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12월 3일 경북전문대학교(산학협력단)과 봉화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은 100명 미만의 소규모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관리 ▲식단 개발 ▲영양교육 등을 지원하여, 어린이들과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사회복지 급식관리 지원 업무가 새롭게 포함되면서, 기존 어린이 급식소 중심의 지원에서 나아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급식시설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15년부터 봉화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쌓아 온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5년간 봉화군과 함께 지역 어린이와 노인·장애인의 급식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성장기 어린이와 보호가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에게 균형 잡힌 영양관리와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와 노인·장애인들의 영양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12월 3일 대경사과원예농협 봉화경제사업장에서 '봉화사과, 대만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출은 13톤, 37,000달러(한화 54백만원)규모이며 봉화군을 대표하는 우수사과로 현지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선적식에는 봉화부군수, 봉화군의회 부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수출성과를 축하하고, 향후 봉화사과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하며 고품질 사과 생산과 수출 물류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대경사과원예농협에서는 사과 가격 상승으로 인하여 수출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해외 바이어와의 협력 강화와 국가별 선호도에 따른 판매전략을 수립하여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봉화사과의 해외 진출확대와 수출 시장 다변화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이번 봉화사과 대만수출은 해외판로확대와 농가소득증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수출 지원을 통해 봉화사과가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명연극 오리지널 '품바'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21대 품바 배우 하성민, 그리고 3대 고수이자 11대 품바 소리꾼 이시찬이 함께하며, 한국 K-콘서트 제작사 좋은콘서트(대표 최민선)가 제작을 맡아 부천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공연은 그야말로 ‘역대급 캐스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몰입감 있는 연기로 유명한 배우 하성민, 그리고 품바 역사상 두 역할(3대 고수·11대 품바)을 모두 경험한 이시찬 고수가 한 무대에 오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합류만으로도 기존과는 결이 다른 ‘진짜 품바’가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연출을 맡은 최성봉은 오리지널 '품바'는 전통 품바의 깊은 정서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 이라며 "정통성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최고의 무대를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작사 좋은콘서트도 첫 공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부천 공연은 전국투어의 포문을 여는 무대로, 오리지널 품바의 진수를 관객들이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 보건소가 지역사회 음주 폐해 예방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음주 폐해 예방과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해 총 10개 기관을 선정했다. 수성구보건소는 고위험 음주율이 높은 19~49세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삼아 대학교·군부대·사업체와 협력한 맞춤형 절주 교육과 캠페인을 운영했다. 또한 대학생 봉사자와 민관합동사례위원을 대상으로 매개자 교육을 실시해 교육 사각지대까지 지원하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했다. 생애주기별 절주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주민 요구에 따라 영유아·초등학생 대상 음주 폐해 예방 교육을 확대해 조기 인식 개선에도 힘썼다. 특히 ‘3.3.3. 건강 뚜비 삼총사 챌린지’를 통해 걷기·금연·절주 3대 건강 습관을 3개월 실천하고 3개월 유지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매월 11일을 ‘건강 삼총사 데이(DAY)’로 지정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치는 등 주민 체감형 사업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3년 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12월 2일 10시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2025년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군캠퍼스 4기 자체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1년간 진행된 학사과정을 마무리하며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학습 참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고령군캠퍼스에는 총 36명의 교육생이 수료했으며, 꾸준한 열정과 참여를 보인 교육생들에게 다양한 상이 수여됐다. 개근상은 14명이 받았고, 학생회 임원들의 헌신을 기리는 공로패 3점, 성실한 참여로 우수한 학습 태도를 보여준 학생에게 주어지는 모범상 6점도 전달됐다. 수료생 대표 정상현 학생회장은 “1년 동안의 배움이 저에게 새로운 시각과 자신감을 안겨주었다”며, “동료들과 함께한 시간이 큰 힘이 됐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배움을 실천하는 삶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군캠퍼스는 2022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총 146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사회의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고령 역사·미래학·시민학·문화예술 등 폭넓은 교육과정 운영뿐 아니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대가야 고령 고도(古都) 지정(2025년 2월) 이후 처음으로 고도보존육성사업 국비를 확보하며, 본격적인 고도 육성의 추진 동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확보는 대가야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문화유산을 활용한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고령군과 경상북도, 국가유산청의 긴밀한 공조로 이룬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고령군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한 고도보존육성 관련 주요 사업은 △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사업 △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 △ 고도 주민활동 지원사업 3개 사업이다.