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1일 (재)한국수성사회의학연구소 이시아한방병원이 청송군을 방문해 관내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임차영 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준비했다.”며, “뜻깊은 용도로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매년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이시아한방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청송백자에 세계 각국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담아보는 체험형 요리 수업 ‘청송백자에 담아보는 세계 요리’를 오는 12월 2일부터 11일까지 매주 화·목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남관생활문화센터 오픈키친에서 총 4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들기–이해하기–담기’로 이어지는 순환형 구성으로, 각국의 조리법을 배우고 완성한 음식을 청송백자 라인(전통·정채·유채·선문 라인)에 직접 플레이팅하며 ‘지역 유산과 일상 문화 경험’을 결합하는 데 의의를 둔다. 수업은 메뉴 특성에 맞춘 백자 라인별 플레이팅을 통해 음식의 완성도와 그릇의 미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재단은 생활문화 활성화와 지역 정체성 확산을 목표로, 군민이 청송백자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로컬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있다. 수업은 총 4회 진행되며, 1회차인 12월 2일에는 베트남식 닭반마리 쌀국수와 반쎄오를, 2회차 12월 4일에는 일본식 오코노미야끼와 나가사키 짬뽕을 만들어본다. 이어 3회차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는 11월 20일 오후, 마을 공동체 태양광 우수사례인 경기 여주시 구양리 마을 태양광 발전소 시설을 방문하여 마을주민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고 공동체의 선도적인 노력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의 일환으로 주민 공동체 사업의 전국 확산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양리 마을태양광 발전소는 주민 전체가 참여한 마을협동조합이 주도하여 약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수익 전액을 마을식당, 마을버스 등 마을 복지에 사용하여 공동체 회복과 연대형성에 기여하는 선도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햇빛연금 확대, 햇빛소득마을 조성 등을 국정과제로 채택했으며, 우선 농식품부 주도로 수도권 2개소를 선정하여 영농형 태양광 구축 및 발전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촌 마을태양광의 본격 활성화를 위해서는 재생에너지에 대한 주민 수용성 개선, 마을 주민의 사업역량 및 투자재원 확보 지원과 함께 애로사항 해소 등이 필요하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의회 여주희 의원(국민의힘)은 제263회 안동시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송현초등학교 주변 통학환경을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예방 중심의 보행자 우선 안전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주희 의원은 “송현초는 919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지역 내 대표 규모의 학교임에도 후문 일대에 보도 단절, 협소 도로, 불법주정차, 무신호 횡단 등이 겹쳐 위험 요소가 누적돼 있으며, 정문 앞 보행육교 역시 노후화로 이용률이 낮아 통학환경 개선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안전정책은 사고 이후의 복구가 아니라 사고를 미리 막는 예방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며, 보차혼용구간의 특성을 고려해 보행전용구간의 시인성을 높이고 차량 속도를 줄이는 현실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보행전용구간 시인성 강화와 옐로카펫 등 감속시설 도입 ▲불법주정차 및 개인형 이동수단(PM) 정비를 통한 보행공간 확보 ▲노후 보행육교의 생활형 재생 추진 등을 제시했다. 여주희 의원은 “아이들의 통학길은 도시가 가장 먼저 지켜야 할 공공재”라며, “지금까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의성군 미래사회변화대응 지속발전전략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난 6개월간의 연구 진행 결과와 분야별 핵심 전략안을 공유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착수 단계에서 설정한 기본 방향을 바탕으로, 의성군의 인구·산업·공간 구조 변화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이에 따른 대응 전략의 우선순위, 핵심과제의 실행 구조, 정책 패키지화 방안 등을 심화 검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해당 연구용역은 ▲의성군 주요 정책의 구조적 고도화, ▲AI·기후위기·초고령화 등 미래 변화 요인별 대응 전략 마련, ▲새 정부 국정과제 및 중앙 공모사업과 연계한 실행전략 체계 구축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고회에는 행정혁신, 청년경제, 농산업유통, 문화복지, 지역재생 등 5개 분과 정책자문위원 9명이 참석했다. 자문위원들은 분야별 진단 결과와 핵심 전략의 실효성, 지역 여건과의 적합성, 부문 간 연계 구조 등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했으며, 의성군이 향후 추진해야 할 중·장기 전략의 방향성까지 폭넓게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의성읍 남대천 일원에 추진한 구봉공원 도시숲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월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비 158백만원을 투입해 지난 9월 중순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휴식과 치유가 공존하는 ‘생활밀착형 녹색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조성을 통해 총 1,550㎡ 면적에 배롱나무 등 10종, 2,946본의 교목과 관목이 식재됐으며,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기능성과 유지관리의 효율성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온으로 인한 열환경 개선과 휴식환경 향상을 위해 낙우송 등 그늘을 제공하는 교목을 집중 배치해 방문객이 머물 수 있는 쾌적한 녹음 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하천부지 특성을 고려해 호습성 수종을 적용함으로써 침수 대응력을 높이고 남대천 경관과의 조화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화산석 등 멀칭재를 활용해 유지관리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정돈된 도시숲을 구현해 예산 효율성과 관리 편의성도 확보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구봉공원 도시숲은 단순한 공원 조성을 넘어 군민 누구나 쉽게 찾아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한 상수도 급수공사 시공 품질 저하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급수공사 신청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급수공사 신청은 12월 4일까지 가능하며 공사비를 12월 12일까지 납부한 경우에 한해 올해 안에 급수가 가능하다. 내년 급수공사 접수는 2026년 2월 말부터 재개되며, 공사 시행은 3월부터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상수도 급수공사 중지로 불편이 있더라도 부실 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인 만큼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동절기에는 수도계량기와 급수설비의 동파 피해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0일 지방시대위원회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최한 ‘2025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의성군은 균형발전사업 자율계정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기관 표창과 유공자 개인 표창(공무원, 민간) 등을 수상했다. 우수사례 성과발표회는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해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사업 수행 주체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되는 균형발전사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실적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올해 의성군이 선정된 대표 우수사례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의성키움센터’이다. 의성키움센터는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보육에 필요한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아이와 어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 기반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함께 추진해 온 농촌중심지활성화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8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산불 피해지역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안전·환경·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불 피해 주민이 일상으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내 ESG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기관 간 상호 협력과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3,000만 원 상당의 화재예방물품(산소마스크 350개, 산소호흡기 17개, 화재감지시스템 1대)을 관내 아동복지시설 17개소에 기부했다. 이를 통해 동절기 화재 예방 안전망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불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고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1월 18일 의성국민체육관에서 서부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난정신 극복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보건소와 안계면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픈마음 내려놓고, 다 함께 웃어요!’라는 주제로, 대형 산불로 인해 재난트라우마를 겪은 주민들의 정서적 회복과 심리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기웅아재로 알려진 한기웅씨가 무대에 올라 따뜻한 공감 메시지를 전하며 주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했다. 그의 진솔한 이야기는 재난 이후 불안과 긴장을 겪어온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가 됐으며, 자연스러운 웃음과 감동이 이어졌다. 이어 진행된 색소폰 연주는 행사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만들며 참석자들이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끼는데 큰 도움이 됐다. 이는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상처를 회복하는 데 의미 있는 치유 시간을 완성했다. 행사장에서는 △정신건강검진 및 정보제공 △치매예방 작품 전시 △금연클리닉 운영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