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KBO 윤치원 기록위원이 KBO 리그 역대 8번째 2,500경기 출장에 단 한 경기만을 남겨 두고 있다. 윤치원 기록위원은 2002년 10월 11일 대구 한화-삼성전에서 KBO 공식 기록위원으로 처음 출장했으며, 이후 2013년 6월 2일 잠실 넥센-두산전에서 1,000경기, 2017년 7월 23일 광주 롯데-KIA전에서 1,500경기, 2021년 8월 19일 수원 LG-KT전에서 2,0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 현재까지 통산 2,499경기에 출장한 윤치원 기록위원은 8일(금) 창원 KIA-NC 경기에서 2,500경기 출장을 달성하게 된다. KBO는 표창 규정에 의거해 윤치원 기록위원에게 KBO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LG 김현수가 KBO 리그 역대 4번째 2,500안타에 4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현수가 2,500안타를 달성한다면 한화 손아섭, KIA 최형우, 박용택(전 LG)에 이어 4번째로 대기록을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김현수는 2007년 4월 8일 시민 삼성 전, 데뷔 두 번째 경기에서 첫 안타를 만들어냈다. 2007시즌 99경기에 나서며 87안타를 기록하면서 예열에 들어간 김현수는 이듬해부터 본격적으로 안타 기록을 늘려 나갔다. 특히 데뷔 3년차와 4년차였던 2008, 2009시즌에는 각각 168, 172안타를 기록하며 KBO 리그 시즌 안타 부문 1위에 올랐다. 김현수는 두 번의 1위를 포함해 총 8시즌에서 안타 부문 10걸에 이름을 올렸다. 기복 없는 꾸준한 안타 생산 능력이 2,500안타라는 대기록을 가능하게 했다. 김현수는 2008시즌부터 KBO 리그에서 활약한 매 시즌 100안타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역시 7월 30일 잠실 KT 전에서 시즌 100번째 안타를 달성하며 전 삼성 양준혁, 박한이에 이어 역대 3번째 16시즌 연속 100안타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2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6일 발표한 ‘2025 여행자·현지인의 국내여행지 평가 및 추천 조사’ 결과, 농산물 분야에서 청송군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세부 결과를 보면 청송사과가 57.7%의 추천율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어 성주참외(52.2%), 영동포도(48.7%), 논산딸기(47.4%), 산청곶감(46.3%)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소비자 4만 8,7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규모 조사로, 청송사과는 단순한 농산물을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스토리를 담은 강력한 브랜드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청송군은 그간 사과를 활용한 체험형 축제 운영, 첨단 유통 시스템 구축, 전국 최고 수준의 재배기술 개발 등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청송군은 올해까지 1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사과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청송군은 ‘황금사과 연구단지’를 조성해 조기 수확 기술 연구, 미래과원 조성 데이터 수집 등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연구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안동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 1일, 안동 산불 진화에 헌신한 지역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청소년동아리 ‘어글리 딸기’가 직접 개발한 사과 디저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에서 청소년들은 안동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해 사과 오란다 400개와 사과 카스테라 80개를 정성껏 제작했으며, 이를 안동소방서와 용상119안전센터에 방문해 전달했다. 이들은 “안전한 일상을 지켜주는 소방관분들께 정성이 담긴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활동은 소방관의 숭고한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순수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이 안동 산불 진화에 힘써주신 소방관들께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025 국가정원배 순천오픈테니스대회에서 안동시청의 김은채 선수가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여자복식에서 김은채는 성남시청의 최서인 선수와 짝을 이뤄 결승에 진출, 김다애(인천시청)․이다미(성남시청) 조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완파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어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성남시청의 이정헌 선수와 팀을 이뤄 김민성(대구시청)․신혜서(부천시청) 조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 극적인 우승을 추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2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린 김은채 선수는 2025 여수오픈테니스대회 여자복식 우승을 시작으로 올 시즌 총 4번의 우승을 달성하며, 한국 여자 테니스 복식 부문에서 최강자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강구건(안동시청) 선수가 이재문(산업은행) 선수를 상대로 3시간 45분에 달하는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풀세트 접전까지 힘을 냈으나 세트 스코어 1:2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안동시청의 이영석 선수 또한 혼합복식 3위를 기록하며 안동시청은 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국내 당구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2025 안동시장배 전국3쿠션 당구대회’가 8월 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8월 2일부터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의 뜨거운 경쟁 속에 당구 종목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이번 대회는 약 1,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활체육선수부와 전문체육선수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부문에서 개인전과 복식전을 통해 열띤 승부가 펼쳐졌다. 