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가 글로벌 AI컴퓨팅센터의 성공적인 조성과 조기 가동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실무협의를 연이어 진행하며 AI산업 선도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 시는 지난 6월 경상북도 및 국내·외 유수의 AI 기업, 투자사, 대학 등과 ‘글로벌 AI컴퓨팅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총 2조 원 규모의 대규모 민간투자를 이끌어낸 바 있다. 해당 사업은 연내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에 조성되며 총 4단계에 걸쳐 1GW급 초고성능 AI 연산 인프라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 협약의 후속 조치로 시는 최근 한국전력 대구본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에이치에너지 등과 선제적인 실무협의를 진행하며 센터 조기 구축을 위한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번 협의에서는 ▲154kV급 전력계통 영향평가 기간 단축 및 전기요금 절감 방안 ▲친환경 전기공급 및 RE100 대응 ▲부지 변경 관련 검토 등 실질적인 사업 추진 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 먼저 전력 계통 영향 평가와 관련해 시는 한전과의 협의해 154kV급 40MW 전력설비 구축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29일 포항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기관장 간담회’에서 철강산업 구조조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한 민·관·금융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포항상공회의소, 철강관리공단, 한국은행 포항본부, 지역 내 주요 금융기관장, 경북신용보증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방안 및 철강업을 비롯한 지역 제조업의 위기 실태와 금융지원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 포항상공회의소는 상반기 지역 기업 자금 사정과 3분기 기업경기 전망을 발표하며 철강업을 비롯한 제조업 전반의 유동성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는 진단과 함께 신용등급 하락 등으로 인한 금융권 대출 조건 악화로 자금 조달 여건 전반이 위축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철강산업 부진, 소비 위축, 금융 여건 악화 등으로 지역 경제가 복합 침체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며 철강 생산과 수출이 줄고 소비심리와 부동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공사 건설사업관리(CM) 용역사업자인 ㈜이가ACM건축사사무소가 29일 시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마련된 장학금 중 1,000만 원은 회사가, 500만 원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포항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 김진문 컨벤션건립과장, 임호빈 ㈜이가ACM건축사사무소 대표, 이은수 건설사업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임호빈 ㈜이가ACM건축사사무소 대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고자 뜻을 모아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에 핵심 역할을 할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공사 건설사업관리 업무에 있어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은 29일 오후 2시, 군청 대강당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를 대상으로 하반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용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외국인 계절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및 행동요령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임금 지급 지연, 의사소통 오해로 인한 불화 등 발생할 수 있는 근로자 인권침해 사례를 공유하여 고용주의 인식 개선 및 예방의식을 높이는 시간도 마련해 고용주와 근로자 간의 상호존중 관계가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3월부터 계절근로자 190여 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하여 성실근로 중에 있으며 근로자 90%가 연장근무를 희망해 안정적으로 체류기간 연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 있는 계절근로자가 다치지 않도록 고용주께서 각별히 주의해 주길 바란다”며, “농가와 근로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예천군에서 모니터링 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실제 보이스피싱 통화데이터로 피싱 시나리오를 1차 탐지하고, 의심 징후가 감지되면 ‘화자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목소리를 대조하고 딥보이스 여부를 판별하는 등 2중, 3중 탐지 구조를 갖춘 서비스가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 및 피해액이 매년 증가하고 범죄 수법도 갈수록 정교해지는 상황에서, AI·데이터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범죄의 선제적 탐지 및 차단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2024년 6월, 개인정보위는 5개 관계부처·기관(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금융감독원,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한 AI 기술 개발 목적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주도했다. 이 협약을 통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보유한 통화데이터를 개인정보 보호법상 가명처리 특례에 따라 텍스트로 변환하고 비식별화하여 통신 3사의 ‘통화문맥분석’ AI 모델 개발에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같은 해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국과수가 보유한 보이스피싱 통화데이터(약 25,000여 건)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배우 신수현, 손상연, 박정연이 ‘화려한 날들’에서 극강의 케미를 선보인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극 중 신수현은 상철의 막내딸이자 천만 유튜버를 꿈꾸는 이수빈 역을, 손상연은 이상철(천호진 분)의 둘째 아들이자 밝은 에너지의 순정남 이지완 역을, 박정연은 박진석(박성근 분)의 막내딸이자 고성희(이태란 분)의 감시 속에 사는 신예 화가 박영라 역을 맡아 연기한다. 먼저 신수현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훌륭하신 선생님, 선배님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같은 공간에서 함께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행운이자 매력으로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손상연은 “지완이라는 인물의 순한 심성과 열정이 인상 깊었고 저와 닮은 점도 많아 자연스럽게 끌렸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정연은 “여러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지난 28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여름 물품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가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편성한 특별예산 4억 원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영덕군에는 총 800세대에 1억 2,200만 원 상당의 여름 이불과 냉감 패드 등 생필품이 지원된다. 해당 물품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각 가정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이번 지원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군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경북모금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조계사 남문주차장에서 열린 ‘의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 조계사에서 음력 6월 초하루부터 초삼일까지 진행된 불교행사에 맞춰 기획됐으며, 많은 신도와 방문객이 찾는 시기를 활용해 의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직거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무더위 속에서도 11개 농가·업체가 참여하여 자두, 꿀, 마늘 등 총 45개 품목을 선보였으며, 신선한 상품 구성과 친절한 응대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추가 주문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의성 농산물을 찾고 응원해 주신 많은 신도와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도시와 연계한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의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오늘부터 당분간 극심한 폭염이 지속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전국 48개 지방관서장에게 체감온도 35도 이상 시에는 야외작업을 중단하거나 작업시간대를 적극 조정하도록 지도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산업안전보건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33도 이상 폭염작업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제도화한 조치에 더하여, 35도 이상의 폭염 상황에서는 더욱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긴급 지시를 내린 것이다. 이와 함께 고령자, 신규배치자 등 온열질환 민감군에 대해서는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적극 지도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금요일(25일) 고용노동부는 산림청, 농진청 등 24개 중앙부처와 243개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및 35도 이상 폭염작업 시 작업중지 등에 대해 협조 요청을 한 바 있다. 아울러, 폭염상황에서는 질식사고의 위험도 높아지는 만큼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동부 장관은 “맨홀 작업을 할 때에는 ①유해가스 측정, ②충분한 사전 환기, ③송기마스크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 국내 최초 수력에너지로 만든 그린수소를 소개합니다! · 성남정수장 그린수소 생산시설 - 국내 최초로 재생에너지인 수력에너지를 이용하여 하루 최대 188kg*의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시설 (*수소 승용차 40대 충전 가능) · 그린수소란? - 수력,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물을 전기분해하여 만든 무탄소 수소 ■ 안정적인 그린수소 공급망 구축합니다! · 그린수소 생산시설 추가 구축 중 · 2028년부터 밀양댐과 충주댐에서 하루 최대 1,069kg 그린수소 추가 생산 예정 - 차량용 수소의 공급 안정성 확보 - 차량용 수소의 공급가격 경제성 달성 - 차량용 수소의 충전 편의성 개선 그린수소 공급 확대로 수소차 보급과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