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 양도 티켓 거래 사기 급증,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해요! 공연 티켓 양도·판매 사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인터넷 사기 피해 중 1위, '티켓·상품권 사기' - 포인트·마일리지: 9,007건 · 11.00% - 휴대폰·주변기기: 10,502건 · 12.83% - 게임아이템: 12,682건 · 15.49% - 티켓·상품권: 31,053건 · 37.93% - 아이디·계정: 18,628건 · 22.75% ■ 공연 티켓 사기의 흔한 수법은 선입금 → 잠수 방식이 대부분 - SNS,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판매자 위장 "사정 있어 못 가요" + 입금 유도 후 잠적 - 가짜 티켓 이미지 보내기 캡처 또는 위조 이미지 전송, 공연장 도착 후 입장 불가 - ID 양도 사기 예매사이트의 로그인 정보 준다 하고 돈 받고 차단 한 번만 속아도 수십만 원 피해가 일어납니다. ■ "중고판매 카페에서 티켓 양도 받았는데 연락이 안돼요" 인터넷 사기 피해가 많이 발생한 곳은 - 네이버카페: 45,303건 · 39.8% - 당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관내 교원들의 체험 중심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교원 대상 서핑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기에 걸쳐 운영되며, 1기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2기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연수 장소는 영덕의 서핑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부흥해수욕장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형 연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서핑 기본 기술을 익히고, 바다에서의 안전 교육과 해양환경 보호 의식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일상에서 벗어나 교사들이 직접 자연을 체험하고, 이를 수업에 연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로 마련됐다. 영덕교육지원청 이성호 교육장은 “서핑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심신을 회복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학생 중심의 체험 활동을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삶의 질 향상과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참여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영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은 ‘영양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 ‘2025년도 제2차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자문회의(기획재정부, 장관 구윤철)’ 결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주관사인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은 지난 5월 23일, 기재부에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으며, 약 1개월간의 검토 끝에 7월 1일 예타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영양 양수발전소는 국내 최대규모(원전 1개소)인 1GW로 2024년부터 2035년까지 약 2.6조원을 한수원에서 전액 부담하여 영양군 일월면 용화리 일원에 상․하부 저수지 및 발전설비, 이주단지가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영양군에 신규 인구 유입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다양한 파급효과와 양수발전소를 연계한 개발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서는 양수발전소 건립으로 정규 일자리(150여명) 창출, 지역발전 지원금(936억원)을 활용한 주민복리사업 재투자, 순수 1.8조원 규모의 건설비 투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매년 14억원의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질병관리청은 손상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2025년 손상예방 인식제고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7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손상예방 및 건강보호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국민생각함 누리집, 소통24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1인 1작품에 한하여 개인 자격으로만 참여 가능하다. 공모된 작품은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9월 중 최종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며, 총 7편의 작품이 선정된다. 선정된 수상작에는 총 200만원 상당의 상금과 함께 질병관리청장상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카드뉴스, 짧은영상(숏폼), 포스터 등으로 제작되어 질병관리청 SNS 및 누리집 등 온라인 채널에 게재하여 다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손상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한 일상을 위해 건강위해요인에 대한 국가안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으로 잘 알려진 이육사(李陸史)의 삶을 새롭게 조명하는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육사문학관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다시 만난 이육사展’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와 5갤러리에서 8월 1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이육사 시인의 항일 독립운동가로서의 면모를 넘어, 그가 ‘생활인’이자 ‘인간’으로서 어떤 삶을 살았는지에 주목한다. 가족과 주고받은 편지, 일상 속 고민이 담긴 엽서 등 34점의 귀중한 자료가 전시되며, 관람객들에게 보다 입체적인 인물로서의 이육사를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현대미술가 강용면, 김양동, 김호석 작가가 참여해, 이육사의 시와 정신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회화와 조각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문학과 시각예술의 융합을 통해 고전 문학을 현대적으로 풀어내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임순옥 관장은 “이번 전시는 이육사의 인간적인 고민과 가족에 대한 애정, 문학에 대한 진지한 고뇌를 통해 우리가 잘 몰랐던 그의 또 다른 얼굴을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LG 김현수가 KBO 리그 역대 3번째 1,500타점까지 4개, 16시즌 연속 100안타까지는 5개를 남겨두고 있다. 