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한전MCS(주)울릉도발전소와 복지자원연계 업무 협약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황성웅, 한전MCS(주)울릉도발전소장 박지훈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문제 해결과 민관협력 활성화 도모를 논의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울릉군⇔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한전MCS(주)울릉도발전소 간 취약계층 대상 전기시설 개선사업 추진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는 민관협력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공위원장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과 자원 연계 협력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서비스 강화하고 민관협력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은 지난 20일 오전 10시,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5차 울릉군생활보장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서 의료급여 수급자의 불공정한 부당이득을 방지하고,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부양을 받을 수 없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보호 여부 적정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심의 위원들은 의료급여법 및 시행령에 따른 관련 법규를 참조하여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징수 기준 및 절차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부양의무자와 가족관계 해체 상태로 정상적인 가족기능을 상실하고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이 적절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심의를 통해 수급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울릉군 취약계층이 더욱 안정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4일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의 프로그램으로 실버체조와 햄버거만들기를 남양리, 남양1리 경로당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명의 행복선생님과 더불어 외부강사들을 초빙해 1교시 실버체조, 2교시 햄버거만들기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모두 같이 율동도 하고 햄버거도 만들면서 담소를 나누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있었다,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이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과 웃음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됐기를 바란다”라며, “울릉군의 대표적인 노인복지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경로당뿐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서 어르신들이 건강과 웃음을 찾을 수 있는 울릉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울릉군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은 울릉군이 대한노인회 울릉군지회에 위탁해 행복선생님들이 경로당에 방문하여 경로당 관리, 프로그램 운영, 인권 및 학대예방, 소외된 이웃 어르신 돌봄 등 경로당 코디네이터 및 관리자의 역할로 다양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 선수단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김천에서 열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해 창의적인 선수단입장 퍼포먼스로 ‘입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입장상은 개회식에서 진행된 선수단의 입장식에서 지역현안 홍보와 창의적인 특색을 살린 선수단의 행진퍼포먼스가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울릉군은 포항향우회, 구미향우회의 동참을 통해 50여명의 서포터즈를 구성하여 입장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이날 입장 퍼레이드는 오징어게임 케릭터를 활용해 울릉군 특산품인 오징어와 호박엿을 홍보했으며, 울릉공항이 적힌 비행기 풍선 조형물을 하늘로 날리며 100만 관광섬 시대를 준비하여 2028년 개항예정인 울릉공항에 대한 주민염원을 알렸다. 공호식 울릉군체육회장은“우리선수단의 단합된 모습과 지역의 자긍심을 알릴 수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지역발전과 화합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울릉군은 이번 대회에 골프와 궁도, 배드민턴, 태권도, 테니스등 5개 종목 62명이 출전해 열전을 펼쳤다. 본경기에 앞서 5월 3일 진행된 사전경기에서 궁도 단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 남한권 군수가 울릉군 청년정책위원회와 함께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한‘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했다. 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남한권 군수는 “인구문제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이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인식이 한 걸음 더 성숙해지고, 함께 해결하려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 남한권 군수는 자매도시인 김포시 김병수 시장, 우호교류 협력도시인 울산 남구 서동욱 남구청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자매도시인 백경현 경기도 구리시 시장, 자매기관인 전형필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청장을 지목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공항 건설에 필요한 케이슨(총 30함) 거치 완료를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7일 오전 10시 사동항 여객선터미널 행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울릉공항 건설공사 시공사인 DL이앤씨에서 개최했으며, 케이슨 거치 완료를 기념하기 위하여 남한권 울릉군수와 이상식 울릉군의회 의장, 남진복 경북도의회 의원 등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케이슨 거치 작업은 활주로 부지 내 바닷물의 유입을 막기 위한 울릉공항 건설공사의 핵심 공정으로, 최대 아파트 12층 크기 규모의 거대한 구조물인 케이슨을 포항 영일만 신항만에서 울릉도 사동항으로 운반하여 거치하는 공정으로서, 1.5m 이하의 파고가 5일 내내 유지되어야 운반작업이 가능한 고난이도의 공정에 해당한다. 지난 2022년 5월 케이슨 첫 함을 거치한 이후 3년에 걸쳐 케이슨 거치 작업이 진행됐으며, 금년도 5월 마지막 함인 30번함 거치가 완료됨에 따라, 건설 중인 울릉공항의 기초 윤곽이 드러나게 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울릉군 기자단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개회 선언, 기념 커팅식, 축사 낭독, 오찬 등 순으로 진행했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금산간디학교 중학교 1학년 학생 21명과 교사 포함 총 27명이 4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10일에 걸쳐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한다고 밝혔다. 간디학교는 금산과 제천, 산청군에 자리잡고 있으며, 정형화된 공교육보다 대안학교로서 자신만의 꿈을 펼쳐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악제와 체육대회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랑과 자발성이라는 교육철학 아래 전인교육을 목표로 운영하는 학교로 알려져 있다. 특히, 울릉도 탐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울릉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견학하여, 농업기술센터 박기찬 농업연구사와 함께 동해 유일의 섬지역인 울릉도의 독특한 농업방식과 특산물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농산물가공센터내 설치된 동결건조기를 이용한 울릉도 특산물인 명이 동결건조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울릉도에 자생하는 뽈뚜(보리수)열매를 이용한 뽈두청 제조과정을 흥미롭게 관찰했다. 학생들을 인솔하는 주승훈교사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울릉도 탐방이 너무 설렌다며, 울릉도를 제대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담길 걷기와 야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할 예정이며, 특히 광복 80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은 지난 29일, 청년정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청년정책에 높은 관심과 열정을 가진 위원 12명이 참석했으며, 남한권 울릉군수가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위원들의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 울릉군 청년정책위원회는 울릉군 실정에 맞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전략과 사업을 논의하는 위원회로 현재 추진 중인 정책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논의하고 협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통해 울릉군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청년정책위원회에서는 12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위원장 남건 부군수를 필두로 현재 울릉군이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 사업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울릉군의 지역 특성과 청년층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환영사에서 “울릉군 청년위원회가 군 실정에 부합하고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147개 청년단체가 지원했으며, 서면 심사를 거쳐 36개 단체가 1차로 선발된 후, 현지 실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울릉군을 포함한 12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으며, 경상북도에서는 울릉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청년마을 만들기’는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일거리와 주민 교류를 통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선정된 마을에는 2억 원씩 3년간 최대 6억 원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울릉군 청년단체 노마도르는 북면 현포를 거점 공간으로 하여 ‘울릉도 탐험, 실험섬 울릉’이라는 주제로 명이원정대의 농가 일손 돕기, 울릉탐험 프로그램, 예술학교, 바다수호대, 울릉도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개발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운영하는 청년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청년마을들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며, 외지 청년들이 울릉군에 유입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생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의회는 4월 2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월 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86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울릉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재정지원 조례안 △울릉군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릉군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안 등 총 17건의 조례안을 비롯해 △울릉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보고의 건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주요 사업장 14개소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한다. 28일에는 울릉읍 지역의 군단위 LPG 배관망 공급공사, 울릉기상대 진입도로면 긴급 보강공사 등 6개소를, 29일에는 서면과 북면 지역의 지속가능 울릉삶터 조성사업, 학포항 어촌뉴딜300사업 등 8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살필 계획이다. 5월 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모든 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군정질문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점검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이번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상식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울릉군 발전에 기여할 주요 사업장을 직접 살펴보고, 군민들의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