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가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무박 2일간 제16교구본사 고운사(의성군 단촌면 소재)에서 '제21회 팔재계수계대법회 및 포교부 정기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13개 지역단 포교사와 가족, 일반포교사‧19회 전문포교사 합격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법회는 포교사 품수, 팔재계 수지와 수행 정진, 포교사 정체성 확립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대한불교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자광스님이 참석해 포교사단의 정진을 격려하며 법회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참가자들은 출가자의 삶을 체험하며 계율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고, 자격과정 소개와 지역 간 교류를 통해 공동체 연대와 신행 의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인사말에서 “지난 3월 대형산불로 고운사를 비롯한 소중한 문화유산과 생활 터전에 큰 피해가 있었지만, 군민들의 단합과 여러 기관의 도움으로 복구의 길을 굳건히 걷고 있다”며, “이번 법회가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세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가 올 한 해 9,552억 원에 달하는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의회에 제출한 3회추경예산안의 일반회계 전체 규모는 2조 1,710억 원으로, 일반회계만으로 2조 원을 돌파했다. 2021년까지 4,600억 원대에 머물던 국·도비 확보액이, 2025년 3회 추경 기준 9,500억 원대로 2배 이상 늘어났다. 이번 수치에는 산불피해복구를 위한 3,050억 원이 포함됐지만, 이외에도 미래 신산업, 인구 활력,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재도약을 위한 국·도비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2024년부터 국・도비 공모사업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컨트롤타워인 ‘지방시대정책실’을 신설하고, 공모사업 공문 접수부터 응모 여부 결정까지 ‘국장책임제’를 도입해 담당자부터 국장까지 공모사업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스템을 구축, 국·도비 확보에 전력을 다해왔다. 이와 함께 매달 부서별 상급기관 방문 실적을 점검하고, 시장을 비롯해 국장·실무부서장이 수시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하는 등 전 부서가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3일 구청 직원과 관련기관 회계 담당 직원 등을 대상으로 감사 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실시한 감사 사례 교육에 이어 이번 교육에서는 실무자의 업무 역량 강화와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한 감사 사례를 공유하고, 실무에 필요한 업무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신규직원들을 비롯해 출연기관, 민간위탁·사회복지시설 직원들도 교육에 참여해 시설 운영의 적법성과 투명성 확보에도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동 종합감사 ▲일상경비 운영 ▲민간위탁 시설 운영 등 구 자체 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된 주요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감사팀이 직접 사례를 설명하며 적발 중심의 감사보다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사전예방적 감사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감사 사례 교육을 통해 실무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기관의 투명하고 건전한 예산 운영을 실현해 사업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교통할인] 버스 할인 ◆ 지역여행, 버스 할인으로 더 가까이 인구감소지역행 고속/시외버스 노선 30%(최대 3천원) 할인 - 판매·이용기간: 10.13.(월)~11.16.(일) - 판매처: 티머니GO 앱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이장연합회(회장 직무대행 이재학)는 22일 송해공원 기세축구장에서 ‘제12회 달성군이장연합회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장 간 소통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추경호 국회의원과 최재훈 달성군수,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윷놀이 등 다양한 체육경기가 진행됐다. 읍·면별로 구성된 참가자들은팀을 이뤄 협동심을 발휘했고, 경기장 곳곳에서는 응원과 웃음이 이어졌다. 이재학 회장 직무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간 유대와 화합이 더욱 깊어졌다”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헌신하신 이장님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오늘의 화합이 달성군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이장님들이 이번 행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9월 17일 오전 10시 달서아트센터 와룡홀에서 배우 정은표를 초청해 부모교육 특강 '따뜻한 위로, 부모의 마음에게'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달서구가족센터가 주관하는 ‘달서가족학교’ 명사 초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모의 역할을 돌아보고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의 자세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은표 배우는 자신의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로서의 죄책감·부담 내려놓기 ▲아이의 마음을 읽고 존중하는 대화법 ▲부모 자신을 돌보는 일이 곧 자녀를 위한 길이라는 점을 진솔하게 전했다. 특히 사춘기 자녀와의 갈등을 줄이고 공감대를 넓히는 소통 방법을 현실 사례와 함께 따뜻하게 풀어냈다. 달서구는 이번 특강을 통해 양육 과정에서 겪는 부모의 정서적 부담 완화와 가정의 건강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달서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부모님들께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드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가정이 행복해야 지역사회도 건강해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 캐릭터 ‘뚜비(DDUBI)’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5년 K-RIBBON(대한민국 우수문화상품)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뚜비는 이번 심사에서 ‘문화콘텐츠 캐릭터 분야’ 최종 지정에 이름을 올렸다. 지자체가 기획한 캐릭터가 국가 차원의 문화콘텐츠 인증을 획득한 최초 사례로, 지역 캐릭터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라는 평가를 받았다. 민간 캐릭터 사례로는 ‘핑크퐁’, ‘벨리곰’ 등이 있다.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는 한국의 문학적 가치를 담은 콘텐츠를 지정하여 한복의 옷고름 모양을 딴 K-RIBBON 마크를 부착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하기 위한 제도다. 2015년 11월부터 시행돼 공예·디자인상품·문화콘텐츠·한복 등 6개 분야 대상으로 최고의 상품을 엄선한다. 이번 최종 선정으로 뚜비는 ‘국가가 인정한 문화콘텐츠 캐릭터’라는 공식 타이틀을 얻게 됐으며, 이는 수성구의 문화산업 전략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출범 이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오는 9월 19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대강당에서 ‘대구읍성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달성토성·경상감영·대구읍성 유네스코 등재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2023년과 2024년 진행된 달성토성과 경상감영 학술세미나에 이어 마지막 유산인 ‘대구읍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와 토론에서는 ▲실물이 확인된 대구읍성 발굴 조사 성과와 공간구조 이해 ▲대구읍성의 역사와 문화유산적 가치 ▲향후 활용 방안 등이 다뤄진다. 이를 통해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 학술 성과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세미나는 대구읍성을 직접 발굴 조사한 세종문화유산재단 주관으로 ‘기조강연–주제발표–종합토론’ 순서로 진행되며, 전국 각지의 전문가들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참여해 수준 높은 학술 토론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방청은 지역 역사와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입장이 시작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학술세미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6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에서 ‘2025년 동구 보육교직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동구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이후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저출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힘쓰는 보육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산시는 13일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2025 아이사랑 가족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유․아동 자녀를 동반한 3,000여 명의 가족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025 아이사랑 가족 대축제는 유․아동과 부모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육아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 및 저출생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상북도지회 경산분회가 주관하는 '2025 가족의 숲 행사'와 연계되어 의미를 더했다. 나무 팽이 만들기, 편백향 팔찌 만들기 등 자연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는 오전 10시 2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매직 버블쇼,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얻었으며, 또한 어린이 댄스 경연, 한 가족 한 컷 촬영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