김현수는 데뷔 두 번째 경기였던 2007년 4월 8일 시민 삼성 전에서 데뷔 첫 타점을 기록했다. 데뷔시즌을 32타점으로 시작해, 2009시즌에는 104타점으로 시즌 타점 부문 2위에 올랐으며, 2015시즌에는 121타점으로 개인 한 시즌 최다 타점을 만들어냈다. 김현수는 지난 시즌까지 KBO 리그 17시즌 동안 총 다섯 시즌에서 100타점 이상을 달성했으며, 현역 선수 중 다섯 시즌 이상 100타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김현수를 포함해 최형우(8시즌), 김재환, 나성범, 박병호(이상 5시즌)만 가지고 있는 기록이다. 김현수가 이번 시즌도 36개 이상 타점을 기록한다면 2022시즌 이후 3년 만에 100타점을 기록하게 된다. 김현수가 1,500타점 달성 시 KIA 최형우, SSG 최정에 이어 역대 3번째 KBO 리그 1,500타점을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또한, 16시즌 연속 100안타에도 도전하고 있다. 김현수는 2008시즌부터 매 시즌(201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 용상초등학교 3학년 담임 4명은 7월 24일 용상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용상동함께모아행복금고’에 452,300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용상초등학교 3학년 학생 102명이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 '수상한 선글라스'에 수록된 ‘아나바다 장터’를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며 탄소중립활동을 실천함과 동시에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기부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에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 소중하게 쓰일 수 있어서 기뻤고, 특히나 판매한 금액이 우리 동네의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황성웅 용상동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마음을 담아 기부금을 기탁하기 위해 방문해 주신 용상초등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선행이 관내 취약가구에 전해져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탁은 학생들에게 이웃 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귀한 시간이 됐으며, 용상초등학교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오는 8월 9일, 어린이 뮤지컬 『알사탕』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아이행복 사계절 상상놀이’ 여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무더운 여름철 어린이들이 실내에서 쾌적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안동시민회관 영남홀(대공연장)에서 오전 11시,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되며, 24개월 이상 어린이 및 가족 단위 관람객 약 1,400여 명(회당 732석)을 대상으로 한다. 공연 관람은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8월 8일 오후 5시까지, 티켓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회당 1인 2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도록 제한해 더 많은 시민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뮤지컬 ‘알사탕’은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동명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무대 연출과 감동적인 메시지가 어우러져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야외 행사뿐만 아니라 실내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7월 25일 안동시 평생학습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안동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5년 주기로 시행하며, 안동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의 착수를 알리는 보고회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진희 평생복지국장을 비롯해,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연구 용역에는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용역사는 착수보고회를 통해 안동시의 지역적 특성과 미래 학습환경 변화에 대응한 체계적인 중장기 발전계획을 제시했다. 안동시는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을 통해 연차 단위의 사업을 넘어,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정체성과 위상을 확립하고,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자 한다. 이번 용역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확대 방안 ▲장애인 등 소외계층 대상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환경 조성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와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지자체-대학 평생교육 상생 발전 방안 ▲평생학습 후 일자리 및 사회공헌 연계 방안 등에 대한 계획을 수립해 종합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최근 중대 산업 재해가 발생한 SPC삼립 시화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죽지 않는 사회, 일터가 행복한 사회, 안전한 사회를 우리가 꼭 만들어야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시흥의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가진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업장 현장 간담회'에서 "새로운 정부는 각종의 사유로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근본적으로 바꿔보겠다는 생각"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영인 SPC 그룹 회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 및 현장 노동자들이 참석했으며, 대통령실과 정부부처에서는 김용범 정책실장, 문진영 사회수석, 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 김종윤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5월 이 공장의 크림빵 생산라인에서는 50대 여성 근로자가 상반신이 기계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저도 노동자 출신이고 산업재해 피해자인데 수십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노동 현장에서 죽어가는 노동자들이 너무 많다"면서 "같은 현장에서 같은 방식의 사고가 반복되는 건 문제가 있다"고 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