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 경북 영덕군 경정 3리항 동방 2해리 인근 해상에서 해양사고 대비·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울진해양경찰서, 영덕군, 영덕보건소, 영덕소방, 16해안감시기동대대, 울진어선안전조업국, 해양재난구조대 등 8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0여명의 인원과 함선 12척 등이 동원되어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3월 경북지역 산불로 인해 영덕군 인근 어촌마을에 항포구 고립자가 발생한 상황을 배경으로 하여 훈련을 진행했으며, 항포구 고립자 및 해상추락자를 구조하는 등 수난구호협력기관 간 각종 재난·해양사고 대비·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수난대비기본훈련을 통해 수난구호협력기관·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며, “해양사고 발생 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오는 9월 8일, 죽변 어울림센터 3층에 죽변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한다. 죽변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아동 돌봄서비스 제고 및 초등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설치된 사회복지시설이며, 현재 울진점과 후포점 2개소를 운영 중이며 이번 개소로 3개소가 된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방학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 이용료는 3만 원이다. 주요 서비스는 방과 후 아동 돌봄, 급식 및 간식 제공,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돌봄 상담 및 관련 정보 제공 등이다. 이용 아동 모집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며 죽변 다함께돌봄센터 방문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본격적인 운영은 9월 8일 월요일부터 시작되며 모집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물에서 확인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맞벌이·한부모·다자녀 가정 등의 돌봄 부담을 지원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울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기성면은 지난 8월 27일 기성리 해신당 보수공사 완료를 기념해 해신당 제향식을 올리고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해양신앙인 바다의 안전과 풍어, 마을의 평안을 기원했다. 기성리 해신당은 약 200년 추정 오래된 성황당으로 어민들의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고 마을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수호신으로 자리해왔다. 지난 2022년 태풍‘미탁’으로 건물이 파손되어 2025년 보수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하게 됐다. 이번 제향식에는 지역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속의례, 현판식 등 이 함께 진행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해신당은 마을의 수호신을 모시고 바다의 안전과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신성한 공간이다”며“전통 해양신앙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는 우리 어민들에게 안전한 조업과 풍어를 기원하는 정신적 버팀목이자 희망의 상징으로, 앞으로도 마을의 무사 안녕과 바다의 풍요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8월 30일 안동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경상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최우수상(경상북도 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직접 발굴·제안하는 장으로 도내 18개 시군, 30개 팀이 참여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2개팀이 본선대회에 진출했다. 울진군청소년참여위원회(발표:울진고 1학년 장보경)는‘교통정책지원으로 청소년의 꿈을 키워요’라는 주제로 지역 청소년들의 실제 생활속 불편사항을 조사하고, 설문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천원택시, 학교 중심 소규모 공공 자전거 사업에 관한 제안내용을 발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뛰어난 정책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청소년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면서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근로자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 순회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 8월, 폭염대비 건설현장 20여개소를 대상으로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으며, 9월 3일까지 왕피천 케이블카, 국민체육센터, 금강송에코리움, 금강송면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강화되는 산업안전과 중대재해예방에 적극대응하고 근로자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 점검 과정에서 △시설물 안전관리체계, △작업장 환경 및 위험 요소, △근로자 안전장비 착용 여부, 등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에서 발견되는 문제점을 즉시 개선을 권고하고, 장기적인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산업재해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한편,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가뭄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월 1일 군청에서‘가뭄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가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가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한 생활·농업 피해 예방과 추진상항 및 향후 대책이 집중 논의됐다. 안전재난과는‘2025년 가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가뭄대책 T/F를 구성해 상시 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다. 향후 상황 악화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단계별 조치계획을 보고했다. 농정과는 가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물탱크 39개소 등(총사업비 1억 1천만 원)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농업용수 부족에 대비했다.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330농가에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해 가뭄 대비 기반을 마련했다. 건설과는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하천 굴착 157개소, 관정·양수장 보수 70개소를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양수기 51대를 대여했다. 관정 및 양수기 고장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관내 대형 양수기 보유 업체와의 사전 협조를 통해 긴급 상황 시 장비를 현장에 투입할 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연안사고 예방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연안해역 일상점검을 9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26일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근거해 사고예방에 극대화를 위해 진행되며, 관할 위험구역을 직접 방문해 안전시설물 설치 현황과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보완·보수사항을 도출해 개선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울진 관내 지정된 위험구역 64개소로 △사망사고 발생구역 11개소 △연안사고 다발구역 1개소 △연안사고 위험구역 52개소 등이다. 울진해경은 위험구역을 직접 방문하여 표지판, 구조함, 조명시설 등 안전시설물의 설치 여부와 작동 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하여 국민이 실제로 활용 가능한지 여부를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를 연안해역 안전관리카드에 반영하여 사고 이력, 안전시설물 관리 내역 등을 최신화하여 국민들이 연안해역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보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연안사고는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시설물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1일,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 통합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습·정서·행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생들의 필요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학교·지역사회와 연계한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모든 학생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교육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울진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 배경과 발달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지원 체제를 강화하고 모든 교직원이 함께 학생 중심의 지원 방안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번 연수를 통해 울진교육지원청은 교직원 전원이 학생 맞춤 지원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교육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현장 지원을 통해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기협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직원 모두가 학생 개개인의 삶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교육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일, 도서·읍면 소외지역 학생 865명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17년부터 안전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찾아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울진해경은 올해 처음 연안안전을 주제로 교육에 참여하며 지역 학생들의 안전 의식 향상과 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교육은 5월 22일 영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화초, 의성초, 창수초, 순심여자중, 안동서부초, 안동강남유치원 등 8월 28일까지 총 7개 학교에서 총 86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으로 물놀이 안전, 연안사고 유형과 대처법 등 이론교육과 함께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CPR) 실습 등 체험형 교육으로 약 60분간 진행됐고, 학생들은 직접 체험을 통해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며 안전 의식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연안 안전에 대해 다소 생소한 학생들에게 실제 사고 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노인맞춤돌봄 대상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9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5일간‘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전담사회복지사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전체 돌봄 어르신 1,430여명 중 80명을 임의 선정하여 직접 면담과 설문을 통해 서비스 제공의 적절성, 수행인력(생활지원사)의 친절도, 서비스 전후의 변화 등 다각적인 서비스 만족도를 실시한다. 군은 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서비스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어르신 개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적합한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만족도 조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군민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과정이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욱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