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산시와 경상북도는 14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인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와 첨단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발레오모빌리티는 2030년까지 약 1,300만 달러를 투자해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 내 차량용 자율주행 시스템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R&D 연구센터를 증설하고 연구개발 전문인력 52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첨단 자율주행 및 센서 관련 핵심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장비와 테스트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인 발레오모빌리티의 R&D 투자 결정이 미래차 부품산업 생태계 조성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자동차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경산으로 모여드는 상생발전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발레오모빌리티는 프랑스 발레오 S.A.의 한국 법인으로, 초음파센서, 레이더, 카메라 등 자율주행 핵심 센서기술을 연구·생산하는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현재 안양에 연구소를 운영중이다. 경산시는 이번 R&D센터 투자를 계기로 자동차 기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산시는 13일 고용노동부와 함께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조현일 경산시장과 김선재 대구고용노동청장 직무대리 및 고용노동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에서는 업무협약, 함께 키우는 상생의 나무 교류, 협력분야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기초지자체와 중앙부처 간 협력을 통해 지역의 소비 촉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류와 상생문화 조성을 핵심으로 한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기관행사 경산 개최, 휴가철 직원방문 ▲농·특산품 구매 ▲고향사랑 기부 참여 및 홍보 ▲다양한 지역 정보 제공 ▲직거래장터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을 대신해 협약식에 참석한 김선재 대구고용노동청장 직무대리는 “이번 자매결연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중앙정부와 지방이 함께 지역 경제 회복의 길을 찾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경산시와 함께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시장은 “고용노동부와의 협력을 통해 경산시의 주요 관광명소와 우수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의회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제309회 임시회를 열고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양군 농촌 기본소득 기본 조례안 ▲영양군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안 ▲영양군 대중교통 무료 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같이 군정 현안과 군민 복지 증진에 직결된 주요 조례안 3건을 심사해 모두 원안 가결했다. 의회는 특히 정부가 최근 발표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영양군의 최종 선정된 것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영양군 농촌 기본소득 기본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사업 추진의 기반을 조기에 확보해 시범 사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김영범 의장은 “이번 기본소득 기본 조례 제정은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으로 의미가 크다”며 “영양군이 시범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은 11월 14일 오후 13시부터 산촌문화광장 상설공연장에서 영양원놀음보존회 주관으로 제18회 영양원놀음 정기발표회를 개최했다. 영양원놀음은 조선시대 정월 초순 농한기를 이용해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루를 즐기면서 노는 관아를 모방한 모의재판극이며 풍자놀음이다. 마을 주민 중 학식깨나 있는 사람을 원님으로 정하고 그 이하 육방관속, 통인, 사령, 관노 등 여러 가지 배역을 정해 죄인을 익살맞게 다스렸고 죄인은 전곡으로 죄값을 치렀다. 이때 모인 전곡은 마을의 공동기금으로 쓰였다. 일제강점기에 전승이 단절됐다가 1970년대에 복원하여 영양문화원 주관으로 영양여고 학생들이 매년 지역축제에서 시연을 이어온바 있다. 체계적인 전승을 위해 2007년 영양원놀음보존회를 발족, 매년 창립 시기 전후로 정기발표회를 개최해 왔는데, 올해는 겨울의 문턱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오후 12시 30분 영양문화원에서 원님행차를 모방한 길놀이를 시작으로 오후 13시부터 민요 식전공연과 개회식, 본 행사인 영양원놀음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청도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종규)는 지난 14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 청도군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여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로,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하여 군의회 의원, 장애인단체장 및 회원과 가족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식전공연과 개회식이 열렸고, 이어진 2부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궁, OX퀴즈, 링던지기 등 5종목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축사에서 “이 대회를 준비해 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장애인분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더 