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은 고령군의 최우선 전략 사업으로, 대가야 고도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을 연결하는 방문객 집합 거점이자 체류형‧체험형 관광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이다. 총사업비 285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내년도에는 2억원을 투입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은 내년도 예산 20억원을 확보해 고도 지정구역 내 가로‧건축‧경관 정비, 보행환경 개선, 옥외광고물 정비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함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 4’의 여덟 번째 음원이 공개된다.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무명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4'의 여덟 번째 음원 ‘Episode 8’이 오늘 3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지난 2일 방송에서는 라이벌전에서 살아남은 16명의 무명가수들이 TOP10 자리를 두고 경연에 돌입했다. 막강한 실력자들이 맞붙은 만큼 우열을 가리기 힘든 고품격 무대들이 펼쳐졌다. 이번 음원에는 27호의 ‘Make Up’과 28호의 ‘all of my life’, 37호의 ‘너에게’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27호는 샘김의 원곡 'Make Up’를 특유의 소울풀한 보컬로 정통 R&B스타일의 새로운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도시적이면서도 깊은 여운이 공존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곡의 깊이를 더했다. 28호는 박원 원곡의 ‘all of my life’에 진심을 가득 담아, 원곡의 감성을 담백하면서도 절제된 방식으로 풀어냈다. 잔잔한 편곡 위로 특유의 개성 있는 보이스가 더해져 따뜻한 위로의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가수 전유진이 ‘한일톱텐쇼’에 출연해 고혹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전유진은 지난 2일 밤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연말 특집으로 진행됐으며, ‘3대 가문 끝장 어워즈’를 주제로 ‘현역가왕1’, ‘현역가왕2’, ‘현역가왕 재팬’의 주역들이 총출동해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각 프로그램 별로 진행된 ‘치명적 미모를 가진 멤버는?’ 투표에서 박서진이 9표, 전유진은 10표, 쥬니는 16표를 받으며 뛰어난 비주얼을 인정받았다. 세 사람은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치명상 대결’에 참여했다. 전유진은 블랙 드레스를 입고 어두워진 무대에 앉아 민해경의 ‘보고 싶은 얼굴’을 부르며 무대를 시작했다. 이어 댄서들과 함께 라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화려한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무대 중간에는 쥬니(Juni)가 깜짝 등장해 커플 댄스를 펼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무대가 끝난 뒤 MC 린이 “문자했을 때 오늘 촬영을 기대하는 것 같았는데, 쥬니 오빠가 나와서 그런 거냐”고 묻자, 전유진은 “그렇다”며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이어 전유진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국방부는 12월 3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국방 AI 생태계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방 AI 발전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2026년도 주요 국방 AI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최초의 행사이다. 국방부 장관과 산업통상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등 정부인사와 약 500여 명의 AI 관련 민간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장관의 개회사,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및 산업통상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조강연 및 세션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 세션에서는 국방AX 전략, 국방-ICT 협업 중장기 실행전략, 산업부 방산 AX 전략 및 지원방안, 국방혁신 스타트업 지원사업 소개, 2026년도 국방 AI 소요 브리핑 등이 발표됐으며. 국방 AI의 미래 비전과 과제를 공유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의 공감대를 마련했다. 이날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방 AI 생태계 발전포럼’에서 국방·산업 분야의 인공지능전환(AX) 확산을 위한 업무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질병관리청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안(서미화, 안상훈 의원 발의)이 12월 2일(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을 통해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에 공동으로 대비·대응하기 위한 원헬스 협업 방안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기본계획'에 포함하고, 이와 관련한 범부처 '감염병통합관리협의기구'를 설치·운영할수 있는 근거가 마련 됐다. 원헬스(One Health)란 사람-동물-환경의 건강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인식 아래, 모두에게 최적의 건강을 제공하기 위한 범부처·다분야·다학제 간 협력 전략을 의미한다. 신종·재출현 감염병의 약 75%가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이며, 기후변화 등으로 사람-동물-환경의 접촉 빈도가 증가하면서 새로운 감염병 출현 위험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의료·농축수산·환경 전반에서의 항생제 사용 증가로 항생제 내성 문제가 확산되며, 감염병 위협이 더욱 복합적·다차원적으로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새로운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세 영역을 통합적으로 고려하는 원헬스 접근이 필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