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17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올해 운영 기간은 8월 24까지이며(39일간, 월요일 휴장),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다. 올해는 이른 무위에 대응해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주말만 임시 개장할 예정이다. 임시 개장은 우천 시 취소될 수 있다.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총면적 1,040㎡의 큰 규모로 테마형 조합 놀이대, 대형 버킷, 미끄럼틀 등 각종 물놀이 시설과 간이 탈의실, 샤워 시설 등 편의시설도 두루 갖추고 있어 서구의 대표적인 여름철 가족 힐링 장소이다. 운영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6회 운영(40분 가동, 20분 청소)하며 토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1회 연장하여 총 7회 운영한다. 비가 오거나 기온이 30도 밑으로 떨어질 경우 휴장할 수 있다. 이현공원 물놀이장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유아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행해야 한다. 또한, 매시간 40분 가동 후 20분간 물놀이장 내 공급 용수를 청소해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는 7월 2일,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지역특화 침장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취업연계사업 기업체 인력채용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대구 서구와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침장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취업연계과정’의 일환으로 대구 서구 거주 여성을 우선 대상으로, 5월 22일부터 7월 14일까지 총 2개월(180시간) 동안 실무 중심의 봉제 교육과 현장 실습이 진행된다. 또한 교육생에게는 수료 후 기업과의 취업 연계까지 지원된다. 회의에는 대구시 서구청 경제과,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를 비롯해 금한침장, 대우침장, 송화침장, 아림침장, ㈜늘포잠, ㈜대창, 코코자자, 한빛, 화창한, 대구침장제조업협동조합 등 침장 관련 기업체 대표 및 실무자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협의체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 ▲봉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훈련 및 취업연계 방안 ▲기업 현장 훈련 협력 방안 ▲고용기관 및 협동조합과의 소통 강화 ▲업무협약 체결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기업 간 네트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광역시 서구의회는 제9대 후반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의정 활동을 돌아보고 의정 성과를 발표했다. 서구의회는 지난 1년간 정례회 2회, 임시회 5회를 열어 총 9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구정 질문 및 5분 자유발언 총 33건의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의원이 발의한 44건의 조례 제·개정을 통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제도를 실질적으로 개선했다. 치솟는 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민생경제 위기 속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조례들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아동보호구역 운영,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돌봄 통합지원, 어린이공원 및 놀이터 관리 등 제도도 정비했다.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상기관에 대해 심도 있는 감사를 펼친 결과, 문제점으로 지적된 130건의 시정 사무에 대해서 철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총 3회에 걸쳐 예산안과 결산안, 추경안에 대해 면밀한 심사를 펼쳐 2025년도 서구 예산 5,930억 원을 심사·의결했다. &nbs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1일, 구청 구민홀에서 7월 직원 정례 조회를 겸해 취임 11주년 기념식을 개최한 데 이어,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생활을 살피고 변화의 현장을 점검하며 민선 8기 3년 차의 본격적인 시작을 열었다. 정례 조회와 함께 열린 11주년 기념식 이날 행사는 ▲구정 발전 유공자 표창 ▲적극 행정 우수사례 발표 ▲ 축하 무대 ▲구청장 기념사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1년간 서구의 변화와 성장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11년간의 성과, ‘젊고 생동감 있는 도시 서구’로 민선6기부터 세 차례 연임한 류한국 구청장은 지난 11년간 정주 환경 개선과 도시 인프라 확충에 힘써왔으며, 서대구역 개통과 평리뉴타운 등 대규모 주거 단지 조성으로 30여 년간 감소하던 인구는 증가세로 전환, 젊은 세대 중심의 활력 있는 도시로 서구를 탈바꿈시켰다. 류한국 구청장은 앞으로도 교육‧문화‧복지 인프라 확대를 통해 일상이 행복한 서구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현장 속 구민 목소리, 민생 최전선에서 답을 찾다. 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6월 23일 익명의 독지가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후원물품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류한국 서구청장, 이한성 서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익명의 독지가 대리인, 서구 관내 독거 어르신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명의 독지가가 실천해 온 따뜻한 나눔 사례를 돌아보는 영상 시청과 함께 후원 물품 전달이 진행됐다. 익명의 독지가는 2018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8년 동안 총 5억 원을 기탁하며, 서구에서는 소중한 후원금으로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쳐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45가구를 대상으로 실버카(보행보조기)와 삼계탕, 비타민, 뉴케어 등 건강 꾸러미, 주거 환경 개선 사업으로 순간온수기 지원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8년째 변함없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익명의 독지가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라며 “이번 후원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그동안 추진해 온 성과들을 발표하며 “남은 1년, 행정력을 집중해 모두가 만족하는 서구의 내일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민선8기 서구의 5대 구정목표는 △서대구시대 도시인프라 구축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함께 행복한 복지공동체 △수준높은 교육·문화·체육 기반 △구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정 등 5개 분야다. 