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지난달 25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제8회 미시령 힐링가도 44초 영상제'가 공모 시작 1개월 만에 전국 각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모 시작 이후 현재까지 전국 각 지역에서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작품을 접수하고 있으며, 특히 미시령힐링가도의 수려한 가을 풍경을 담은 영상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영상제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10월 12일까지 약 5주가 남아있다. 특히 올해는 '여름愛 인제愛 빠지다'와 '인제 가을꽃축제' 일정과 연계해 전년도보다 접수 기간을 31일 연장하여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미시령힐링가도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인제군, 고성군을 잇는 약 120㎞ 길이의 드라이브 코스로, 국도 44호를 따라 이어지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명소를 배경으로 조성된 자동차 올레길이다. 공모주제는 미시령힐링가도 또는 인제군의 매력을 담은 자유 주제이며, 영상길이는 국도 번호에서 착안해 44초로 제한된다. 영상길이가 44초를 초과하거나 미달할 경우 1초당 5점의 감점이 적용된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개막 2주 차에도 웃음이 빵빵 터지는 공연을 준비했다. 지난 8월 29일(금) 개막한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은 수많은 관객에게 웃음을 안기며 K-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개막공연을 비롯해 ‘개그콘서트’, ‘안영미쇼:전체관람가(슴)쇼’, ‘만담어셈블@부코페’, ‘서울코미디올스타스1st’ 인기 공연들이 매진 기록을 세우며 대표 코미디 축제임을 입증했고, ‘코미디 오픈콘서트’와 ‘코미디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들로 아시아 최대 코미디 페스티벌의 명성에 걸맞은 수준 높은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에 오는 7일(일)까지 예정된 2주 차 공연을 짚어봤다. #코미디와 문학의 만남, ‘코미디 북콘서트’ 대한민국 코미디 1세대, BICF 전유성 명예위원장이 기획한 두 번째 ‘코미디 북콘서트’ 내일 9월 6일(토) 오후 1시에 동서대학교(센텀) 2F 디자인 아이디어 랩에서 열린다. 올해는 책을 낸 코미디언들을 초청해, 무대 위에서 그들의 새로운 모습을 조명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담백한 목소리의 주인공 싱어송라이터 빈센트블루가 '마이 유스' 첫 테마곡 '오래된 오늘' 가창에 참여한다. 빈센트블루가 가창에 참여한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 고혜진,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의 첫 번째 OST '오래된 오늘'이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오래된 오늘'은 절제된 기타 아르페지오, 드라이한 드럼, 최소한의 악기 구성 위로 빈센트블루 특유의 맑은 보컬이 더해진 곡이다. 빈센트블루는 담백하고 깊은 감정선으로 극 중 '어른 사춘기'를 지나는 선우해(송중기 분)의 이야기를 조용히 풀어내며 서사 깊숙이 잠재된 시간의 파편들을 하나씩 되짚는다. 빈센트블루의 덤덤한 표현력과 절제된 음색은 '오래된 오늘'이라는 제목처럼 되돌아볼수록 더 선명해지는 감정의 결을 그려낸다. 특히 자신만의 속도로 삶을 통과해온 선우해의 서사를 따르는 곡으로 극의 감정 중심을 가장 담백하게 관통하며 드라마의 첫 감정을 열어주는 포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서현우가 재벌 회장의 위험한 계약 결혼 플랜에 발을 들인다. 오는 9월 29일(월) 첫 공개될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는 인생리셋까지 카운트다운 3개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 극 중 서현우는 현실주의자 변호사 이돈 역을 맡았다. 이돈은 돈이 최고의 가치라 여기는 금전 추구형 변호사. 연수원을 수석으로 졸업했지만 돈 없고 빽 없어 승천은 꿈도 못 꾸던 중 결국 재벌 회장 가성호(문성근 분)의 개인사를 전담하는 개인 변호사로 입사해 가성호의 계약 결혼 계획에 동참한다. 이에 이돈은 가성호 회장의 지시에 따라 유산 처리 문제와 계약 결혼 과정 전반을 담당하며 김영란의 위장 생활에 가장 큰 조력자가 될 예정이다. 해박한 법적 지식과 빠른 두뇌 회전으로 김영란이 위험할 때마다 적재적소에 도움을 줄 '돈미변(돈에 미친 변호사)' 이돈의 활약이 기대를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배우 김태희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이자 tvN 특별 편성작 ‘버터플라이’의 종영을 앞두고, 깊은 감사와 애정을 전했다. 김태희는 극 중 전직 미국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 분)의 아내 ‘김은주’ 역을 맡아 깊은 감정선과 몰입감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아왔다. 한국 드라마계를 대표하는 스타에서 이제는 세계를 무대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진정한 글로벌 배우로 발돋움한 셈이다. 6일 종영을 앞두고, 오늘(5일) 김태희는 “드라마 ‘버터플라이’ 마지막 두 회차가 오늘과 내일 방송된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이미 마지막 회까지 시청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늘 그랬듯이 마치 아름다운 여행을 마치는 듯한 기분이 든다. 다음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이 마음으로, 앞으로 만나게 될 새로운 프로젝트도 기대하며 준비하겠다”라며 소회를 전했다. 이어 “오래간만에 인사드린 저에게 격한 환영과 애정을 보여준 팬분들에게 너무나 감동이었다고 전하고 싶고, ‘버터플라이’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도 감사하다. 이번 주 마지막 2회차도 재미있게 즐겨달라”며 진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추진한 북천 유지수 확보사업 현장을 주낙영 시장이 직접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72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가동보 3개소 설치 △퇴적토 5만㎥ 준설 △상시 유지수 공급 체계 구축 등을 마쳤고 태풍이 본격화하기 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 지었다. 퇴적토 준설로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형산강 물을 북천 상류로 끌어들여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르도록 개선했다. 