특히 전문체육선수부 남자 개인전에서는 서울시청 조명우 선수가 뛰어난 집중력과 기술로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고, 여자 개인전에서는 남양주당구연맹 소속 김하은 선수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복식전에서는 충북당구연맹의 허진우․이종원 조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올해 대회는 참가 규모와 수준 면에서 모두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전국 최정상급 선수들의 참여로 경기력의 질도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당구가 전문 체육뿐 아니라 대중 스포츠로도 더욱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제1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가 8월 12일부터 8월 13일까지 2일간 안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과 안동시골프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골프 유망주와 임원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경기는 학년과 성별에 따라 1~4학년 남자(기린부)․여자(청학부), 5~6학년 남자(항룡부)․여자(불새부)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선수들은 1일 18홀씩 이틀간 총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통해 실력을 겨룬다. 특히 항룡부와 불새부 우승자에게는 대한골프협회 주니어 상비군 가점이 부여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한 임성재, 김효주 등을 배출한 국내 최고 권위의 유소년 골프대회로, 2012년 제6회 대회부터 14년 연속 안동에서 개최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국의 골프 꿈나무들이 안동에서 실력을 발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체육 인재 양성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인 파크골프 동호인 516명이 참가한 ‘2025 달성군-MBN 전국파크골프대회’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대구 달성군 논공위천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달성군체육회와 MBN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달성군과 대구시파크골프협회가 후원했다. 대회 첫날인 30일에는 식전 공연으로 가수 신성, 김용필, 설하윤, 박규리 등이 무대에 올라 흥을 돋우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진행된 개회식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김성제 달성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는 일반부, 가족부, 관내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00명의 심판 및 운영요원이 참여해 경기의 공정성과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특히 가족부 경기는 세대 간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에서는 총 2,8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함께 아젤리아호텔 숙박권, 홀인원 특별상 등 다양한 부상이 마련됐다. 각 부문 1위부터 10위까지 입상자에게 시상이 주어졌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일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 ICC)에서 열린 ‘9월 동행축제 개막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9월 동행축제는 9월 30일까지 계속되며, 동행축제 온라인 할인 기획전과 다양한 지역행사를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의 상생과 화합을 지원한다. 개막식에서는 ‘지역과의 상생, 소상공인과의 화합 및 성장’을 담아 첫걸음을 내딛는 기념식(세리머니)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한성숙 장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소상공인연합회장, 전국상인연합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 참여해 행사가 가지는 의미를 더욱 빛냈다. 행사 기간 중 열린 소상공인 상품기획가(MD) 상담회는 SK스토아, 현대홈쇼핑, 하나로마트, 그립, 지마켓, 롯데온 등 대형 유통사가 참여했다. 이를 통해 참여 소상공인이 단순한 판매전 참여를 넘어, 지속 가능한 유통망 진출과 매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상생영수증 콘서트도 김범수, 경서 등 가수들의 감성적인 무대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8월 30일 관람객은 티켓가격과 같은 2만원의 판매전 소비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는 지난 8월 30일 경주문화관 1918 광장에서 시민 주도형 축제 기획 프로그램 ‘시민프로듀서’ 시범사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프로듀서’는 만 19세 이상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 모집했으며, 생활문화·예술체험·지역문화 등 3개 분반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기획자 교육과 실습을 통해 기획안을 도출하고, 신라문화제 현장에서 체험 콘텐츠를 직접 운영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7월부터 기초 이론과 멘토링 단계를 거쳐 단계별로 진행됐으며,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17개 팀이 액자 꾸미기, 줄넘기 대결, 미니 정원 조성, 페이스 페인팅, 향수 만들기, 촉감놀이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민들에게 선보인 뒤 성과공유회와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최종 실행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신라문화제 기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축제 현장에서 직접 기획안을 운영하며, 활동 증명서와 물품, 봉사시간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축제 기획 · 운영의 경험을 쌓고 지역문화 발전의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