이를 위해 지난 3년 동안 구민과 800여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 34년 만에 인구 16만명 회복, 합계 출산율 상승률 전국 1위 달성('25.2월 기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최우수' 수상(24년), 대한민국 창조경영 교육문화부분 수상(25년)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먼저, 도시인프라 구축 분야는 올해 4월 누적 이용객 470만명을 돌파한 서대구역과 작년 연말 개통한 대경선, 올해 하반기 착공하는 대구산업선('27년), 신공항철도('30년), 달빛철도('30년)가 연이어 개통 예정으로 명실공히 대구 서남부권 지역의 교통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조성된 3개의 서대구역 교통광장과 복합환승센터 건립, 하수처리장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19일, 대구시 교육청, 대구 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 교육 정책 추진을 위한 대구미래교육지구 민·관·학 협력체계 거버넌스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에는 류한국 서구청장, 김규은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영수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교육청과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사업 참여자, 학부모, 청소년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거버넌스 정기회에서는 2024년 서구미래교육지구의 사업성과를 뒤돌아 보고, 2025년 추진 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민·관·학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는 2020년 대구시 교육청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3년부터 현재까지 대구시 구군 중 최대 규모인 3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초등 기초학력 증진 사업, 지역화 교재 발간, 대학생 멘토링 스쿨, 청소년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지역의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소년의 돌봄과 건전한 활동을 지원하는 데 힘써왔다. 류한국 서구청장은“2025년도 대구미래교육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서구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사회관계망(SNS) 참여형 이벤트‘서구는, 지금!’을 오는 7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금!’은 지난 3~4월에는 와룡산, 이현공원, 그린웨이의 봄 풍경을 주제로 한 ‘서구는, 지금 만개 중’, 5월에는 관내 전시·공연 관람을 인증하는 ‘서구는, 지금 예술 중’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여름 이벤트는 이현공원과 서구 그린웨이에서 수국과 백합을 감상한 뒤,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교환권이 증정되며, 자세한 참여 방법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주요 장소 중 하나인 이현공원은 도심 속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수국은 7월 초까지 절정을 이룰 예정으로,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는 앞으로도 지역의 맛집과 명소, 문화를 연계한 테마형 참여 이벤트를 지속 확대해, 일상 속 여행지로서의 서구를 만들어 가기 위한 다채로운 시도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25일, 서구청 구민홀에서 6.25참전유공자회 등 보훈단체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은 류한국 서구청장을 비롯해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공연,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했다. 본 행사에 앞서 비원노인복지관 하모니카 봉사단이 ‘나그네의 설움’과 ‘삼팔선의 봄’을 연주하여 분단의 현실과 실향민의 아픔을 표현했고, 비원뮤직홀 레지던시는 ‘그리운 금강산’, ‘고향 생각’, ‘봄 처녀’등 가곡을 통해 평화와 희망,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이어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표창을 수여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서구방위협의회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9개 보훈단체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장갑을 낀 손에 잉크를 묻혀 손도장을 찍어 대형 태극기를 완성하는 국기 퍼포먼스로 “나라 사랑 손도장 찍기 태극기 챌린지”를 진행하여 나라사랑의 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의회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8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16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의원 조례 11건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서 오연환 의원은 뉴미디어의 시대에 맞춘 지자체 홍보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온·오프라인 홍보 전담 부서, 서구 홍보 서포터즈 전문성 강화, 공공 디지털 미디어 통합 관리를 제안했다. 이어서 김한태 의원은 전국적인 싱크홀 사고의 현황을 살펴보고 서구 싱크홀 사고 예방을 위한 지하 기반 시설 정밀조사, 재개발 공사 지반 복구 기준 강화, QR코드 주민 침하 신고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다음으로 이주한 의원은 대중교통 인프라 소외지역으로 교통오지로 불리는 서구의 발전을 위해 대구시에서 개최하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공청회에 서구의 여론을 전달하여 서대구역과 서대구로 경유 노선이 최우선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종일 의원이 저출산 여파로 폐교되는 비봉초등학교는 날뫼북춤 등 우리 구 문화와 밀접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