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9일 (사)대한네일미용사회 대구광역시지회와 ‘여성이용시설 대상 금연 홍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여성이 주로 이용하는 네일·미용 시설을 중심으로 신종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금연을 유도함으로써, 일상 속 지속 가능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중구보건소는 협약을 통해 ▲관내 여성이용시설 대상 금연 홍보 활동 ▲금연 정보 제공 및 맞춤형 건강상담 ▲보건소 금연 클리닉 안내 및 대상자 연계 등을 운영하며, 양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흡연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2일 경상감영공원에서 지역 어르신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중구 어르신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이 행복한, 함께하는 중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중구청이 주최하고 중구노인복지관이 주관했으며, 어르신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시니어 밴드, 하모니카, 아코디언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2부 행사에서는 골든벨 퀴즈대회, 레크리에이션 ‘내가 왕이다’, ‘스마트폰 과거시험’ 등 어르신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현장에는 복지, 건강, 상담, 문화, 먹거리 등 36개의 체험형 부스가 운영됐으며, 인생사진관, 버스킹 공연, 먹거리 장터, 중식 제공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중구청 주차장에서 자매도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 정선군, 충북 제천시, 경북 청도군이 참여해 각 지역의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중간 유통 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직접 판매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정선군의 곤드레나물, 야생화꿀, 더덕청, 제천시의 서리태, 찰기장, 찹쌀, 사과즙, 청도군의 소고기, 신비복숭아, 감말랭이, 식혜 등 지역 대표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장터를 통해 자매도시와의 유대가 더욱 강화되고, 구민들께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매도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제9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5년 노인인권증진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노인 권리 증진과 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중구는 2007년 전국 최초로 ‘노인상담소’를 설치·운영한 데 이어, 시니어클럽 단독 건물 건립, 수영장과 노인복지관 복합센터 추진 등 노인복지 기반 확충에 힘써왔다. 또한 ‘노인인권학교’, ‘중구한마음순회봉사’ 등 다양한 노인인권 중심 시책을 통해 시설 운영부터 사업 전반에 이르기까지 노인 인권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중구가 지역 어르신들의 인권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과 인권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제1회 ‘국악의 날’을 기념해 오는 6월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중구 대표 관광지 동성로 28아트스퀘어(구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동성로 국악 공연’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25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지정한 ‘국악의 날(6월 5일)’은 세종실록에 기록된 ‘여민락(與民樂)’의 연주일을 기념하는 날로, 국악의 보존과 진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국악의 날을 널리 알리고 국악의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중구에서 활동하는 지역 국악인들이 대거 참여해 ▲‘범 내려온다’, ‘아름다운 나라’, ‘아름다운 강산’ 등 대중 친화적인 곡과 ▲민요, 시낭송, 퓨전국악, 한국무용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국악의 흥과 멋을 선사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만나는 전통 국악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수 있다”며 “이번 공연이 국악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기여하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한일신협은 지난 4일 성내1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역아동센터 오뚝이교실과 ‘2025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역아동센터 오뚝이교실에서 열렸으며, 대구남산복지재단 박기경 대표이사, 남산기독교복지관 심영숙 관장을 비롯한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한일신협은 6개월간 오뚝이교실 아동들을 대상으로 관계 형성 활동과 함께 실생활 중심의 맞춤형 경제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신협 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용돈 관리, 소비 습관 개선, 금융 이해력 향상 등 체감도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성철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신뢰와 책임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상생의 출발점”이라며, “지역사회, 조합원, 협력 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모델로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김서현 센터장은 “아동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를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2일 주민과 함께하는 ‘불법주정차 차량 단속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인동, 삼덕동, 성내1~3동, 남산1동 등 6개 동에서 선발된 주민 20여 명이 이동식 CCTV 단속 차량에 탑승해 관내 주요 불법주정차 단속 구간을 순회하며 단속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체험은 불법주정차의 실태와 단속의 어려움을 주민들이 몸소 느끼고, 교통약자 보호 및 쾌적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불법주정차 문제의 심각성과 단속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며 단속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앞으로 내 주변부터 질서 있는 주차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체험이 주민들에게 단속의 필요성과 공정성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보호와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체험형 홍보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진행되며, 오는 10월에는 대신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구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총 5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구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 ▲업무 중요도와 난이도 등을 기준으로 1차 내부 의견 수렴과 2차 인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환경과 김혜경 주무관은 ‘교동 음식물 수거 실명제’ 사례로 교동 일대 음식점 및 주점이 늘면서 쓰레기 배출 증가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음식물 수거용기를 실명제로 관리하고, 업소별 개성 있는 스티커를 부착해 책임감을 유도함으로써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악취를 줄이는 데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로 선정된 관광과 박범준 주무관은 ‘의료관광 웰컴쿠폰북 발행 및 제휴 확대’ 사례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관내 8개 의료기관과 협력해 할인 쿠폰을 배부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와 중구 숙박업소 간 94건의 제휴 협약을 끌어내 코로나 이후 침체한 의료관광 산업 활성화와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10일과 11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범죄 예방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의 참여 확대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범죄에 대한 불안감으로 건강관리 사업 참여를 꺼리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국제전화 수신 차단 방법 ▲스팸 메시지 구별법 ▲안전한 인터넷 링크 식별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로 구성됐으며, 보건소에서 발송하는 건강 메시지를 스팸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이해를 돕는 내용도 포함됐다. 보건소는 해당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 메시지를 보다 신뢰하고 능동적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되어, 사업 동안 건강관리 사업 참여율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스마트폰을 잘못 눌러 범죄에 노출될지 두려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 건강관리 사업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6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시민건강놀이터에서 다문화가정 15명을 대상으로 ‘영양만점 건강한끼, 다문화가정 다운(down) 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언어·문화적 장벽 등으로 인해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다문화가정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대구중구가족센터의 대상자 모집 및 통역 지원과 시민건강놀이터의 영양교육 및 요리 실습 협력 아래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싱겁고 덜 달게 먹기 실천법 ▲저당 반찬 만들기(닭가슴살 계란전, 건강 피클 등) ▲영양플러스사업 안내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은 당류와 나트륨 줄이기 실천법과 한식 이해도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다문화가정이 건강한 식습관을 정착시켜 일상에서 효과적인 건강 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