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이 새로운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비슬애반’(화원 천내리 756-2번지)을 22일 개소하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달성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이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22일 개소한 ‘비슬애반’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한다. ‘비슬애반’은 김밥, 덮밥 등 간단한 분식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방문 식사와 포장 주문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대량 주문의 경우 자체 사업단과 연계하여 배달 서비스도 지원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기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이번 사업단에서는 60세 이상의 어르신 10명이 고용됐으며, 운영 수익은 이들 참여 어르신들의 인건비와 운영비로 사용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용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달성군은 비슬애반 외에도 ‘비슬애찬’, ‘가창면소’, ‘카페비슬애’ 등 총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9월 19일 ‘공공건축물 공사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장의 소리를 듣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헬스앤키즈드림센터(Health & Kids Dream Center) 건립 공사 공사 관계자 등 총 25명이 참석했으며, 공공건축물 건립에 따른 공사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공사장 안전을 위한 대책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많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장기간 진행되는 공사의 특성상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공사장 안전사고 문제에 대하여, 관리자와 작업자가 철저한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공사 완료 시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공사장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헬스앤키즈드림센터(Health & Kids Dream Center)를 비롯하여 새로 건립되는 공공 건축물들이 견실히 시공되어 많은 주민이 행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구 건축주택과에서는 앞으로도 공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5일 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수성구형 AI 디지털 전문적 학습공동체 숲 담회’를 개최했다. ‘AI 디지털 전문적 학습공동체’란 수성구 보육교사들이 함께 모여 AI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교육 콘텐츠를 연구·개발하고, 그 성과를 현장에 적용하는 협력적 학습공동체다. 이번 숲 담회에는 수성구 관내 12개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가 참석했으며, 지난 6개월간 AI 디지털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전문가로 이끌어온 라지숙 소장(세종시 영유아교육디자인연구소)이 함께해 현장 경험과 전문적 시각을 더했다. 행사는 ▲1부 AI 동화책·동요 콘텐츠 성과 전시회 ▲2부 AI 적용 사례 발표 및 성과 공유로 진행됐다. 교사들은 직접 AI와 협력해 보육 현장에 적합한 융합 콘텐츠를 개발한 과정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성과물에는 수성구 캐릭터 ‘뚜비’가 콘텐츠에 활용돼 아이들과 지역사회가 친근하게 공감할 수 있는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숲 담회는 교사들이 전문성과 창의성을 발휘해 AI와 함께 새로운 보육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오는 9월 27일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인 앞산빨래터공원에서 하늘다리 패션쇼와 프러포즈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27일부터 앞산빨래터공원 특설 무대와 앞산해넘이전망대, 하늘다리에서 지역예술인의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패션 이벤트, 다양한 플리마켓,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패션쇼를 지역의 관광명소에서 개최하여 남구의 대표 명소를 알리고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슈퍼모델과 미스코리아를 포함한 전문 모델과 중국 허난성에서 온 시니어 모델 및 대구공업대학교 시니어 모델과정 학생까지 총 100여 명이 우리 전통 한복과 하이패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패션쇼가 열리는 앞산 하늘다리에서는 전문 연기자들이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고‘사랑의 프러포즈 이벤트’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패션 이벤트에는 중국 천년고도 허난성에서 온 전문 모델들이 참여한다. 이는 남구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축제 및 행사와 연계한 해외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의 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이 마련한 ‘2026학년도 동구 고입박람회’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는 동구 내 10개 고등학교가 한자리에 모여 각 학교의 교육과정과 진학 정보를 한눈에 소개하며,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과 입시 특강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미래교육 변화에 따른 고교 선택’ 특강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학교 홍보영상 상영과 안내 자료 배부, ‘스탬프 미션’ 이벤트가 함께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유익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고입박람회가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로와 진학에 있어 명확한 