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6월 17일, 봉화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제2석굴암과 사유원에서 학교운영위원장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문화자원을 교육 자산으로 활용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학교운영위원들의 정책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불법 찬조금 예방 교육과 청렴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청렴한 학교문화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제2석굴암과 사유원을 탐방하며 문화·자연자원에 기반한 교육의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운영위원회의 실질적인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영록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회는 지역과 학교를 연결하는 교육자치의 핵심 주체”라며, “청렴과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제10회 군민과 함께하는 예향음악회’가 지난 17일 봉화군 청소년센터 1층 공연장(봉화읍 내성로1길 17-20)에서 개최됐다. 봉화군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고 봉화군이 후원한 이번 음악회는 신앙과 예술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군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예향음악회는 군민의 정서 함양과 종교단체 간의 소통 및 화합을 목적으로 10회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속 문화행사로 자리 잡아 왔다. 올해 음악회에서는 참소리오카리나의 합주를 시작으로 찬양단 모퉁이돌, 집사 금봄날, 가수 조진영, CCM 듀오 다윗과 요나단, 가수 류지광 등이 출연해 합창, 기악 연주, CCM, 대중가요 등 여러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악공연을 넘어, 군민 간 연대감을 높이고 종교단체와 지역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소통의 장이 됐다. 윤형배 회장은 “이번 음악회가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고 지역 공동체가 하나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한국생활개선 봉화군 연합회는 지난 17일 군민회관에서 기관단체장 및 회원 4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식전 행사로 응급처치 교육을 시작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실천 체조 교실이 운영됐다. 이어 농작업 안전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농업 실천 의지를 다졌으며, 회원 상호 간 화합을 다짐하는 한마음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평소 농사일로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고, 회원 간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남춘희 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가 회원의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이 됐길 바라며, 농촌에 꿈과 희망을 심기 위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는 생활개선회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 묵묵히 농촌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온 생활개선회원들의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농촌 여성 리더로서 지역농촌의 활력을 도모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청소년센터는 오는 21일 관내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봉화군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이어지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열쇠고리·부채·에코백·책갈피 만들기 △고민 상담소 △스트레스 해소법 알아보기 △쿠킹 클래스 △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행됐던 ‘2025년 내가 만난 봉화 사진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도 이날 진행되며, 총 19점의 작품에 대해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3점, 우수상 5점, 장려상 10점을 시상하게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소년센터를 개방해 체험 프로그램 및 고민상담, 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며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는 지난 17일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해 웰컴키트(고급수건, 칫솔치약세트) 700개를 봉화군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가 농협중앙회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타켓-힘내세요 우리농가’ 이벤트에 응모해 웰컴키트 700개가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금년도 상반기 봉화군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필리핀으로부터 계절근로자 710여 명을 유치했으며, 이에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는 계절근로자의 입국에 맞춰 급여통장 개설과 해외송금 업무를 지원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삼복더위를 맞아 계절근로자의 건강을 위해 삼계탕 400개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웰컴키트를 전달하는 등 봉화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전달식에서 신종길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에 이어 계절근로자의 통장개설과 위문품을 전달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근로자가 출국할 때까지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농협은행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권오규 봉화군지부장은 “관내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7일 가계천 및 창평천 재해복구사업에 포함되어 조기 준공한 수천교 및 동양교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설교량 개통식은 봉화읍 유곡리 수천교 일대에서 박현국 봉화군수와 지역구 의원,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계천 및 창평천 재해복구사업은 2023년 6월에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피해로 인해 재해복구 및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지난 2024년 6월 착수했으며, 수천교와 동양교는 상기 공사에 포함되어 우기 전 개통을 목표로 추진했다. 새롭게 개통된 수천교와 동양교는 각각 연장 48m, 폭 7.5m, 연장 40m, 폭 5.0m로 시공했으며, 우기 전 조기 준공으로 안전한 정주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인근 주민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개통식을 자발적으로 준비해 봉화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을 초대해 행사가 진행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그동안 교량 공사에 따른 불편을 감내한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량 재가설로 집중호우 시 수해를 예방하고 주민편의를 도모함과 동시에 남은 공정도 조속히 마무리하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이 올해 하반기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신규사업 반영에 12개 시군과 뜻을 모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이완섭 서산시장부터 시작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인증 릴레이가 지난 5월 30일 손병복 울진군수를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해당 철도는 서산시를 시작으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 등 총 13개 시군을 잇는 철도다. 완공 시 서산시부터 울진군까지 약 2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되며, 총길이 330km, 총사업비 약 7조원이 예상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중부권 동서 연결을 통한 단절 구간을 해소하고 남북축 위주의 교통시설에서 탈피한 동서축 연결로 국토 균형발전에 부응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조항을 담은 특별법안이 발의됐으며, 제21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이재명 대통령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의 조속 추진을 공약했다. 공약 이행을 통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이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새로운 치유 공간을 열며 산림복지를 중심으로 미래 설계에 나섰다. 봉화군은 6월 17일 봉성면 우곡리 산48-1번지 일원에서 ‘문수산산림복지단지’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봉화군의회의장, 경상북도 관계자, 유관기관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문수산산림복지단지는 백두대간의 정기를 품은 청정 봉화의 진산, 문수산 자락 아래에 조성된 산림 복합문화공간이다. 산림휴양, 교육, 치유 기능이 융합된 이 공간은 숲속 도시 봉화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모델을 제시하며 새로운 지역 발전의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 산림의 공익기능 실현! 봉화형 산림치유 거점으로 문수산산림복지단지는 봉성면 우곡리 일원 100ha 부지에 총 8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됐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진로체험지원센터 ‘키움‧나눔의 이음터’는 2025년 6월 13일(금)부터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체험교실’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빅데이터, AI, 워킹로봇 등 미래 유망 분야를 주제로 한 체험 중심 진로교육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14개 학교에서 약 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체험 활동으로는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기초를 익히는 ‘빅데이터 체험’, 인공지능 언어모델인 챗GPT와의 대화를 통해 AI 기술을 이해하는 ‘AI 체험 교실’, 태양광 에너지의 원리를 배우며 만드는‘미니 태양광 자동차’, 사람처럼 걷는 구조를 탐구하며 직접 조립하는 ‘워킹로봇 만들기’ 등이 있다. 모든 체험은 2~4차시로 구성되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실습과 미션 수행 중심으로 진행돼 창의력, 문제해결력, 협업 능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태양광 자동차와 워킹로봇을 만들며 미래 기술을 체험하는 게 정말 재미있고 신기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6일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 모두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기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해 치매 극복 활동 및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의미한다. 이번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에 따라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파트너로서 지역주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치매극복 캠페인 및 치매인식개선 홍보 등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배재정 봉화군치매안심센터장은 “점진적으로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운영함으로써 치매환자와 가족들뿐 아니라 군민 모두가 치매에 관심을 가지고 편견 없는 시선으로 치매를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