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9월 23일 행정안전부 산하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하거나 창의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어낸 기관에 수여된다. 안동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을 시정 비전으로 제시하고, 지방시대 3대 특구(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전국 최초로 모두 석권하며 경제, 교육, 문화 전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지정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국내 최초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 달성 △대한민국 문화도시 및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 △맨발걷기길 조성, 파크골프장 확충,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도 그 공로와 노력을 인정받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수상은 안동의 발전을 위해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이룬 성과이자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관내 초·중학교 기초학력 담당 교사와 희망 교사 23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그림책 활용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그림책을 통한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과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실제적 지도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는‘그림책을 활용한 기초학력 지도 방법’을 주제로 기초학력 보장 정책 안내, 그림책 기반 문해력 지도 이론 및 실습형 활동과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수는 교사들이 그림책이라는 친근한 매개를 통해 학습지원대상 학생의 특성을 이해하고, 개별 맞춤형 학습 지원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또한 교사 간 협력적 학습 공동체를 형성하여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지도 방안을 발굴하는 기회가 됐다. 이기협 교육장은 “그림책은 단순한 읽기 자료를 넘어 학생의 언어 능력, 정서 발달, 창의성을 함께 길러주는 중요한 도구”라며,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기초학력 지도 전문성을 높이고, 나아가 학생 개개인의 학습 성장과 학습 격차 완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15시부터 관내 초·중·고 교사와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 관계자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은 학습, 정서, 생활 등 학생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 분절적으로 운영되던 학생 지원 사업 등을 통합해 지원의 중복을 줄이고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체계적 지원이 가능해진다. 이날 연수에서는 서벽초등학교 김성욱 교장이 강의를 맡아 제도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구체적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타 시·도의 선도 사례인 민·관·학 네트워크 운영, 통합사례회의, 현장컨설팅 사례 등이 공유되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꼭 맞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원활한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기상청은 매주 목요일 다음 1주간의 평균일사량과 평균풍속 예측정보를 9월 25일부터 새롭게 제공한다.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며 정부는 기후위기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경제사회를 보호하고, 탄소중립 이행 및 재생에너지로의 대전환과 경제성장을 추진하고자 123대 국정과제에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전략을 마련하여 발표했다. 기상청은 기후감시예측정보 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매주 목요일에 기후예측자료 기반으로, 다음 1주간의 평균일사량(하향단파복사량, W/㎡)과 평균풍속(지상 10 m·100 m, m/s)을 평년(1991~2020년간의 평균)값과 비교하여 많을(강할) 확률, 비슷할 확률, 적을(약할) 확률의 지도 형태로 제공한다. 매주 제공되는 1주간의 평균일사량과 평균풍속 예측정보는 태양광·풍력 발전량 예측의 핵심 정보로 재생에너지 산업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효율적이며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에 활용된다. 한편 모바일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이성을 고려하여 누구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나 태블릿으로 접속해도 자동으로 화면 크기가 조정되는 반응형 웹페이지도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9월 25일 벤처기업협회에서 중소벤처업계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취임 직후부터 진행 중인 ‘릴레이 현장 간담회’세번째 순서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기술탈취는 근절하고, 상생의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기술탈취 관련 업계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정책 및 법 집행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병기 위원장은 “기술탈취는 단순히 개별 기업의 피해에 그치지 않고, 중소벤처기업의 기업가 정신과 혁신 동기를 해치며 건강한 기업생태계를 파괴하는 시장의 구조적인 문제”라며 기술탈취 근절을 자신의 임기동안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중소벤처기업들은 실제 겪었던 기술탈취 및 대응 경험을 공유하며, 가해기업에 대한 엄정한 처벌, 피해기업에 대한 실질적 보상·구제를 위한 제도개선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특히, 벤처기업협회는 기술탈취 감시·처벌 강화 등을 통해 법 위반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보다 적발 시 부담해야 할 손실이 훨씬 커지게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주병기 위원장은 기술탈취 근절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9월 26일 막을 올린다. 