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투자양해각서 체결식 장면. 사진제공/경상북도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3일 구미시청에서 자화전자㈜와 5,0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경상북도가 맺은 첫 대규모 투자 협약으로 이날 협약식에는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김찬용 자화전자㈜ 대표이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자화전자㈜는 구미시 남구미로 29 일원(구미국가산업1단지)에 첨단기술 기반 모바일 카메라 액추에이터 생산공장을 신설하기 위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총 4년간 총 5,000억 원을 투자하고, 4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자화전자는 클린룸 기준 약 1만 평 규모의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연간 1억 개 규모의 카메라 액추에이터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자화전자㈜가 생산하는 광학계 제어·구동 부품은 스마트폰 카메라의 자동초점(AF)·손떨림 보정(OIS)·광학줌 기능을 담당하는 핵심 정밀부품이다. 최근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고배율 광학줌(폴디드줌)과 OIS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세계 카메라 모듈 시장은 약 55조 원 규모로 성장해 매년 꾸준히 확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개막장면. 사진제공/경상북도 경상북도는 24일 대구 엑스코(EXCO) 서관에서 ‘2026 대한민국 전기산업 엑스포’ 개막식을 개최하고, 전기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개막식은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형주 한국전기공사협회장, 김위상 국회의원, 우재준 국회의원, 자담바 주부산 몽골 영사, 궈청카이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 부산사무처 총영사 등을 비롯하여 전기산업 관련 기관․단체 및 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와 한국전기공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엑스코와 전기신문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지자체가 주최하는 유일 전기․전력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번 엑스포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미래 에너지산업의 성장동력인 전기산업을 육성하고, 전기․전력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담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전시회에는 발전․송배전․변전기자재, 전기플랜트, 전기안전, 에너지 신산업 및 원자력 산업 분야의 국내외 유수 기업 130개사가 400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AI 기반 패션 봉제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세부내용. 자료제공/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부 주관 ‘AX 기반 염색·봉제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김성만)과 함께 지역 섬유산업의 혁신을 위한 AX(AI Transformation) 대전환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 사업은 섬유 업종 중에서도 노동집약도가 높은 염색 및 패션·봉제 공정에 인공지능(AI)과 로봇 기반의 자율제조 인프라를 구축해 전통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한국섬유개발연구원(대구, 봉제)과 한국섬유소재연구원(경기, 염색)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158억 원(국비 100, 대구시 19, 경기도 20.8, 민자 18.2)이 투입된다. 전통적인 제조·제직 분야의 강점을 가진 대구시는 패션봉제 AX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경기도는 특화 분야인 니트 염색 공정 실증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역 패션봉제산업은 오랜 제조 기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업계의 영세화와 종사자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다. 여기에 청년 인력 유입마저 감소하면서 숙련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임직원 교육 장면. 사진제공/강구농협 강구농협(조합장 신상헌)은 지난 18일,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농협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임직원들이 특강 프로그램등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협 경주교육원에서 진행됐으며, 1부 행사는 명사 초청 특강으로 농협대학교 정정현 교수의 ‘글로벌 시대의 금융환경과 미래경영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 교수는 최근 당면한 어려운 금융환경의 배경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이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한 다각적인 경영 전략과 추진 방안을 제시해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2부 행사는 인근 불국사농협의 하나로마트와 육묘장, 그리고 강동농협의 로컬푸드 매장의 벤치마킹을 시행했다. 이날 참석 임직원들은 우수 사업장의 선진 운영 노하우와 유통 시스템을 직접 살펴 본 후, 강구농협에 접목할 수 있는 내실있는 행사였다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구농협 신상헌 조합장은 “이번 특강과 견학은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 위기 속에서 우리 농협이 나아갈 방향을 전 임직원이 함께 고민해 본 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오늘 배운 혁신 전략과 우수 사례들을 경영 전반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경북도청 전경. 사진/도청 사진 DB 경상북도는 17일 정부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 대형원전 2기 후보부지로 경북 영덕군을 최종 선정한 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부지선정평가위원회에서 부지 적정성, 환경성, 건설 적합성, 주민 수용성의 4개 항목에 대한 종합 평가를 거쳐 이루어졌으며, 울산 울주군과의 경합 끝에 얻어낸 값진 결과다. ■ 영덕군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배경에는 과거 2021년에 중단된 천지원전 추진 당시 지질조사, 환경평가, 토지보상 등 핵심 절차가 진행된 바 있어 이미 검증된 입지 여건과 향후 부지 확장성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원전 건설 과정에서 가장 큰 난관으로 꼽히는 주민 수용성 측면에서도 사전 여론조사 결과 86.18%의 찬성률을 기록했으며, 실제 위원회 평가 점수 역시 경쟁 지역보다 월등히 높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더해 영덕이 정부의 에너지믹스 정책 실현의 최적지라는 점도 부지 선정에 크게 작용했다. 