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 송승헌에게 결정적 터닝포인트가 찾아온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 스튜디오봄) 측은 3화 방송을 앞둔 오늘(25일), 봉청자(엄정화 분) 인생 최악의 순간 다시 구세주처럼 등판한 독고철(송승헌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는 25년 세월을 순삭당한 봉청자의 현실 적응기가 그려졌다. 자신이 만인의 사랑을 받던 ‘국민여신’ 임세라가 아닌, 아무도 모르는 평범한 중년 봉청자가 된 것을 인정한 것. ‘통편집’된 기억과 세월 속 역전된 관계, 달라진 세상은 봉청자의 현실을 더욱 초라하게 했다. ‘톱스타’와 열정 충만하고 순박했던 ‘신입형사’가 아닌, ‘기억 상실’ 봉청자와 ‘좌천 경찰’ 독고철로 마주한 이들의 대환장 재회 역시 향후 전개를 더욱 기대케 했다. 특히 독고철이 봉청자의 교통사고에서 수상함을 감지하는 모습은 세월 순삭 미스터리에 궁금증을 더했다. 그런 가운데 고시원 소동 한가운데 놓인 봉청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고시원 사람들에게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첫, 사랑을 위하여’ 청해 로맨스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다.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유제원, 극본 성우진,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쇼러너스) 측은 7회 방송을 앞둔 25일 이지안(염정아 분), 류정석(박해준 분), 이여정(오나라 분)의 첫 정식 삼자대면부터 이효리(최윤지 분), 류보현(김민규 분)의 심야 데이트까지 ‘극과 극’ 로맨스를 예고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는 이지안, 이효리 모녀의 ‘수상한 이웃’ 정문희(김미경 분)의 정체와 사연이 밝혀진 한편 류정석, 류보현 부자는 일방적으로 찾아온 이여정과 반갑지만은 않은 재회를 했다. 여기에 이효리는 류보현에 대한 마음을 자각했고, 빗속을 달려 용기 있는 고백을 전하며 설렘 그 이상의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순정 과다’ 중년 로맨스와 ‘설렘 과다’ 청춘 로맨스의 향방을 더욱 기대케 한다. 먼저, 절친 김선영(김선영 분)과 함께 청해에 식당을 연 이지안이 개업식 손님들을 뒤로하고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그는 바로 이지안의 ‘백’이 되어 주겠다고 약속한 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2025 영덕 국가유산 야행’이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저녁 7시부터 밤 11시까지 영덕군 영해면 성내리(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영덕 야행은 ‘1925 영해 그날 밤을 거닐다’를 테마로 8가지 밤 풍경, 8야(夜) 2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테마에 걸맞게 청사초롱 불 밝힌 성내리 거리는 인력거가 다니고 모던보이, 모던걸들이 손님을 맞으며 즉석사진을 찍어주는 근대 번화가로 변신했다. 35년에 설립된 영해금융조합 실내에선 금융조합 운영 당시 통용되던 화폐, 채권. 예금통장 등이 전시물로 나와 방문객의 발길을 붙들었다. 23일 토요일 저녁에는 중절모로 멋을 낸 영덕군수와 군의원들, 근대의상을 차려입은 전문배우와 군민배우들, 주민과 관광객까지 200여 명이 풍물단을 앞세워 거리 퍼레이드를 펼쳤다. 폭염이 이어졌던 행사 이틀 내내 공연도 다채롭게 열렸다. 구 영해금융조합 특설무대에선 주제공연으로‘1925 영해(해설이 있는 근대가요)’가 열려 한 여름밤의 낭만을 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의회는 8월 22일 금요일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미국산 농·축산물 추가 개방 검토 중단 촉구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성명서는 최근 한·미 간 통상 협상 과정에서 농축산물의 추가 개방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는 정부의 어떠한 검토와 시도에도 결사 반대한다는 의회의 강력한 입장을 담고 있다. 고령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 확대가 현실화될 경우 국내 농산물은 가격 경쟁력을 잃고 고사 위기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8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농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성명서에서 의회는 정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촉구했다. 하나, 정부는 추가적인 농·축산물 수입 검토를 즉각 중단하라. 하나, 어떠한 농·축산물도 통상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강력히 선언하라. 하나, 국익을 핑계로 농민을 통상협상의 희생양으로 삼지 않겠다는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라. 고령군의회는 “농업은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국가의 근간이자 국민의 생존권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 사업자등록 필수 사항 - 모든 사업자는 사업 시작 시 반드시 등록 의무. - 사업 시작일로부터 20일 이내 신청 필수. - 사업 시작 전에도 사전 등록 가능. ■ 미등록 시 받는 불이익 - 가산세 부과: 개인·법인 공급가액의 1% 부과. * 간이과세자는 매출액의 0.5%와 5만 원 중 큰 금액. - 매입세액 공제 불가 : 세금계산서 발급불가로 매입세액 공제 X. 