축제는 10월 5일까지 10일간 중앙선 1942 안동역, 탈춤공원, 원도심 등 안동 전역에서 진행되며,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잇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올해 주제는 “춤추는 탈, 다양한 얼굴을 찾아서”다. 이는 탈춤이 가진 해학과 풍자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세대와 국가, 문화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축제의 서막은 원도심 거리에서 펼쳐지는 개막 퍼레이드와 개막 공연으로 화려하게 열리며, 이후 탈춤공원과 원도심 무대에서는 27개국 60개 해외 공연단과 140여 개 국내 공연단이 선보이는 탈춤 및 민속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주빈국인 이탈리아 공연단의 초청 무대와 함께, 베네치아 가면과 하회탈 공동 전시, 이탈리아 장인 초청 체험 프로그램은 관람객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7개 유네스코 · 시 · 도 지정 문화유산 공연단의 무대와 창작 탈춤 경연, 대학생 탈춤공연단의 참여로 전통과 현대, 세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9월 20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등록시설 이용 아동의 가족 20가구를 대상으로 특화사업‘우리가족 모두 파티시에’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가을 제철 식재료인 고구마를 활용해 설탕 사용을 줄인 ‘저당 고구마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식재료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기획됐다. 가족이 함께 꾸민 케이크에는 개성과 창의력이 담겨 행사장을 한층 풍성하게 했다. 울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6년부터 위덕대학교에 위탁 운영되고 있으며, 위생·안전 관리, 영양 관리, 연령별 맞춤 식단 개발, 대상별 교육, 학부모 참관 프로그램, 지역특화사업 등 다양한 어린이 급식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26년부터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확대 통합 운영 예정이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가족이 함께 건강한 음식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고, 아이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에 큰 성취감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울진군새마을회주관으로 지난 9월 24일 울진연호공원에서‘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인‘2025년 자원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울진군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 울진군협의회와 울진군새마을부녀회가 주관했으며, 울진군새마을회 지도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수거된 자원재활용품은 48톤(총 1톤 트럭 63대 분량)에 달하며, 매각한 대금은 읍․면에 배분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박정갑 새마을지도자 울진군협의회장은 경과보고에서 “지난 1년 동안 생활 주변에 방치되거나 무분별하게 버려진 고철, 파지, 헌 옷, 농약병, 폐비닐 등 각종 폐자원을 꾸준히 수거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기후 위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백태진 울진군새마을회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읍·면 새마을 가족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울진군새마을회가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각종 행사 및 봉사활동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울진 왕피천공원에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마련해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인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7일까지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사이 광장에서 윷놀이, 투호, 널뛰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직접 즐길 수 있다. 또한, 울진아쿠아리움 해양생물 생태설명회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매일 4회(오전 10시30분, 오후 2시, 2시 30분, 3시) 진행되며 수달, 물범 등 다양한 해양생물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관람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왕피천공원 제기왕 선발 이벤트는 왕피천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10월 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하며 제기차기를 많이 한 고객에게 다양한 울진 특산품이 증정된다. 참가 자격은 공원 내 전시관 등 입장권 또는 영수증을 소지한 이용객에게 주어진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추석 연휴 동안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왕피천공원에서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다양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소득증대와 주거환경개선, 기타 생활 안정 등을 돕기 위해‘2025년도 하반기 발전소주변지역 주민복지지원사업 융자지원’신청을 10월 14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울진읍, 북면, 죽변면으로 발전소 주변지역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주민으로, 가구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출 조건은 연 1% 이자, 2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이며 올해 하반기 지원 규모는 총 1억 5천만 원이다. 대상자 선정은 ▲최초 융자신청자 ▲주변 지역 내 장기거주자 ▲주민등록상 동거자 다수 또는 사업 참여인원 다수자 ▲자기자본 투자율이 높은 자 ▲소득증대 사업·환경개선 사업·기타 생활 안정 사업 등의 순으로 우선한다. 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신청자는 농협은행 울진군지부에서‘신용조사의견서’를 발급받아 대출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융자지원은 주민들이 저금리 대출 혜택을 통해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