길잡이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구만의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학생들이 꿈을 향해 자신 있게 나아갈 수 있는 든든한 교육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를 주관한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와 대구동구교육재단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명문대 탐방 및 해외 캠프,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의회는 9월 15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에서 권기윤 의원(옥동)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는 전동킥보드, 전동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증가에 따른 시민 안전 확보와 질서 있는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제정됐다. 최근 대학가, 원도심, 주요 관광지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급증하면서 안전모 미착용, 무단 방치, 보행자 충돌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무단 방치로 인한 도시 경관 훼손과 보행자 안전 위협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조례 주요 내용은 ▲시장 책임 아래 안전문화 정착과 이용자 보호 노력 ▲주차구역 설치, 교육·홍보, 보험 지원 등 안전 증진 사업 추진 ▲무단 방치 금지 및 조치 ▲이용자와 대여사업자의 안전 준수 사항 규정 ▲경찰서, 교육청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를 통해 시민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심과 관광지 내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도 기대된다. 권기윤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심과 관광지 간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로 지역경제와 청년 친화도시 이미지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 드림스타트는 9월 14일,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드림스타트 가족나들이’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 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된 드림스타트 가정에게 지역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화합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9가정 27명의 아동과 가족들이 라이온즈파크 스윗박스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고,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한부모라 아이 둘을 데리고 야구장 오려면 너무 정신없고 힘든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통해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야구장 가족나들이를 통해 아이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움과 활력을 얻고, 가족과 함께 웃으며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가족이 함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8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달서구는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2관왕을 기록한 지자체로, 두 부문 동시 수상을 통해 사람 중심 도시디자인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수상작인 월암동 선돌보도교는 선사시대 유산인 입석과 생활권을 잇는 길이 37m 보행교로, 색채·조명계획의 완성도와 보행 접근성 개선이 높이 평가돼 대한토목학회장상을 받았다. 또 다른 수상작 죽전동 ‘다온길 경관협정’은 주민 참여로 골목길 25가구의 담장·대문·지붕 정비와 태양광 경관등 설치를 추진한 사업으로, 주민 자율 관리체계를 갖춘 지속가능성이 인정돼 건축공간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심사에서는 역사문화자산과 생활권을 연결한 기획력, 색채·조명의 조화, 주민참여 과정의 체계성과 지속가능성이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행정·전문가가 함께 만든 값진 결실”이라며 “선돌보도교로 역사문화자산을 일상으로 끌어오고, 다온길 경관협정으로 주민이 스스로 골목을 가꾸는 모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 예초기 사고 예방 요령 · 안면보호구(보안경), 무릎보호대, 안전화, 장갑 등 보호장비 착용 철저 및 긴 옷 입기 · 작업 전, 돌·나뭇가지·유리병 등 위험요소 제거 및 작업반경 15m 이내 접근금지 · 이물질 제거는 장갑을 끼고 예초기 전원 차단 후 실시 · 예초기 보호 덮개 사용 및 안전날(이도날, 끈날 등) 사용 예초기 사용 전 보호장비 착용 철저 및 안전수칙 준수로 안전하게 벌초하세요!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는 서대구로(평리~두류네거리 구간) 일대를 대상으로 추진한 간판 개선 사업을 지난 8월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구 중심도로인 서대구로를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로 조성하기 위하여 노후·불법 간판을 정비하고, 지역과 업소의 특성을 살린 간판으로 교체해 도시 미관과 안정성을 개선했으며, 지역 상권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는 총사업비 12여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4.8km 구간 내 256개 업소의 간판 510개를 정비했으며, 간판의 안정성을 높이고 상가별 특색을 살린 디자인을 적용해 가독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높였다. 사업 구간 내 간판 교체와 함께 입면부 도색, 파사드 설치, 외벽 청소 등 주변 정비도 함께 하여 간판과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는 거리를 조성했다. 주민들은 “노후되고 지저분한 간판이 많아 거리가 어둡고 어수선했는데 개선 사업 이후 미관이 개선되고 거리가 밝아져서 매우 좋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서대구로가 더 깨끗하고 걷기 좋은 거리로 거듭나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시경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