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ACEF)이 주최-주관한 '제12회 아천효문화예술제’가 11월 1일 오후3시 아천문화교류센터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모사랑 나라사랑의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문화예술 부문의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 시상하고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시상식은 이승훈의 사회로 식전행사에 노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개회식, 국민의례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 이사장인 성민스님은 인사말을 통하여 로마 제국시대의 철학자, 정치가, 작가, 그리고 스토아 철학의 대표인물인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의 말을 빌어서 인생은 철학이고, 철학은 삶이라고 하면서 평안속에서 행동으로 옮기는 삶이 진정으로 미래를 꿈꾸는 삶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수상자분들의 축하의 말씀과 더블어 그들의 삶이 희망과 꿈이 넘치기를 믿는다고 피력했다. 수상과 관련, 최고상인 국회의장상에는 고봉국님, 특별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목포애향중학교 송은유학생, 학생부종합대상에는 한밭여자중학교 이인혜학생, 서울특별시장상에는 정호겸, 권수지님. 경기도지사상에는 박상우, 윤세화님, 인천시장상에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9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경로당 등을 찾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고령 운전자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어르신 운전자가 유발하는 교통사고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22년 18.1% → ’23년 20.6% → ’24년 22% ) 이에 따라 북구청은 2023년부터‘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지도사를 관내 23개 경로당 등에 파견하여 약 41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행자의 신체적 특성과 행동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내년에는 교육 프로그램을 한층 다양화하여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어르신 교통약자의 경우 작은 사고도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를 통해 안전한 북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의 대표 반려동물 문화행사인 ‘제3회 북구 멍멍 페스티벌’이 지난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가족 단위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을 가족놀이터’라는 테마로, 미래의 반려인인 어린이부터 지역 주민까지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열린 축제로 마련됐으며, 양일간 약 1만 2천여 명의 시민이 가족과 반려견을 동반해 축제 현장을 찾아 ‘멍멍 페스티벌’이 북구를 대표하는 반려동물 행사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었다. 행사 첫날인 1일 오후 2시 개막식에서는 배광식 북구청장,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 김승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북구의회 의원과 민간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배광식 북구청장이 관음동에서 활동 중인 제2기 펫폴리단(우리동네 순찰견) 우수단원에게 펫폴리단 활동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건전한 반려문화 확산이라는 축제의 취지를 더했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1일 신비아파트 싱어롱쇼로 아이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2일에는 국내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인 설채현 수의사의 토크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겨울철을 맞아 관내 재활용품 수집인들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건강 보호를 위해 안전용품과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재활용품 수집인은 폐지나 고철 등 재활용 가능 물품을 수집·판매해 생계를 유지하는 취약계층으로, 대부분 고령자나 장애인이 많고 야간 시간대에도 활동하기 때문에 각종 안전사고와 한랭질환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 이에 달서구는 재활용품 수집인들이 야간·수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한파로부터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수집인 240명에게 형광밧줄, 반사스티커 등 안전용품과 다리 토시, 핫팩 등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재활용품을 수집하시는 어르신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과 안전”이라며, “추운 겨울에도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수집인분들께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화군족구협회가 주관한 제16회 봉화군수기 족구 대회가 지난 10월 31일 봉화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족구 동호인 200여 명, 2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승패를 넘어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기 결과 물야면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명호면, 3위는 법전면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선수상은 강성재 씨, 우수선수상은 임호섭 씨에게 돌아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족구는 협동심과 순발력이 중요한 구기종목으로, 군민 간 단합을 높이고 지역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화 체육회장은 “각 읍면 대표 선수들이 팀워크와 열정을 발휘하며 멋진 경기를 펼쳤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통해 군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건강한 체육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3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봉화군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함께 만드는 주민자치: 위원의 역할과 실천 방향’을 주제로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임원과 위원 그리고 읍‧면 담당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주민자치의 중요성과 제도적 발전 과정, 주민자치위원회 및 주민자치센터의 기능과 의미, 주민자치 우수사례 등을 다루었으며,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필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은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 역량을 배양해 지역 주민주도의 문제 해결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민 참여가 활성화되고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공고해져 봉화군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전망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주민자치위원은 지역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이 주민주도의 지역 발전과 봉화군의 지속 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이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5년도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결과‘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상했다. 집중안전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고령군 내 안전취약시설 등을 전기, 건축, 소방 전문가와 함께 점검하고 보수 ‧ 보강 조치를 통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시했으며, 올해는 고령 관내 안전취약시설 134개소를 점검하여, 9건의 보수‧보강을 완료했다. 고령군은 이번 평가에서‘주민점검 신청제 홍보 및 점검신청 시설 점검관리 우수’라는 평가와 함께 군부 중 가장 고득점을 받아 경북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4년 연속 우수기관 수상은 고령군이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이며 앞으로도 ‘365일 행복하고 안전한 고령’을 위해 군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고령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가 전국 최초로 ‘포항시 장미도시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며 ‘대한민국 대표 장미도시’로의 도약을 공식화했다. 이번 조례는 장미도시 조성 및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시화인 장미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시민 정서 함양·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장미를 도시의 상징적 테마로 육성할 법적·행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항은 우리 고유의 장미품종 ‘해당화’의 자생지이자, 포스코의 사화(社花)로도 장미를 지정하고 있어 ‘산업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라는 상징성과 스토리텔링이 함께 어우러진다. 시는 2017년부터 주요 도로변과 공원, 하천변 등에 장미를 대대적으로 식재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감할 수 있도록 도시숲 확충에 힘써왔다. 특히 사계절 장미가 피어나는 ‘영일대장미원’은 포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포항시는 장미를 중심으로 한 도시 브랜딩을 더욱 체계화해 ▲관광객 유치 ▲화훼산업 육성 ▲생활환경 개선 ▲커뮤니티 기반의 시민 참여 활성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교육지원청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시인학교'를 운영한 꿈꾸러미 마을학교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문경미래교육지구 오미마을학교 홍보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하며, 특히 타인이나 자연과의 소통이 줄어드는 현대 사회에서 어린이들에게 놀이와 동시를 통한 따뜻한 마음과 공감력, 배려심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총 2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됐다. 접수는 10월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으며 꿈꾸러미마을학교 학생들을 우선으로 한 뒤 추가로 일반 학생들을 받았다. 강사진으로는 장동이(동시 작가), 김성민(동시 작가), 박경희·김명옥(전래놀이 지도사) 등이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세부 프로그램은 집결 및 등록, 우리 모두 친구, 시 쓰기 강의, 신나는 놀이, 나도 시인 되어보기, 시화 그리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아이들은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유진선 교육장은 "이번 어린이 시인학교는 아이들이 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일, AI교육센터에서 도내 초‧중등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업무용 디자인을 위한 피그마(Figma) 입문’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교육환경 속에서 교원이 AI 기반 시각디자인 도구를 활용하여 교육자료 및 홍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Figma 기본 인터페이스 이해 △학교 안내장 및 카드뉴스 제작 실습 △공유·협업 기능 체험 △교육자료 제작 자동화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 교원들은 “전문 디자이너 수준의 결과물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어 수업자료 준비와 행정업무 모두에 큰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의성교육지원청 이우식 교육장은 “교원이 AI와 디자인 도구를 융합하여 학습자 중심의 자료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AI 활용 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