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3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9월 첫째 주)은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이 평등한 권리를 누리는 사회 실현을 목표로 지정된 법정 기념주간이다. 1898년 9월 1일,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 발표일을 기점으로 1주일간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경자) 주관으로 열렸다.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달성 글로벌 소녀합창단의 공연 ▷기념식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수여 ▷화합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평등이 일상이 되는 사회가 실현되고, 모두가 존중받는 달성군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해 여성친화도시 달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9월 2일,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박경득 일병과 고(故) 김만순 이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장 전수는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이었으나 훈장을 수여 받지 못한 참전용사에 대해 그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수하는국방부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재구 남구청장은 고(故) 박경득 일병과 고(故) 김만순 이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수하여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고(故) 박경득 일병은 1950년 9월 수도사단 26연대 소속으로 강릉.삼척지구 전투에서 공을 세웠으나 51년 2월 전사했고, 고(故) 김만순 이병은 1950년 8월 6사단 2연대에 복무하다가 전투 중 그해 11월 산화했다. 훈장 전수식에 참석한 고(故) 박경득 일병의 자녀 박순이님은 “나라를 위해 싸우다 희생하신 아버지가 너무 자랑스럽고, 명예를 되찾아주는데 애쓰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몸 바친 고(故) 박경득 일병님과 고(故) 김만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2일 시청 알천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를 열고 성평등 인식 확산과 시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성평등 가치의 실질적 실현을 위한 범국민 주간이다. 경주시는 매년 기념식을 통해 양성평등의식을 제고하고 범시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주낙영 경주시장 내외,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유공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 아랑고고장구와 하모니카 앙상블 무대가 펼쳐진 뒤, △여성단체 대표 입장식 △유공자 표창 △활동 영상 상영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 강 시간에는 지홍선 강사가 ‘리더의 말, 세상을 바꾸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소통과 리더십을 통한 지역사회 변화의 중요성을 전했다. 부대행사로는 △포토 부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양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교육국제화특구 및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지역 공교육 혁신과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 활기차고 지속 가능한 수성구의 미래를 준비하고자 지난 27일 ‘미래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교육계 전문가, 지역 대학, 학부모 등이 참여해 지역 교육 비전과 글로벌 인재 양성 전략을 논의했다. 심포지엄은 '미래형 인재 양성 방안' 연구용역 결과 보고와 전문가 세션 발표,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태재대학교 연구팀은 보고를 통해 “개방적이고 유연한 가치 기반의 대안교육 체계를 도입하면, 수성구에서 글로벌 다양성과 공감 능력을 갖춘 차세대 리더 양성이 가능하며, K-에듀 허브로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요 제안으로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기반 교육과정 도입 ▲중·고 통합형 공립 대안학교 설립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학습 지원 체계 구축 ▲아세안(ASEAN) 역내 아워스쿨(Our School) 연합체 결성 ▲융합형 교과(XD Courses), 경험학습 및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이 제시됐다. &n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 퍼지고 있다. 지난 7월 탈춤공원 앞 낙동강변에 문을 연 ‘물속 걷는 길’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여름철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물놀이 시설이 부족해 다른 지역으로 가야 했던 부모들의 아쉬움을 덜고, 아이들이 도심 속에서 신나게 뛰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면서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반가운 선물이 됐다. 올여름 안동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장을 마련해 더욱 활기를 띠었다. ‘수(水)페스타’에는 18만 명이 다녀갔고, 임시 개장한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는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최고의 체험 학습장이 됐다. 또한 연일 이어진 폭염 속에 도심 실개천은 아이들에게 시원한 놀이터가 돼, 공놀이와 물장구 소리로 가득 찼다. 물살과 함께 퍼져나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여름밤 안동을 더욱 정겹게 물들이고 있다. 한편, 시는 경북도 최초 어린이집 보육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 서비스와 어린이 24시간 돌봄서비스,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연회비 면제 등 특색있는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2025.08.25.) 