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고혈압‧고지혈증‧당뇨 등 만성질환자 또는 건강에 관심 있는 남구 주민을 대상으로 9월 한 달간 ‘고고당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고당 건강교실은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 교육으로 운영된다. 상반기에 성황리에 진행된 만큼 하반기에도 주민들에게 만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건강 지식을 교육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매회 교육 전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을 시작으로 간호사‧영양사‧운동지도사 등 전문인력이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바로 알기 ▲고혈압 바로 알기 및 음주 예방 교육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 ▲만성질환자의 식사요법 및 영양교육 ▲만성질환자의 구강 관리 교육과 함께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건강 체조 교실도 운영하여 만성질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올바른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만성질환 관리의 시작이다.”라며, “건강교실에 꾸준히 참여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힘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남구보건소가 건강한 삶을 위해 동행하겠다.”라고 밝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8일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2025년 보육교직원 문화공감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보육 유공자 4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연극 '사랑해 엄마' 공연이 마련돼 교직원들에게 문화적 힐링과 공감의 시간을 선사했다. 수성구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교직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보육교직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가 격려와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은 8월 27일,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 공연 ‘도서관 브라스 콘서트 데이-마음이 춤춰요’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색소폰을 중심으로 구성된 관악기 밴드 ‘색소가이즈(Saxoguyz)’가 출연해, 아이를 포함 가족 단위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팝송 가요, 동요,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이들은 관객과 소통하는 유쾌한 무대로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공연 중에는 색소폰을 비롯한 관악기들의 특성과 매력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돼, 음악적 즐거움과 교육적인 요소까지 겸비한 특별한 문화체험이 됐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으며, 참가자들은 “책 읽는 공간에서 음악 공연까지 즐길 수 있어 뜻깊었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에서 독서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9월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야간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생학습관 야간교육은 직장이나 가정의 일과 등으로 주간교육 참여가 어려운 시민에게 다양하고 안정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해, 자기 계발 및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하반기 야간교육은 9월 15일(월)부터 11월 27일(목)까지 10주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바리스타(2과목) ▲요리(4과목) ▲컴퓨터(2과목) ▲외국어(2과목) ▲미용(2과목) ▲미술(4과목) ▲의상(1과목) ▲악기(2과목) ▲운동 (2과목) ▲부동산(1과목)으로 총 10개 분야 22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된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 신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 팝업창을 이용하거나 상단의 ‘평생교육사업' 평생학습관 교육' 야간교육’ 경로로 접속하면 된다. 하반기 야간교육에 신설된 ‘AI랑 같이 만드는 감성 SNS 콘텐츠’ 과목은 AI 기술을 활용한 효과적인 콘텐츠 제작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해, 개인 브랜딩과 마케팅 역량을 높이고자 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도시공사는 지난 25일 노사 공동으로 새로운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개최하고, 인권 보호와 존중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인권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웅 사장, 김문주 노동조합위원장 및 1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인권 존중을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대내·외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선포식에서는 ▲차별 금지 ▲산업안전 및 건강권 보장 ▲구미시민 생활 안정 및 인권 보호 ▲협력회사와의 공정거래 및 상생발전 ▲개인정보 보호 등 11가지 주요 실천 과제가 선언됐다. 구미도시공사는 2018년 인권경영을 도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왔으며, 올해 6월 기존의 인권경영헌장을 전면 개정했다. 이번 개정은 공사의 설립 목적과 사업 특성을 반영하고 협력회사와의 공정 거래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인권정책을 추가하여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와 권리 존중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인권경영의 실천은 공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들의 복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8월 2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초상수도 분야에서 최우수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경영혁신 촉진과 지역발전, 주민서비스 제고를 위해 상․하수도 분야를 격년제로 실시하는 제도다. 2025년 평가는 2024년 결산을 기준으로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중 공사․공단․광역상수도 분야 168개 기관은 행정안전부에서, 각 지자체의 기초상수도 분야 113개 기관은 도(道)에서 평가했다. 기초상수도 평가는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분야 18개 세부 지표로 진행되며,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5개 등급(가~마)으로 최종 확정된다. 특히 올해는 △저출생․지방소멸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건전 경영 지표 강화 등 주요 정책의 확산에 중점을 두고 평가가 이뤄졌다. 안동시는 경영관리 분야의 9개 세부 지표에서 모두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리더십과 경영혁신 ▲조직․인적자원 관리 ▲윤리경영 ▲지역상생발전 ▲재난․안전관리 ▲소통 및 참여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또한 경영성과 분야의 주요 사업성과와 고객만족도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안동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 힐스테이트어린이집은 지난 25일 원아 14명과 함께 환경보호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0만 원을 중구청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월 29일 어린이집 자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환경보호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어린이집은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판매해 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이를 통해 얻은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했다. 김선화 원장은 “바자회를 통해 원아들이 자원의 소중함을 배우는 동시에, 학부모와 선생님 모두가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며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환경을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한 힐스테이트어린이집 원아들과 선생님, 학부모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고,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분야)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데이터기반행정 분석‧활용 등 5개 영역 20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23개 행정·공공기관이 선정됐으며, 대구에서는 중구가 유일하게 수상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중구는 최근 3년 연속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데이터 개방과 활용, 행정 혁신 기반 마련 등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구는 앞으로도 AI 기반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개방 범위 확대, 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 등 스마트 행정 체계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중구가 공공데이터의 개방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AI 기술과 연계한 창의적인 행정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대구 최초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27일(토) 월광수변공원에서 '2025 달서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같은 기간 열리는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와 연계해 국내외 도시 대표단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국제 교류형 축제로 꾸며진다. 올해 슬로건은 ‘배움으로 20년, 함께여는 달서미래’. 주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구성으로 △평생학습동아리 성과발표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 △체험·홍보부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 세대별·주제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잔디광장에는 성인문해 시화전과 동아리 작품 300여 점이 전시되어 20년의 학습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IAEC 해외 참가자들이 현장을 방문·참여해 도시 간 학습정책과 현장 사례를 교류한다. 또한 교육국제화특구 사업과 연계한 ‘숲속 영어체험 캠프’를 운영해 초등학생과 외국인 강사가 함께하는 실습형 활동을 제공, 어린이들에게는 글로벌 학습 경험을, 방문객들에게는 ‘국제 교육도시 달서’의 위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이 지난 2일 전국 시·도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부 2025년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사업’에 대구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자기주도학습센터란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설치되는 공공관리형 스터디카페로, 학생들에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을 말한다.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는 올해 교육부에서 처음 실시한 사업으로 달성군은 평소에도 학교 안팎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달성교육재단을 비롯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국립대구과학관 등과 연계한 과학창의학교, 초중등 영어방학캠프 등 다양한 방과 후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교육 강화에 주력해왔다. 특히 이달 8일 정식 운영되는 달성중 학교복합시설인 달성이룸캠프는 설계단계부터 사교육 완화를 위한 자기주도학습실을 염두에 두었으며, 캠프 2층에 개방형과 모둠형 학습실, 휴게실 등 자기주도학습실 5개실(100평 상당)을 마련하는 등 특화공간을 두었다. 달성군은 학교복합시설과 연계한 자기주도학습환경 조성과 다양한 학습프로그램 운영 등 사교육 완화와 적극적인 교육여건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