많은 기회와 참여의 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길을 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9회 영덕군수배 전국 출향인 및 군민 골프대회’가 지난 14일 오션비치골프&리조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출향인과 지역 군민 300여 명이 영덕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오후 12시 기념 촬영과 시타로 시작됐으며, 개회식은 같은 날 오후 6시 30분 오션비치&리조트 2층에서 진행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골프를 매개로 서로 유대를 강화하고 교류하며 고향 영덕군의 발전과 성장을 기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대회는 출향인과 군민이 영덕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세대와 지역을 뛰어넘어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행사를 통해 고향 영덕의 희망찬 내일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참여한 모든 분이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청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1월 13일 07시 00분부터 의성 지역 유일한 수능 시험장학교인 의성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관계자 및 직원 20여 명이 함께 수험생 대상으로 수능 응원을 했다. 이날 의성여자고등학교에는 지역의 수험생 197명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기 위해 입실했다. 교육장을 포함한 교육지원청 직원 20여 명은 이른 아침에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였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지역의 자율방범대원과 학부모 단체와 함께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특히, 수험생들이 추위에 떨지 않도록 휴대용 손난로와 시험 도중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간단한 간식을 준비하여 따뜻한 응원의 말과 함께 수험생들에게 건네주었으며, 때로는 입실하는 수험생들을 향해 박수를 치며 기를 북돋아주는 응원을 했다. 응원에 참여한 교육지원청 직원 중 한 명은 “수험생들이 오늘을 위하여 노력한 이 시간 들이 알찬 보람의 시간으로 보람찬 결과를 맺기를 기원하며 마음으로 응원했다.”며 수험생들이 끝까지 힘내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우리 의성 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은 이달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용궁면, 개포면을 시작으로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를 순차적으로 매입한다. 관내 30개 수매장에서 건조벼 5,065톤톤을 매입할 예정이며 가루쌀 241톤, 산물벼 1,021톤을 합쳐 올해 총 매입량은 6,327톤으로 이는 전년대비 90% 수준(공공비축미곡 기준)이다. 매입 품종은 미소진품, 영호진미 2개 품종이다. 공공비축미는 출하시 반드시 군에서 지급한 새 포장재를 사용해야 하며, 벼 수분함량은 13~15% 이내로 수준을 유지하고 ▲정선, ▲품종 혼입 금지, ▲중량 등 기준을 지켜야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 매입시 중간정산금(4만원)은 수매 당일 지급하고, 최종 가격은 통계청에서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환산해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에 최종정산 지급한다. 또한 깨씨무늬 병, 수발아 등의 피해로 인해 발생한 피해벼는 11월 28일 일괄 매입하며, 상동창고(예천읍 소재)에서 실시된다. 건조벼를 매입할 때 품종 검정제도에 따라 매입대상 농가 중 5%를 표본으로 선정, 시료를 채취해 검정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양육 부담 낮게 · 소득기준 완화, 지원비율 상향 등 아이돌봄 정부 지원 강화 · 돌봄수당 인상, 야간긴급돌봄수당 신설 등 돌보미 일자리 환경 개선 방과 후에도 걱정 없게 ·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 제공, 프로그램·강사 검증 강화 · 지자체 중심의 돌봄·교육모델 마련·확산 노인, 장애인 등이 살던 곳에서 편안하게 ·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본사업 전국 시행('26.3.) 및 지원 대상 확대 · 생애말기케어, 일상생활돌봄 등 집에서 받는 재가서비스의 종류·규모 확대 발달장애인, 국가가 함께 · 주간활동서비스 대상 1.2→3만 명 확대 · 최중증 1대1 맞춤형 통합돌봄 지원 확대 · 서비스 단가 인상해 돌봄서비스 질 제고 국민 모두가 웃을 수 있게! '123대 국정과제'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지난 10월, 소상공인 경기동향지수(BSI)가 79.1(전월대비 2.5p 상승)의 수치를 달성하며 최근 5년('21~'25) 중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상공인 경기동향지수(BSI)는 소상공인 경기동향 및 전망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월 조사하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 조사'에 따라 발표되는 지표로, 통계법에 따른 국가승인통계입니다. 소상공인 체감 BSI 소상공인 체감 경기동향지수(이하 체감 BSI)는 소상공인이 당월 실제 체감하고 있는 경기 상황을 수치화한 것으로, 지난 10월 79.1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2.5p 상승, 최근 5년('21~'25) 중 최고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하반기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부의 소비진작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추진된 8월~10월 사이에 BSI가 크게 상승하면서, 이번 10월 최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스포츠 및 오락 관련 서비스업(+12.5p), 개인 서비스업(+9.5p), 수리업(+7.2p) 순, 지역별로는 울산(+15.2p), 세종(+11.4p), 전북(+8.6p)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