베트남 증권시장 시스템 운영 선진화 등 한국-베트남 자본시장 분야 협력 강화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응우옌 득 치(Nguyên Đúc Chi) 베트남 재무부 차관과 만나, 베트남 증권시장 시스템 운영 선진화 등 한국-베트남 자본시장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2025.08.26.)총 300억 원(생보 150억 원+손보 150억 원) 규모 "보험업권 상생기금" 조성을 통한 무상보험 가입 추진 · 보험업권 상생상품 활성화를 위하여 전 보험사가 MOU를 체결하고 상생기금(300억/3년간 운영)을 조성. · '소상공인 회복'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6개+@ 대표상품*을 선정하여 보험료 지원(무상가입) * ①신용보험, ②상해보험, ③기후보험, ④풍수해보험, ⑤화재보험, ⑥다자녀 안심보험. · 지자체가 지역 경제상황과 특성에 맞는 지원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2025.08.27.) 향후 증권선물위원회의 3대 중점 운영방향 · 자본시장의 신뢰를 저해하는 불법·불공정행위에 엄정 대응. - 주가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기술 시장이 점점 더 높은 전문성과 표준화된 품질을 요구하는 가운데, 베트남의 선도적인 기술 기업인 소타텍(SotaTek)은 YBM의 COSPRO(Coding Specialist Professional) 평가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코딩 기준을 자사 엔지니어 팀에 최초로 적용했다. 이는 베트남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의 전문 평가 시스템을 내부 교육 및 테스트 과정에 통합하여, 한국 파트너들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현재 소타텍은 베트남에 1,000명 이상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한국에 40명의 한국인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다. COSPRO 평가의 도입은 양국 간 기술 표준을 일관되게 맞추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춘 고품질 제품 개발 능력을 보장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는 소타텍이 인재의 품질과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 표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전략적 조치다. 소타텍의 한국 지사인 소타텍 코리아(SotaTek Korea)는 현재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교육하며, 시스템 유지보수, 웹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8월 29일 기상청이 주관하는‘날씨경영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날씨경영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기후 변화와 잦아지는 이상기상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날씨 정보를 경영 활동에 활용하도록 장려하기 위한 제도다. 인증은 기상청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부여하며, 일정기간마다 심사를 통해 기관의 지속적인 노력을 평가한다. 공단은 2022년 최초 인증에 이어, 2025년 두 번째 인증을 받으며 날씨 정보를 기반으로 한 경영의 성과를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공단은 날씨 정보 기반 경영을 위해 폭염이나 한파 발생 시에는 이용 시설에 대한 긴급 대응 매뉴얼을 가동하고, 기상특보에 따라 시설 운영 시간을 조정하거나 예비인력을 배치해 시민 불편과 위험을 최소화했다. 또한, 우천이나 강풍이 예보될 경우 시민이 직접 이용하는 공간에 대해 사전 안전조치를 시행함으로써, 시설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등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해왔다. 공단은 이번 인증으로 날씨 정보를 단순히 참고하는 수준을 넘어, 실시간으로 반영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와 농촌지도자안동시연합회는 지난 8월 29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 생활개선회․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촌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생활개선회와 농촌지도자회 회원 2,000여 명이 함께 모여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예방을 위해 ‘농작업 안전 365 캠페인’이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8월 8일 임원 및 이사 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모든 회원에게 공유하고, 안전의식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것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두 단체 회장단이 “농작업 재해 예방 안전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와 함께,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해 온 회원 14명에게는 안동시장 표창을 비롯한 기관표창이 수여돼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임을순 대회장은 대회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청춘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2025 커플예감! 힐링피크닉’ 시즌3 참가 신청을 오는 9월 1일부터 18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행사는 9월 27일 안동시의 관광명소인 하회마을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일대일 매칭 토크 △로테이션 그룹 대화 △하회탈 만들기 및 가면무도회 △하회마을 랜덤데이트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과 함께, 안동 대표 전통문화 행사인 선유줄불놀이 관람을 연계해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거나 안동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1986~2000년생 미혼남녀로, 총 30명(남녀 각 15명)을 선발한다. 신청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 이뤄지며, 참가신청서와 함께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9월 19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안동시는 2019년부터 저출생 대응 정책의 하나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호응으로 매회 2배가 넘는 경쟁률과 40% 이상의 높은 매칭률을 기록하고 있다. 참가자 중 결혼에 이른 사례도 생겨나고 있으며, 안동시는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