에너지믹스 정책이란 재생에너지 확대를 중심으로 원전·수소 등 무탄소 에너지를 활용하여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정책이다. 영덕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포럼 장면. 사진제공/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는 6월 17일(수) 오전 대구정책연구원에서 열린 ‘대중교통 활성화 포럼’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어르신 시내버스 무임교통 지원사업’의 사후 경제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3년 7월 첫 도입 이후 2025년 말까지 2년 6개월간 총비용 920억 원이 투입됐으며, 이를 통해 1,531억 원의 총편익이 창출돼 611억 원의 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 시행 초기부터 경제성 입증, 장기적 지속가능성 확보 사업 시행 초기부터 뚜렷한 경제성을 입증한 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244억 원의 순편익을 창출했으며, 2026년부터 2035년까지는 편익이 더욱 증가해 연평균 351억 원의 순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전체 분석 기간(2023~2035년) 동안 총편익은 1조 1,933억 원, 순효과는 4,115억 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돼 교통복지 정책으로서의 장기적 지속가능성이 확인됐다. □ 대중교통 이용 증가로 어르신 이동권 확대와 여가활동 활성화 경제성 확보의 배경에는 어르신들의 이동 증가가 있었다. 어르신 시내버스 이용률은 사업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경북도청 전경. 사진/도청DB 경상북도는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고물가 경제위기에 대응하고, 도민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등 정부 추경 연계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는 동시에, 도민 체감형 민생안정 지원사업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 경상북도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 이번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15조 3,182억 원으로 기정예산 14조 363억원보다 1조 2,819억 원(9.1%)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13조 5,903억원으로 1조 2,308억원(10.0%), 특별회계는 1조 7,279억원으로 511억원(3.1%) 각각 증가했다. 주요 편성사업을 살펴보면 도민 체감형 민생 안정을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3,722억원)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사업(662억원)을 편성하였고, 대중교통비 환급지원사업 K-패스(22억원)도 반영하여 서민 교통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업체 이차보전(40억원), 중소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포스터. 이미지제공/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는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는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본격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6월 1일 온라인조사를 시작으로, 6월 12일부터는 현장조사를 병행해 오는 7월 22일까지 진행된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산업구조와 고용, 매출 등 경제활동 전반을 5년 주기로 파악하는 국가 지정통계다. 국가 및 지역 경제정책 수립과 지역내총생산(GRDP) 산정 등에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자료로 쓰인다. 조사 대상은 종사자 5명 이상 등 전수조사 대상 9만 6천 개와 표본조사 대상 6만 개를 포함한 약 15만 6천 개 사업체로, 대구 지역 전체 사업체의 약 47%에 해당한다. 온라인조사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사업체에서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현장조사는 6월 12일부터 7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한다. 면접 및 온라인조사 참여가 어려운 사업체를 위해 전화조사도 병행하며, 조사 안내와 문의 응대를 위한 AI 기반 콜센터(☎080-700-2025)도 운영한다. 이번 경제총조사는 인공지능 대전환(AX) 시대를 맞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농가경제조사 인포그래픽. 자료제공/경상북도 경상북도는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농가경제조사결과'에서 도내 농가소득이 5,858만 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전국 최고 증가율과 함께 전국 2위를 달성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5년 경북의 농가소득은 전년 5,055만 원보다 803만 원 증가한 5,858만 원으로 전년 대비 15.9%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 농가소득인 5,467만 원(전년 대비 8.0% 증가)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경북은 2024년 전국 4위에서 단숨에 2위로 도약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농가소득 증가는 농업소득과 이전·비경상소득이 함께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경북도가 추진해 온 경북형 '농업대전환' 정책이 농업의 각 분야에서 작동하며 실질적인 농가 경제 지표 개선으로 이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농가소득의 핵심 지표인 농업소득은 전년 대비 19.4% 증가한 2,002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농업소득(1,171만 원)의 약 두 배 수준이다. 2024년 하락했던 쌀 및 축산물 가격이 회복되고 일부 과수 가격이 상승한 점이 전국적인 농업소득 증가에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파악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