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JTBC ‘최강야구’ 김태균이 브레이커스 타석에 첫 등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늘(29일) 방송되는 JTBC 대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기획 황교진 연출 성치경, 안성한, 정윤아) 120회는 지난 방송에 이어 대학리그 강호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야구부와 브레이커스의 첫 선수 영입전이 펼쳐진다. 특히 지난 회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주장 김태균이 브레이커스가 추격당할 위기 속 처음으로 타석에 들어서 시선을 사로잡는다. KBO 통산 타율 3할, 출루율 4할, 장타율 5할을 기록한 김태균이기에 그의 등장만으로도 분위기가 달라진다. 김태균은 타석에서 특유의 루틴과 함께 방망이를 휘두르며 위엄을 과시해 동원과기대 배터리를 긴장케 한다고. 압도적인 그의 등장이 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동원과기대에서도 비밀병기를 출격시킨다. 지옥에서도 데려온다는 좌완 파이어볼러로, 2026 신인드래프트에서 위즈의 지명을 받은 고준혁이 등판하는 것. 서로 비장의 카드를 꺼낸 브레이커스와 동원과기대의 선수 영입전 승부의 향방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7월 30일과 9월 27일, 2회에 걸쳐 『2025 Blue & Green 리더십 영재 캠프』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영재교육대상자 29명이 국립해양과학관과 김천 녹색미래과학관, 청소년 테마파크에서 실시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학문적 호기심과 탐구 정신을 함양하고, 다양한 체험과 실험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모든 활동은 철저한 안전 계획 하에 이루어졌다. 7월 30일에 진행된 1차 캠프는 울진 국립해양과학관에서 ‘해양과학으로 여는 창의 리더십’을 주제로 열렸다. 학생들은 산호초 생태계의 역할과 중요성을 배우고, 남극 기지 연구원의 남극 탐험 스토리를 들으며 리더십과 모험 정신을 고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9월 27일에 열린 2차 캠프는 김천 녹색미래과학관에서 ‘녹색 지구를 위한 공감 리더십’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태양광 우주인 만들기, 4D 영상 관람, 전시관 투어 등 다양한 융합과학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어서 청소년 테마파크에서는 스파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무대 공연에 그치지 않고, 축제장 밖으로 발걸음을 넓혀 시민과 만난다. ‘찾아가는 해외공연단 프로그램 〈세계의 탈춤, 마음을 잇다〉’가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돼, 영명학교․애명복지촌․유리요양원․도립안동요양병원 등을 찾아 공연을 펼친다. 이 프로그램은 입원 환자, 거동이 불편한 주민, 특수학교 학생 등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이웃들에게 축제의 기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러시아, 볼리비아, 폴란드, 뉴질랜드 등 해외 초청공연단이 참여해 국가별 전통무용과 민속음악을 선보인다. 또한 공연단 소개 및 문화적 의미를 해설하고, 장소별 상황을 고려한 위로 메시지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찾아가는 공연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축제의 가치를 시민 모두와 나누는 문화 복지 정책”이라며 “도심 외곽과 취약계층까지 축제의 혜택을 확산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2025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요양원을 방문해‘행운의 네잎클로버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의 정을 그리워하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사용된 네잎클로버는 울진군청 소속 공무원 2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경을 생각한 재활용 재료인 양말목으로 정성껏 제작한 것으로 행운과 건강, 사랑, 희망의 의미를 담고 있다. 공무원들은 직접 관내 4개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옷깃에 네잎클로버를 달아드리며, 따뜻한 손길과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마다 가족 생각에 마음이 허전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직접 달아주니 정말 고맙다”며 “네잎클로버 덕분에 올 한 해가 더 행복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추석은 가족 간 정을 나누는 소중한 명절이지만, 홀로 계시거나 요양원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는 더욱 외로운 시간이 될 수 있다”며“공무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께 힘과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9월 24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현장에 직접 찾아와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번 울진군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상담관을 비롯해 소비자 피해구제, 생활 법률 상담, 지적·측량 등 16개 분야에 대해 주민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현장에는 지역 주민 40여 명이 방문해 총 29건의 고충 민원을 상담했다. 