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돕기 위해 9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 부구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8개소 아동 750여 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아토피 예방 인형극’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토피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연에서는 ▲손 씻기 ▲피부 보습 관리 ▲손발톱 짧게 깎기 ▲부드러운 면 소재 의류 착용 ▲균형 잡힌 식습관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아토피피부염 예방수칙을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어린이들이 공연을 통해 즐겁게 참여하면서 아토피 예방 생활습관을 익히고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을 통해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에 더욱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9월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대응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지자체에서 발생한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령의 이해를 높여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실제 지자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유형과 대응 방안, 법적 의무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으며,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직적인 지식을 습득할수 있도록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와 현장 실무자들이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법적 책임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현장점검을 통해 군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0여 년 동안 교육 인프라 확충, 학습공간 개선,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학습 생태계를 갖추며 ‘평생학습도시 포항’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뱃머리평생학습원은 장애인과 고령자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학습환경을 구축했으며, 여성문화관은 생활·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호동근로자종합복지관은 리모델링을 거쳐 북카페·요리교실·체육시설을 갖춘 복합문화학습공간으로 2026년 1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시 전역 29개 읍면동에 평생학습센터를 지정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생활권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평생교육 이용권을 지원해 교육 기회의 문턱을 낮췄다. 포항시는 은퇴자, 청소년, 소상공인, 해병대 장병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평생학습 강좌를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역량 강화, 재능기부, 진로·AI 교육 등 지역 특성에 맞춘 교육과정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가 청년정책 확산과 청년친화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9월을 ‘청년의 달’로 확대 운영하고, 지난 27일 꿈트리센터에서 ‘제2회 포항시 청년의 날 기념식·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1부 기념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등 청년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청년 유공자 표창과 함께 청년이 지역의 미래 동력임을 강조하는 기념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2부 정책포럼은 ‘청년과 미래를 잇는 청년친화도시 포항’을 주제로 열렸다. 기조 강연은 손동광 청년정책조정위원장이 ‘포항시 청년정책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로 포항시 청년정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생생한 경험담을 제시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임언호 앰버로드 대표가 ‘포항 스타트업 사례’를 발표하며, 포항이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임대환 중앙청년지원센터장은 ‘청년주도성 확보와 지역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년 주도형 모델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29일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열린 제25기 지방자치대학 강좌에서 이강덕 시장이 수강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역 주민들에게 포항의 비전과 발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이 시장은 ‘경북을 넘어 세계로’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전략을 설명했다. 그는 국내외 정세 악화와 지역경제 침체 속에서 포항이 직면한 가장 큰 과제로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꼽고, 이를 위한 긴급 대응책을 강조했다. 포항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으로 금융 세제 혜택, 융자 지원 등 정부 지원을 받고 있으며, 포스코및 타 철강도시들과 협력해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국회에 ‘철강산업 특별법(K-스틸법)’ 제정을 촉구하며 국가적 지원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철강산업 외에도 미래 성장 산업으로 떠오르는 분야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 시장은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산업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포항이 주도권을 확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 김천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 일반부 경연에서, 경북 대표로 출전한 김천농악단(단장 신대원)이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영동군이 공동 주최했으며 일반부 21개 팀, 청소년부 11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김천농악단은 ‘김천 지신밟기’를 선보이며 단단한 합주와 호흡, 농경 공동체의 염원을 품은 서사, 관객과 어우러지는 매무새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신밟기’는 집과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골목과 마당을 돌던 공동체 의례에서 유래했으며, 김천 지역의 대표적인 민속놀이로 오늘날까지 보존되며 김천 전통문화의 맥을 지켜내고 있다. 김천농악단 신대원 단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호흡을 맞추며 연습해 온 단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보아 기쁘다.”라며, “김천 고유의 지신밟기를 무대에서 제대로 보여줄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지켜 온 김천의 전통이 전국 무대에서 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29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영천공설시장 일원에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보안관, 공무원 등 50여 명이 민관 합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을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 안전신문고 이용 등 ‘안전한 내 고향 영천 만들기’를 위한 홍보를 함께 추진했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가스 및 전기시설 점검, 고향 방문 시 화재 및 안전사고 대처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이와 함께 공설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영천, 즐거운 추석명절’을 주제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시민안전보험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추석명절 안전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각종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영천에서 모두가 행복한 추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경주시 일대에서‘2025년 울진군 민-관협력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보장의체 위원, 지역주민,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등 35명이 참석했으며, 민-관 협력 서비스 실행 주체 간의 협력적 관계를 강화하고 울진군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선진 사례와 실천 전략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주목받는 경주에서 열린 점이 민·관 협력 논의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첫날에는 경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업 및 최근 개최됐던 복지박람회 소개를 시작으로, 경주시자원봉사센터의 자원연계,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간 소통과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민과 관이 신뢰와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경주시의 대표 문화자원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니어 일자리 개발 등 주민 친화적 복지 실현의 현장 감각을 높이는 동시에 민·관 구성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9월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따뜻한 정(情)을 나누는 온기나눔 꾸러미’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독거노인 어르신, 사각지대 가구 등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군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울진군여성자원봉사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1층 조리실에서 꾸러미 포장 작업을 진행했다. 완성된 꾸러미에는 김, 계란, 사골, 한과, 통조림 등 다양한 명절 먹거리가 담겼고 읍·면별로 선정된 215가구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보냈다.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명절의 외로움을 위로하고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온기나눔 봉사활동은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의 지역문화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2025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요양원을 방문해‘행운의 네잎클로버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의 정을 그리워하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사용된 네잎클로버는 울진군청 소속 공무원 2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경을 생각한 재활용 재료인 양말목으로 정성껏 제작한 것으로 행운과 건강, 사랑, 희망의 의미를 담고 있다. 공무원들은 직접 관내 4개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옷깃에 네잎클로버를 달아드리며, 따뜻한 손길과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마다 가족 생각에 마음이 허전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직접 달아주니 정말 고맙다”며 “네잎클로버 덕분에 올 한 해가 더 행복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추석은 가족 간 정을 나누는 소중한 명절이지만, 홀로 계시거나 요양원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는 더욱 외로운 시간이 될 수 있다”며“공무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께 힘과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