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근 지역에 큰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구암동 함지공원에서는 한여름 축제의 의미를 다시 묻는 ‘조용한 페스티벌’이 열렸다. 행사는 북구청 주최, 구암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암동 주민자치 위원회 공동 주관, 대구광역시 후원으로 진행됐다. 매년 여름 많은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함지공원 워터페스티벌’은 유아부터 청소년,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여름 축제다. 그러나 올해는 수해로 인해 고통받는 이웃을 배려해 물대포 퍼포먼스를 비롯한 내빈 축사 역시 개회사를 제외하고 모두 생략하는 등 조용하고 절제된 방식으로 행사를 치렀다. 행사 전부터 수차례 수해 피해 주민에 대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전달됐으며, 화려함을 뺀 무대는 지역 청소년들의 댄스 공연과 태권도 시범 등 순수한 열정으로 채워졌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부대행사로 낚시왕, 꼬마소방관, 물총 아트 페인팅, 그림부스 등 즐거운 체험 행사도 진행되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아이들의 꿈과 가족의 웃음은 멈춰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진하게 담았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광역시 북구보건소는 가정북구재가노인돌봄센터, 대구대학교 재활건강증진학과와 협력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한 ‘띵동♪ 찾아가는 건강 발걸음’을 7월부터 8월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19일 체결된 3자 간 업무협약(MOU)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관·학이 협력하는 지역사회 통합 건강관리 모델을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7~8월(2개월) 동안 대구대학교 재활건강증진학과 학생이 생활지원사와 함께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스트레칭 ▲근력 강화 운동 ▲걷기 실천 교육 ▲안전한 보행 자세 지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걷기 방법 등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한다. 단순한 체조 지도에 그치지 않고, 낙상 예방과 신체 기능 유지, 일상 속 신체활동 실천 유도, 사회적 고립감 해소 등 실질적인 건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학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인적자원을 활용한 지역 밀착형 건강관리 사례로, 학교는 운동 실습과 함께 어르신에게 폼롤러 등 운동용품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외식 상권 활성화를 위해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월간 ‘중구대표맛집’ 영수증 리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중구대표맛집’으로 지정된 관내 음식점 82개소에서 식사 후,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 음식 사진과 함께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고, ‘중구대표맛집 전자카탈로그’를 통해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90명에게는 1만 원 상당의 햄버거·커피·외식 모바일 상품권(1종)을, 가장 많은 맛집을 이용해 리뷰 인증을 남긴 상위 10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외식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중구대표맛집’ 82개소 목록과 자세한 이벤트 참여 방법은 행사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전자카탈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중구 외식업소의 활력이 회복되고,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중구대표맛집’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구 먹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대구 동구지회는 오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대구 동구 관내 7개 경로당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위급 상황 발생 시 어르신들의 응급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점차 더 많은 경로당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안보활동 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 주시는 특수임무유공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이 위기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한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7월28일부터 오는 8월29일까지 ‘2025 자랑스러운 동구인상’ 수상 후보자를 접수받는다.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구민 중 지역사회 발전, 타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 이웃 돕기 등으로 타의 귀감이 됐거나 문화·예술·과학·체육·경제 분야 진흥에 공적이 있는 사람이면 가능하다. 접수는 거주지 동장이나 구청 부서장 또는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등을 구청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동구인상 시상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2025 구민 화합 행사 개최 시 수상자에게 자랑스러운 동구인상 증서를 수여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고 봉사하시는 분들 덕분에 우리 동구가 따뜻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뒤에서 묵묵히 노력해 주시는 분들의 선행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후보자를 적극 발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7년 ‘향토봉사대상’으로 시작된 ‘자랑스러운 동구인상’은 2004년 현재 명칭으로 변경되어, 총 8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여름축제 ‘두두썸동(두근두근썸머동구)’이 지난 26일, 동촌둔치 공영주차장에서 2만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두두썸동’은 무더운 여름철에 맞춰 시원한 체험과 즐거운 볼거리, 그리고 동구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기획된 동구 최초 여름 테마 축제로, 이번 축제를 통해 활기찬 관광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출발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다. ‘폭염타파 챌린지’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신체활동형 게임이 펼쳐졌고, ‘워터서바이벌’에서는 물총을 활용한 대규모 물놀이가 진행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웃고 뛰며 무더위를 잊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낭만 수제맥주펍’에서는 전국 각지의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제공됐으며, 청년들의 에너지가 넘친 댄스경연대회 ‘썸머 무브 잇’은 관객의 열띤 호응 속에 축제의 흥을 더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워터밤 콘서트’였다. 노라조, 효린, 박명수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환경부는 7월 25일 오후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통합 바이오가스 생산 시설(비이에프㈜)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가축분뇨와 음식물류 폐기물 등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현장을 살펴보기 위한 자리다. 이를 통해 자원순환 및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시설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한다. 해당 시설은 가축분뇨를 투입하는 바이오가스 생산 시설 중 국내 최대 규모(일일 처리용량 950톤)의 시설로, 아산시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420톤/일)와 음식물류 폐기물(530톤/일)을 통합 처리하고 있다. 2015년부터 가동 중이며,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도시가스와 발전용 연료 등으로 활용되어 지역사회에 공급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은 단순한 폐기물 처리를 넘어서, 수질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 화석연료 대체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지역 내 재생에너지 공급을 통한 에너지 자립 등 다양한 환경·사회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동시에 실현하는 대표 사례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의 대표 캐릭터 ‘뚜비’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에 참가해 관람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뚜비’는 수성구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지역 기반 캐릭터로, 환경과 생태 보호 메시지를 담은 두꺼비 형상의 귀여운 캐릭터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 IP(지식재산권) 비즈니스 전시회로, 올해 두 번째 참가인 ‘뚜비’는 A홀 수성구 부스(A100)를 중심으로 활약하며 유아동은 물론 성인 관람객으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된 부스에서는 컬러링북, 포토존(뚜비 사진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약 1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긴 대기열이 형성되기도 했다. 일부 관람객은 “뚜비 덕분에 전시가 더욱 즐거웠다”, “굿즈 디자인이 감성적이고 품질도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뚜비 인형 ▲가죽 키링(들안예술마을 협업) ▲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2일, 동대구역에서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이용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26℃)유지 △안 쓰는 제품 플러그 뽑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사용하기 등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에너지절약 방법이 담긴 홍보물(부채)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동구청, 한국철도공사 두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에너지절약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을 이어가고, 나아가 우리 지역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동구 여성행복아카데미’ 수강생을 30일부터 8월 5일까지 모집한다. ‘동구 여성, 행복합니다!’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여성행복아카데미는 방송인 팽현숙, 이승윤씨의 특강을 비롯해 퍼스널 컬러 진단, 원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9월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9.16. 포함), 총 6회 진행된다. 신청은 18세 이상 동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여성이며, 접수는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체험 활동을 비중을 늘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우리 동구 여성들의 잠재력과 강점을 발견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동구 여성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