그 결과 매년 건천으로 변하던 북천은 도심 속 쾌적한 하천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게 됐다. 이날 현장을 직접 둘러본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유지수 확보사업은 단순한 하천 정비가 아니라, APEC 정상회의의 품격을 높이고 경주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핵심 프로젝트”라며 “시민에게는 쾌적한 휴식처를, 세계인에게는 경주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이 회의 이후에도 시민 여가·생태문화축으로 활용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북천은 회의장인 경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성주군은 지난 3일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국회를 방문해 정희용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성주군 지역현안에 대한 국회의 관심을 환기하고,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동서3축(무주~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사 건립비 지원 ▲성주참외 대규모 거점 스마트APC 구축사업 ▲대황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특히,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한 접근성 제고와 농업 기반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성주군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임을 강조하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성주군의 발전을 위한 뜻깊은 논의가 이루어진 만큼, 정부 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관내 무허가・미등록 축산농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성 가축전염병(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을 예방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축사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소규모 무허가 축사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무허가・미등록 축사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과 선제적 방역 조치를 통해 가축전염병 확산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점검에 앞서 9월 5일부터 15까지 14일간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며 이 기간에 신고한 농가는 가축 처분 등 시정 기간 6개월이 부여된다. 반면, 자진신고 없이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현장점검에서 적발된 농가는 고발 및 과태료 등 행정조치를 받게 된다. 가금 농가의 경우 사육면적이 50㎡ 초과는 허가대상이며, 50㎡ 미만은 등록대상이다. 10㎡ 미만으로 닭, 오리, 거위, 칠면조, 메추리, 타조, 꿩, 기러기를 사육할 경우에는 등록 예외에 해당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가축 질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무허가·미등록 축사 점검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가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4일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군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히트곡 제조기’ 이호섭 작곡가를 초청해 ‘2025년 제4회 봉화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호섭 작곡가는 ‘10분 내로’, ‘찬찬찬’, ‘다함께 차차차’ 등 세대를 아우르는 히트곡을 다수 작곡한 대중음악계의 거장으로, 현재 창작 활동과 강연, 방송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노래하는 삶, 행복한 인생’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노래 반주를 곁들여 청중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한층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노래와 함께한 따뜻한 이야기로 음악이 주는 힘과 행복을 전하며 청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그저 듣는 강연이 아니라 직접 노래하며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했다.”며 “음악이 이렇게 큰 위로와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아카데미가 군민 여러분께 음악을 통해 웃고 즐기며 삶의 행복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삶에 활력을 더해 줄 해당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산림청 중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일 세종 금남면 일대에서 콩고민주공화국 산림관련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현장감 있는 산불진화전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주요 시연 내용은 △공중·지상진화를 연계한 입체적 산불진화 △고성능진화차·고압펌프 활용한 산불진화 △과학기술기반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등이다. 이번 시연에는 지난 3월 '경북 산불'에서도 활약했던 고성능진화차를 활용한 진화전술도 선보였다. 고성능 진화차는 산악지대와 험지 주행이 가능한 차량으로 3500ℓ 대용량의 물탱크를 가지고 있어 대형산불 대응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또한 현장감 있는 산불진화 시연을 위해 산불진화헬기 공중 진화에 이어 산불재난특수진화대가 지상진화 전술을 전개함으로써 실제 상황에 가까운 입체적인 산불진화 시연을 선보였다. 특히 ICT 기반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는 헬기 영상 분석을 통한 산불확산 예측도, 현장 무선통신망 등을 활용하여 공중과 지상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며 대응 체계의 완성도를 높였다. 콩고민주공화국의 토이람베 바모닝가 환경지속가능개발부 차관은 "한국의 산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