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새마을회는 30일 새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중복맞이 사랑의 보양식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청도군새마을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와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행사에 준비된 삼계닭 1,100마리는 읍·면별로 배부되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과 함께 전달됐다. 전인주 청도군새마을회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새마을 봉사 정신으로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하수 청도군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꾸준히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성껏 마련한 보양식으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잘 극복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 보건소는 계명대학교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과 대표학생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건강돌봄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계명대학교 전공융합 혁신사업과 연계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와 금연환경 조성에 대학생의 창의성과 에너지를 더하고, 지역 보건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 건강돌봄지킴이’는 공중보건학과, 간호학과, 사회체육학과, 식품영양학과 등 재학생 50명으로 구성되며 ▲어르신 건강클럽 운영 ▲신종담배 유해성 홍보 ▲청년 대상 캠페인 등 다양한 현장 활동에 참여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학생 건강돌봄지킴이 위촉은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지자체, 주민이 힘을 모아 따뜻하고 건강한 달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AI 돌봄 시스템을 통해 주민의 생명을 구한 사례가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5월, 달서구에 홀로 거주하던 58세 A씨는 심한 어지럼증 등의 증세로 의식을 잃기 직전, AI 스피커에 음성으로 긴급 구조 요청(SOS)을 했다. AI 시스템은 즉시 119에 자동 연결됐고, 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해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의료진은 A씨에게 뇌수막 파열을 진단하고 응급 치료를 시행했으며, 현재 회복 중이다. A씨는 평소에도 낙상 위험이 잦은 고위험 1인 가구였다. 이번 사례는 AI 스피커의 음성 인식 긴급 대응 시스템이 실질적 생명 보호에 기여했음을 보여준다. 달서구는 2023년 7월부터 고독사 위험군 271가구에 AI 스피커를 보급했다. 이 기기는 ▲일상 안부 확인 ▲응급 시 119 자동 호출 ▲위험 발언(부정 발화) 감지 및 정서 지원 연계 기능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과 신속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운영 결과, 지금까지 긴급 이송 5건, 자살 위험 등 부정 발화 탐지 8건이 AI 시스템을 통해 조기 인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2025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달서구청 개청 이래 최초로 열리는 국제 행사다. 이번 회의는 ‘SDGs 시대, 교육도시의 새로운 역할과 평생학습 전략’을 주제로, 교육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행사다. 행사에는 IAEC 본부(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세계 각국 회원도시 관계자, 국내 지자체, 교육 전문가,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책 교류 ▲우수사례 발표 ▲실천 전략 논의 등으로 구성된다. 첫째 날인 26일에는 계명대학교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조강연과 원탁회의, 그리고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이튿날인 27일에는 달서평생학습관에서 전문가 강연이 열리며, 월광수변공원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평생학습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달서구는 2005년 대구 최초의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20년간 전 생애를 아우르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성남시 상인연합회는 지난 28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청송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7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최석민 성남시 상인연합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송군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상인들의 진심 어린 응원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을 넘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성남시 상인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마음은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고 청송군도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가족센터는 지난 29일, 결혼이민여성의 한국사회 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 한국어교실 종료에 맞춰 마련된 것으로, 참여자들은 전통 고추장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우리 전통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한국어교실 수강생 20여 명은 대부분 한국 입국 이후 처음으로 고추장 만들기를 경험했으며, “고추장이 간단한 재료로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맛도 시판 제품보다 훨씬 좋았다.”라며 앞으로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고추장 만들기 과정을 함께 둘러보고, 결혼이민여성들을 격려하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30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대비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정부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며, ‘2025년도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8월 21일까지 4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사전교육에서는 을지연습의 주요일정 및 중점 추진과제, 전시 조직기구 편성에 따른 개인 임무에 대하여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은 “이번 사전교육을 통해 교육지원청 직원 전체가 을지연습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전시 교육지원청의 고유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대응 체제를 갖춰 국가 안전 보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이 운영 중인 공식 봉화교육 유튜브 채널이 MZ세대 중심의 디지털 콘텐츠 흐름에 발맞춘 신선한 교육청 홍보 사례로 주목받으며, 교육 현장과 지역 사회를 넘어 젊은 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올 3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교육지원청 차원에서는 거의 최초로 영상 중심의 홍보 모델을 구축했다. 특히 짧고 임팩트 있는 콘텐츠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쇼츠(Shorts) 형식의 영상을 중심으로 기획‧제작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민 등 다양한 시청자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상 콘텐츠는 단순한 행정 전달을 넘어 재미난 참여, 봉화의 작은 학교와 농산어촌 특색을 살린 감동 스토리, 학교 축제와 수업 속의 웃음 가득한 순간들,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의 다른 교육청에서는 보기 드문 재미와 감성이 결합된 독창적인 영상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봉화교육지원청의 상징 캐릭터인 ‘봉이’와 ‘향이’는 콘텐츠 전반에 활약하며 한글 자모 'ㅂ'과 'ㅎ'을 형상화한 귀여운 디자인으로 MZ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2025년 하반기 주민 외국어교육'을 경북대학교 언어교육센터(외국어교육관)에 개설 운영하여 구민들에게 양질의 외국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주민 외국어교육 강좌는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주민들의 외국어 구사능력 증진과 글로벌시대에 맞는 국제적 안목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개설강좌는 △처음부터 시작하는 차근차근 기초회화 △기초 생활 영어 △원어민과 함께하는 생생 잉글리쉬 초급(주간·야간)/중급 △니하오! 중국어 초급반 △중국어 듣기&말하기(중급) △생활 일본어 회화 초중급반으로 9월부터 12주 과정으로 1회 2시간씩 주2회 수업하며, 수강료는 1인 24만원으로 18만원은 구예산으로 지원하고 6만원은 본인이 부담하여야 한다. 수강신청은 8월 1일(금)부터 8월 14일(목)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접수하면 되고, 강좌별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모집인원 초과 시 신규 신청자를 우선 선발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다양한 외국어교육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외국어 구사능력을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고용노동부는 7월 30일부터 연말까지 주요 방송사에 대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그간 방송사에 대한 근로감독이 이루어져 왔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사는 ‘프리랜서’ 등 다양한 형태로 인력을 운영하면서 일부 종사자들이 노동관계법상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상파 방송사(KBS, SBS)와 종합편성채널(채널A, JTBC, TV조선, MBN)을 대상으로 기획감독을 실시하여, 프리랜서 중심 근로자성 판단과 직장내 괴롭힘・성희롱 등 조직문화 실태 파악에 집중할 계획이다. 7월 30일부터는 2개 지상파 방송사의 인력 운영 실태, 조직문화 전반을 우선적으로 살펴본다. 종합편성채널에 대해서는 지상파 방송사 감독 기간 중 자율 개선을 독려하고, 지상파 감독 종료 즉시 감독에 착수한다. 이번 기획감독을 통해 방송업계 인력 운영 방식 및 노동여건을 근본적으로 개선시키는 계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감독 종료 후에는 이번 감독 결과를 지역 방송사 등 전국 모든 방송사와 외주기업 등에 적극 확산하여 방송업계 전반의 노동 권익이 제대로 보호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