사업자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 지금 바로 홈택스에서 간편하게 신청하세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1일 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2025년 을지연습 강평보고회 및 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2025년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한 국가비상사태 대비훈련이며 을지연습 마지막 날인 21일 강평보고회를 통해 을지연습의 전체적인 진행 상황과 결과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는 연습 1일차 직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및 제3분기 통합방위협의회의를 개최했고, 전시 직제 편성 및 전시창설 기구 훈련, 행정기관 소산 훈련과 전시 종합상황실을 구성하여 을지 2종사태 선포에 대응하는 훈련을 가졌다. 2일차인 19일에는 전시 현안 과제토의를 통해 방위산업체 및 화학물 취급업체 동시 다발 테러에 대비한 토의 훈련을 했으며, 을지연습 기간 동안 시청 본관 로비에서 전쟁·안보 사진을 전시하여 안보 상황에 대한 이해와 안보 공감대를 확산했다. 3일차인 20일에는 전시예산 편성 및 전비 운용 계획을 주제로 국가비상사태 시 즉각적인 전시 지방재정 체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간 토의 훈련을 실시했다. 14시부터는 공습 대비 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8월 21일 길안면 백자리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산불피해 지역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복지상담과 신청을 지원하는 ‘복지수요 현장상담소’를 재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복지 정보 접근이 어렵거나 신청 절차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매월 1회 운영되며, 현장 중심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산불피해로 위축된 지역 주민들에게 심리적․실질적 지원을 제공해 생활 안정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소에서는 △기초생활보장 △돌봄․건강 △일자리 △교통 △문화․여가 지원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One-Stop 방식으로 안내해, 주민들은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현장에서 필요한 복지상담과 신청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가까이에서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장관은 8월 21일 대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퀀텀 프론티어 전략대화'를 개최하고, 국내 양자(Quantum) 기술 및 산업을 대표하는 산·학·연 전문가들과 양자종합계획 수립을 본격화했다. 이번 전략대화는 글로벌 양자기술 동향과 우리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양자법 시행에 따라 올해 말까지 수립 예정인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 산업 육성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향후 10년(5+5)을 내다보는 국가양자로드맵으로서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대한민국 미래 도약을 견인할 양자 전략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배경훈 장관은 먼저 간담회에 앞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초전도 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연구시설을 방문했다. 초전도 양자컴퓨터 연구실에서는 최근 시연한 20큐비트 양자컴퓨터 성과와 향후 50큐비트 개발 계획을 청취했으며, 양자통신 연구실에서는 소형 양자키분배(Quantum Key Distribution, QKD) 모듈 개발 등 주요 성과와 함께 표준연·ETRI가 협업중인 양자통신 테스트베드 운영 현황을 설명 받았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오는 10월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앞두고 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이끌 조사요원 124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 정보를 수집해 지역발전 계획과 복지서비스 개선 등 국가 및 지자체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원활한 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관리자 11명, 조사지원담당자 3명, 조사원 110명 등 총 12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조사관리자와 조사지원담당자는 조사원의 지도․관리 및 조사 내용 검토 등의 업무를 맡고, 조사원은 가구 방문 면접조사와 응답 거부 가구 설득 등을 담당한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 안동시 거주자로, 기간 동안 성실히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태블릿PC를 통한 전자조사가 진행되므로 기기 활용 능력이 필요하다. 모집 일정은 △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는 8월 22일까지 △조사원은 8월 25일부터 9월 17일까지다. 인구주택총조사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안동시청 스마트정보과 방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는 올여름 폭염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야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4일, 배놀이터공원에 ‘쿨링포그(안개 분사 냉각시스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후변화로 점점 심해지는 무더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특히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치된 쿨링포그는 정수 처리된 수돗물을 미세한 물안개 형태로 분사해 주변 체감온도를 약 3~5℃ 낮추는 친환경 시설로,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함께 기대된다. 쿨링포그는 어린이 놀이시설 주변에 설치되어 오전부터 저녁까지 어린이 활동 시간에 맞춰 가동되며, 어린이 이용객들과 가족들이 혹서기에도 걱정 없이 안전하게 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환경 조성에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 설치 이후 진행된 현장조사에서, 배놀이터공원을 찾은 어린이와 학부모는 “더위가 덜해 놀기 편하다.”, “물이 시원해 기분이 좋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쾌적한 환경 개선에 만족을 표했다. 김천시장 배낙호는 “이번 쿨링포그 설치는 단순한 더위 해소를 넘어 폭염으로 인한 건강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