상담을 신청한 주민들은 △손해배상청구 관련 법률상담 △이설도로 통행 불편 △환경분쟁 조정 요청 △영업방해 고충 등 다양한 분야의 고충민원을 현장에서 상담받았으며, 특히 해결이 필요한 사안은 관계 기관과 연계하여 후속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으로 평소 해결이 어려운 민원이나 전문가 상담이 필요한 군민들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군은 군수직통 문자민원서비스, 군민 섬김데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9월 26일 울진군청 중회의실에서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민생경제 안정·재난안전 대응·생활불편 해소’3대 과제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첫째, 군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울진사랑카드 혜택 한도액을 10월 한 달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하고, 12월까지 15% 캐시백을 지급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효과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9월 24일부터 공직자 및 유관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울진 바지게시장에서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국내산 농·축·수산물 구매 고객에게 1인당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마련했다. 아울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초수급자 등 관내 1,775가구에게 위문금과 위문품을 후원하고, 요양시설 6개소 입소자 295명에게 소고기와 생필품을 전달한다. 둘째, 각종 재난·안전사고의 위험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가을비가 내리는 주말, 안동 전역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 9월 26일 막을 올린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사흘 동안 누적 53만 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초반부터 흥행에 불을 지폈다. 축제의 중심은 단연 탈춤 무대였다. 하회별신굿탈놀이와 강령탈춤 같은 전통 공연은 세대를 넘어 잇는 우리의 뿌리를 보여주었고, 젊은 대학생 공연단의 무대는 전통이 오늘의 언어로 다시 살아난 순간을 선사했다. 무대 위 배우들의 몸짓과 관객들의 웃음, 환호는 하나가 되어 탈춤이 가진 해학과 풍자의 힘을 다시금 증명했다. 해외 공연단의 무대도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역대 가장 많은 60여 해외공연단의 공연은, 안동의 거리를 세계의 무대로 바꿨다. 외국 공연단이 선보인 춤에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장면은 “안동이야말로 세계가 춤추는 도시”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순간이었다. 무대 밖도 활기찼다.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먹거리 부스와 야간 포차, 푸드트럭에는 긴 줄이 끊이지 않았다. 뜨끈한 국밥 한 그릇, 달콤한 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군위군의회는 지난 25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의흥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대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위문은 군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는 소방 대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규종 의장은 “밤낮없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시는 의흥119안전센터 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명절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고 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 덕분에 우리 군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라며, 의회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28일 오전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앞서 지난 26일 국가정보원관리 화재로 주요 행정전산 시스템의 가동이 중단됐다. 이날 고령군은 민원 처리와 대군민 서비스에 차질을 우려해 △긴급 상황 대응 △대체 서비스 제공방안 △재난 상황 장기화에 대비한 단계별 대응 방안 등을 집중논의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행정정보시스템이 정상화될 때까지 중앙부처와 경상북도 등과 긴밀히 협력해 행정 공백과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대처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즉각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25년 치매실종예방 배회대처 모의훈련'을 9월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운수면 화암1리 게이트볼장 주변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치매 환자의 실종 상황을 실제와 같이 가정하여 진행됐다. 실종신고 접수부터 현장 출동 및 수색, 배회자 발견, 경찰 신고, 보호자 인계까지 전 과정에 걸쳐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마을 주민들의 초동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모의훈련에는 고령군치매안심센터, 고령경찰서, 고령소방서 등 전문 기관은 물론, 화암1리 마을 주민들까지 함께 참여하여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는 데 큰 의미를 가진다. 운수면 화암1리는 치매보듬마을로 지정되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왔으며 이번 모의훈련은 이러한 마을의 자발적인 노력과 지역 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모의훈련과 함께 치매 인식 개선 교육 및 홍보 부스 운영 등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지역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