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달서구청 보건소 앞 주차장에서 달서구새마을회 주관으로‘2025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협의회, 새마을문고 등 새마을 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배추 4,000포기와 무 500개를 다듬고 김장김치를 직접 담갔다. 특히 새마을 회원들이 직접 가꾼 텃밭 농산물을 활용해 정성을 더했으며, 정성껏 담근 김치 4,000포기는 취약계층 1,500여 세대에 전달돼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정과 희망을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기 위해 애써주신 달서구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대학을 방문해 '샤인(SHINE) 이니셔티브'로 명명된 중동 구상을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카이로 대학에서 연설을 통해 "이집트, 나아가 중동과 대한민국이 함께 할 비전 샤인 이니셔티브를 제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S는 Stability(안정)을, H는 Harmony(조화)를, I는 Innovation(혁신)을, N은 Network(네트워크)를, E는 Education(교육)을 뜻한다. 평화, 번영, 문화 세 가지 영역에 걸친 '샤인 이니셔티브'를 토대로 중동과 한반도가 상생하는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샤인 이니셔티브'의 핵심은 단순하다.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여러분의 꿈이 바로 우리 두 나라의 미래라는 것이다. 청년들 간의 교류야말로 가장 빠르고 가장 강한 연결고리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인사말 서두에서 "이집트와 대한민국은 특별한 관계에 있는 형제와 같은 나라라고 생각한다. 유서 깊은 이 대학에서 여러분과 함께 대화하게 되어서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충청남도 타운홀미팅 일정을 마친 후 대전에 소재한 국방과학연구소(ADD)를 방문했다. ADD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연구소 현황을 보고받은 후, 국방과학기술 발전에 헌신하고 있는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국방비 증액으로 첨단 과학기술, 미래자산, 방위 산업 강화가 이루어질 것이고 이러한 정세 속에 국방과학연구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국방부 장관, 방위사업청장, 국방과학연구소장과 함께 국방과학연구소의 미사일 연구시설 등 핵심 연구시설들을 점검하며 연구개발 현황과 성과를 보고받았다. 점검을 마친 이 대통령은 앞으로도 국방 분야의 전략 연구개발 기관으로서 ADD가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은 12월 5일과 12월 6일 이틀에 걸쳐 상주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16가족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사랑해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대전광역시에서 실시했으며, 국립중앙과학관과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 대전오월드 관람과 체험을 통해 가족들의 화합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가족은“과학관의 신비로운 전시와 대전오월드의 다양한 동물을 볼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된 거 같다.”며 “다른 가족들과 함께 정보를 소통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종현은“이번 캠프가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들에게 대전의 명소를 탐방하며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였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가족들이 화합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산시는 2026년도 본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1조 3,976억 원보다 781(5.6%)억 원 증가한 1조 4,757억 원으로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800억 원(6.5%) 증가한 1조 3,080억 원, 특별회계는 19억 원(△1.1%) 감소한 1,677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자체 수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2,516억 원으로 올해(2,428억 원)보다 3.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지속적인 국가 투자예산 확보 노력과 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고보조금 등 이전수입이 증가하여 전체 예산 규모는 확대됐다. 특히, 국도비 보조금 증가분은 복지·교육, 산업 및 환경 분야 비중이 크다. 경기침체 지속 및 내수 부진 등으로 내년에도 어려운 재정 여건이 전망되어 공무원부터 재정 건전화에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로 직원 인건비, 경상경비 및 여비 등 행정 내부 경비를 10% 절감하고, 사업 우선순위 및 투자 시기 조정 등 효율적인 재정 분배를 통해 민생 안정 및 지역경제활력 제고, 사회적약자 지원, 저출생·고령화 대응 등에 중점 투자하여 시민중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기자 병곡초등학교(교장 명태수)는 11월 20일, 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감성을 키우는 문화 예술 체험’을 실시하였다. 2025학년도 작은 학교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정서를 함양하고 다양한 악기의 음색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마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공연에는 전문 공연팀인 KS앙상블이 초청되어 약 60분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은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 No.5’와 같은 클래식 명곡뿐만 아니라, 영화 ‘미션’과‘캐리비안의 해적’의 OST, 인기 K-POP 등 익숙하고 흥미로운 곡들을 현악기, 목관악기 연주와 성악으로 감상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전문 연주자들의 라이브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음악을 통한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공연 매너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명태수 병곡초등학교장은 "학생들이 클래식부터 영화음악, 최신 K-POP까지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는 고품격 공연을 접하며 정서적으로 풍요로워지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문화 예술을 통해 올바른 자아관을 확립하고 꿈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17일 오전, 성균관대학교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정부가 청년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현장 반응을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천원의 아침밥’은 정부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23년 기준, 57.2%)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참여수요 확대로 2023년부터 사업 규모를 대폭 늘렸으며 올해는 전국 208개 대학에 469만 식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김민석 총리는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은행골식당에서 학생들과 ‘천원의 아침밥’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저렴하면서 질 좋은 아침식사를 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지만 수량이 품절일 때가 있어 못 먹고 돌아갈 때는 아쉽다”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김 총리는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에게 든든한 아침밥은 하루를 버티게 하는 힘의 시작”이라며 “수량이 부족하지 않도록 내년에 지원식수를 대폭 확대할 계획”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지난 17일 달성군청 참꽃갤러리에서 ‘제14회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순간포착 달성!’을 주제로 지난 9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됐다. 일반사진 부문 282점과 스마트폰사진 부문 206점 등 총 488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중 일반사진 20점과 스마트폰 사진 15점 총 35점이 최종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재훈 이사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상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일반사진 부문 대상을 수상한 송상호 씨(작품명 ‘노치원 나들이’)와 스마트폰사진 부문 대상을 신세정 씨(작품명 ‘눈치 연기 중’) 등 주요 수상자들이 함께해 자리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시상식은 부문별 수상자들에게 시상을 시작으로, 최 이사장과 수상자들이 참여 소감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이전과 달리 일상 부문이 추가되어, 심리적인 참여 장벽이 한층 낮아져 좋았다”, “사진을 촬영하며 달성군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되어 기쁘다”는 등 훈훈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의회는 14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제6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개최하여 2026년도 예산안 및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경도 의장을 포함한 의원과 집행부 간부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간담회에서는 20일부터 열리는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2026년도 본예산 편성안에 대해 집행부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도 본예산과 관련해서 예산규모 및 편성방향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고, 이와 더불어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안동 추진계획 △안동 청년두배드림 통장 지원 사업 계획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 연차별계획 수립 보고 △정원도시 조성사업 △초대형산불 특별법 제정 및 시행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추진 등이 논의됐다. 김경도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의 현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배우 지성과 원진아가 정의구현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지성은 극 중 청탁 재판을 해오다 억울한 상황을 맞은 뒤 10년 전 단독판사 시절로 회귀한 이한영을, 원진아는 아버지를 죽음의 위기로 몰아넣은 인물에게 복수하기 위해 질주하는 서울중앙지검 검사 김진아를 연기한다. ‘판사 이한영’ 측은 오늘(1일) 악연에서 연대로 이어지는 이한영과 김진아의 관계 변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긴장감이 감도는 첫 대면으로 눈길을 끈다. 해날로펌이라는 뒷배를 두고 부정한 판결을 일삼던 이한영은 한 재판을 계기로 ‘독종’ 김진아와 얽히게 된다. 첫 만남부터 두 사람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신경전을 벌여 향후 펼쳐질 서사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그런가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