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A+ 등급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공헌활동의 실질적 효과를 강화한 점이 높게 평가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이 한층 더 인정받는 결과로 이어졌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수행한 활동의 지속성, 협력성,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공공기관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수준을 공식적으로 인증한다. 공단은 ▲재난재해 복구활동 ▲취약계층 생활지원 프로그램 확대 ▲공공시설 안전환경 개선 ▲지역 문화․체육 활성화 참여 확대 ▲지역기관․단체와의 연계사업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 특히 지역 내 대형산불 발생에 따라 현장 진화 지원과 피해 복구 작업 등 적극적인 재난 대응에 앞장섰으며,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무료 서비스 제공,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지원 프로그램 운영, 시민 생활 편익을 위한 시설 개방 및 문화․체육 활동 지원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왔다. &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11월 28일 경북도청에서 안동문화관광단지 내에 세계적 수준의 호텔을 건립하기 위한 투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동의 숙박 인프라 확충과 체류형 관광도시 전환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국내외 주요 호텔기업과 민간투자사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협약에는 전 세계 27개국에서 6,700여 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국내 38개 지점을 보유한 글로벌 호텔기업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참여했으며, 민간투자사인 ㈜제이스글로벌, ㈜유에이치씨(UHC), ㈜서한이 함께 호텔 건립 추진에 뜻을 모았다. 또한 경상북도와 안동시를 비롯해 관련 기관들도 협약에 동참하며 상호 협력 기반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신규 호텔 건립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안동시는 지난 6월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소개했으며 8월부터는 경상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 및 투자사와 여러 차례 실무 협의를 지속해 왔다. 특히, 안동시가 운영 중인 ‘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원하며, 맞벌이․한부모․양육공백 가정의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고 있다. 올해는 지원 기준 완화에 더해 경상북도의 본인부담금 지원까지 추가되면서, 안동시민의 체감 비용이 큰 폭으로 낮아졌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어린이집․유치원 등․하원 및 학교 등․하교 지원 △놀이활동 △준비된 식사․간식 챙김 등 가정별 필요에 맞춰 다양한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중위소득 기준이 기존 150% 이하에서 200% 이하로 상향되면서 더 많은 가정이 정부의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양육 부담 감소는 물론, 부모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정부 지원에 더해, ‘경상북도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이 시행되면서 실제 이용자가 부담하는 금액은 더욱 줄었다. 지원 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생후 3개월 이상~만 9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이며, 서비스 이용 시 본인부담금을 선납하면 다음 달 환급받는 방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1월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세종)에서 '책으로 펼치는 교육, 미래를 여는 아이들'을 주제로 열리는 '2025 독서교육·학교도서관 한마당' 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교사, 학계 전문가 등 독서교육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독서교육과 학교도서관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독서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먼저 ‘기울어진 문해력’의 저자인 한양대학교 조병영 교수가 ‘인공지능(AI) 시대, 학생 문해력 향상을 위한 독서교육 방향’에 대하여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서 국제회의장에서는 교육부가 2025년에 추진한 관련 연구 결과 공유와 독서교육 선도학교 운영 성과 보고, 교과 연계 독서교육 강화 전략을 주제로 한 공개 토론회(포럼)가 운영된다. 동시에 대연회장에서는 독서교육 실천 사례와 우수 프로그램 공유,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는 사서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이 진행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독서활동은 학생들이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반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함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27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제16차 수석 보좌관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의 G20 정상회의 참석과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튀르키예 순방 성과를 돌아보고 후속 조치를 점검하는 자리였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순방 소회를 전하면서 국력의 원천은 국민들의 단합된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 사회에서 경쟁을 할 힘도 부족한데 불필요한 역량 낭비는 최소화되면 좋겠다면서 외교 노력의 최종 목적은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만드는 것이라며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다짐했다. 비공개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해외 순방을 통해 만난 재외 동포들을 언급하면서 민간 외교관으로서 동포들의 역할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재외 동포들이 국내 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게 대외 정책을 세울 때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달라 지시했다. 첫 번째로 방문한 아랍에미리트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에 대한 애정과 포용력이 각별하고 경제적 여력이 충분한 만큼 중동 진출의 거점이 될 수 있게 해야 한다 강조하면서 아랍에미리트가 관심을 보인 한국식 국제학교 설립에 필요한 부분을 잘 살펴달라 지시했다. 이집트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신규교육 장면. 사진제공/강구농협 경북 영덕 강구농협(조합장 신상헌)은 신규 조합원을 대상으로 협동조합의 이해도를 높이고, 농협 사업에 대한 자세한 교육을 시행하여 조합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지난 11월 26일 강구농협 대강당에서 최근 1년간 새로 가입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30여명의 참가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농협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습득한 계기가 되었다. 이날 강사는 농협업무의 전문가인 이재학 농협환경농업교육원 원장을 초빙했고, 특히 "협동조합의 역사 및 이해, 조합원의 역할, 그리고 강구농협 전이용(全利用)의 중요성"에 대해 폭넓은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인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은 참석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신상헌 강구농협장은 "교육에 참석한 신규 조합원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강구농협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조합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신규회원 여러분은 출자자이면서, 이용자이기에 더 큰 자부심을 가지고 농협을 이용해 달라"라고 신규 조합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도 했다. 또한 "앞으로도 조합원이 행복한 강구농협을 만들기 위해,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교육부는 11월 28일, 경북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육성 방안 관련 대경·강원권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지난 9월 30일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방향(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 높은 세부 정책과제를 마련하기 위하여 권역별 현장간담회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간담회는 그 첫 번째 일정으로 핵심 논의 주제는 배움이 실전 경험이 되는“거점국립대의 산학일치형 교육 활성화 방안”이다. 대경·강원권 지역의 경북대학교, 강원대학교 2개 거점국립대를 비롯하여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가 참석한다. 그리고 경북대학교와 계약학과를 실제 운영하고 있는 삼성전자 등 산업체 및 학교 재학생 약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구체적으로 대학 교육과정 설계 시 기업 참여 확대, 현장실습 및 프로젝트 기반 학습(Project-Based Learning, 이하 PBL) 강화,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 확대, 대학의 창업 기반 모델 확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지역인재의 정주 생태계 조성을 위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교육부 최교진 장관은 11월 27일, 국회의사당 사랑재에서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 축하 행사에 참석한다.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는 각국의 정규 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한국어 학습 동기를 고취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매년 운영되는 과정이다. 올해는 르완다·벨라루스·튀르키예 등 처음 참여하는 국가들을 포함해 총 36개국에서 인솔교사 포함 95명이 참석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날 연수 축하행사에 참석해 참가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세종 1446’ 뮤지컬 공연을 감상하고, 한국 문학작품 감상 발표회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교육부장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최교진 장관은 “학생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다른 나라에서 온 학생들과 한국어로 소통하며 체험한 내용들이, 앞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밝힐 귀중한 자산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격려할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1월 27일, HW 컨벤션센터(서울)에서 열리는 「한국고전번역원 60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이번 기념식은 1965년에 설립된 ‘민족문화추진회’부터 60년간 이어져 온 한국고전번역원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전·현직 국회의원, 한국고전번역원 전·현직 임직원, 유관 공공기관장을 비롯해 관련 학계 교수·연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국내 연구자, 작가 등 모든 국민이 조선왕조실록과 같은 고전문헌을 현대의 한국어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번역하는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는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번역 역량 강화와 고전 번역 우수 인재에 대한 연구장려금 인상 등을 통해 한국고전번역원이 인재 양성에 힘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