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경북예술제 개막식. 사진제공/경상북도 경북 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종합예술축제 ‘제48회 경북예술제’가 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예술제는 (사)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가 주관해 1일부터 6일까지 도청 동락관과 안동탈춤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산하 7개 협회가 함께하며 국악·무용·문학·미술·연극·연예예술·음악 등 여러 분야 예술인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경북 문화예술의 성과를 선보인다. 개막 행사에는 도내 예술인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봉화 참소리오카리나앙상블과 칠곡 평화누리합창단의 오프닝 무대로 문을 열었다.이어 경북도청 어린이집 합창단 공연과 개막식, 경북예술상 시상식, 국악·무용 협업공연, 예천오페라앙상블과 도드리(Dodree)의 축하공연이 차례로 펼쳐졌다. 시상식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창작활동에 힘써 온 예술인 16명에게 경북예술대상과 공로상, 경북예술상을 수여했다. 경북예술대상은 미술 분야 류영재 씨, 무용 분야 정숙희 씨가 받았다. 류영재 씨는 34년간 중등학교 미술교사로 재직하며 후학을 길러냈다. 포항미술협회와 포항예총에서도 활동해 지역 미술문화의 저변을 넓혔다. 정숙희 씨는 안동예총 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행사포스터. 이미지제공/경상북도 경상북도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경주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에서 ‘2026 문무대왕 페스티벌’을 연다.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신라 삼국통일을 이루고 동해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려 했던 문무대왕의 호국정신과 해양 개척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획했다.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2026년 5월 개관했다. 경상북도는 역사관 개관을 계기로 역사·문화·체험이 어우러진 콘텐츠를 늘리고, 문무대왕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장 앞마당에서는 재즈와 국악 공연이 이어진다. ‘과거에서 미래로’라는 부제에 맞춰 문무대왕의 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공감하는 특강도 진행한다. 어린이·청소년 등 미래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경상북도는 이번 행사로 경북 동해안권을 해양 역사 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방문객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가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남 건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문무대왕의 해양 개척 정신은 오늘날 우리가 바다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찾아가는 데 중요한 정신적 자산”이라며 “이번 행사가 경북 동해안의 가치를 재조명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과기원 부설 영재학교 지정을 위한 협약식 장면. 사진제공/경상북도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1일 도청에서 ‘AI시대를 이끌 경상북도 이공계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6년 과학기술원 부설 영재학교 지정·전환 공모’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서다. 세 기관은 과기원 부설 영재학교 전환 지원, 경북형 과학중점학교 역량강화 사업 운영, 지역 산업 연계 과학 인재양성 프로젝트 공동 발굴 등에 협력한다. 이번 공모는 영재학교가 없는 7개 시·도의 고등학교가 대상이다. 과기부와 교육부 심사를 거쳐 전국 3개 고교가 영재학교로 전환된다. 경북도는 경산시 경산과학고등학교를 과기원 부설 영재학교 전환 대상으로 추진한다. 공모에 선정되면 경산과학고는 정부에서 최대 45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신입생 정원의 최대 50%까지 경북지역 학생을 우선 선발할 수 있어 도내 우수 학생의 수도권 유출을 막고 영재교육 기회를 넓힐 수 있다. 세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기관별 역할을 구체화한다. 2029년 개교를 목표로 학교 운영방안을 마련하는 등 전환을 위한 후속 절차도 차질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기념식 장면. 사진제공/경상북도 경상북도는 30일 의성국민체육센터에서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가 주관했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널리 알리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1997년 10월 2일 제정됐다. 올해로 30회를 맞았다.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21곳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경북의 고령화 비율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다. 기념식이 열린 의성군은 도내에서 고령화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기념식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유공 수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노인 강령 낭독, 100세 어르신 대표 감사품 전달과 유공자 시상, 인사말,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표창은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에게 돌아갔다. 장관 표창 4명, 도지사 표창 6명,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상 6명, 연합회장상 4명 등 모두 20명이 받았다. 100세 대표로 참석한 문경시 박복순 어르신은 축하 꽃다발과 감사품을 전달받았다. 박 어르신은 애경경로당 건강체조 프로그램 ‘애경바니걸스’ 댄스팀에서 활동해 왔다. 2025년 제4회 전국 경로당 예술제에서 단체 부문 은상과 개인 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시군 기획조정 실장 회의 장면. 사진제공/경상북도 경상북도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시·군 기획조정실장 회의’를 열고 민선 9기 도정 주요 방향을 공유했다. 도와 시·군은 미래대응기금 신설과 지방교부세 개편에 따른 재정 부담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경북의 재정자립도는 2023년 25.3%에서 2026년 23.5%로 낮아졌다. 여기에 지방교부세 개편과 미래대응기금 신설이 겹치면서 지방교부세는 약 4조 5,000억 원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한정된 재원을 생산적인 분야에 투입할 수 있도록 시·군에 현금성 지원 사업의 신규 편성과 확대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금성 지원은 당장은 주민 체감도를 높이지만, 길게 보면 가용 재원을 잠식해 미래 성장동력 투자를 위축시킨다. 한번 도입하면 수혜자 반발로 축소·폐지가 어려운 고정 경비로 굳어지기 쉽다. 이 경우 대형 재난이나 급격한 경기 침체 같은 긴급 재정 수요에 대응할 여력까지 잃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도는 현금성 지원 사업을 축소·정비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동력 분야에 재원을 집중 투자한다. 시·군의 재정 운용 방향에 따라 지원 규모를 차등화하는 등 건전하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관광의 날 기념식 장면. 사진제공/경상북도 경상북도는 29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제53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관광업계 종사자와 시·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세계 관광의 날(9월 27일)을 맞아 경북 관광인의 화합을 다지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공자 표창에 이어 경북 관광의 도약을 다짐하는 결의 퍼포먼스가 열렸다. 이날 관광진흥 유공자 29명이 상을 받았다. 경상북도지사 표창은 시·군 공무원 5명, 경북문화관광공사 직원 2명, 우수 관광종사자 12명, 우수업체 등 모두 20명에게 돌아갔다. 경북관광협회장 표창은 7명,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감사패는 2명이 받았다. 참석자들은 ‘세계가 반한 경북, 글로벌 K-관광의 중심에 서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지역의 역사·문화·자연을 K-콘텐츠와 결합해 세계인이 찾는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뜻을 모았다. 올해 경북 관광은 주요 국가 공모사업에서 잇따라 성과를 냈다. 경주시는 전국 최초로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 ‘5대 메가 관광권 육성사업’에서는 김해공항권과 대구공항권이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예타 통과를 위한 국회 정책세미나 장면. 사진제공/경상북도 경상북도는 9월 28일(월) 국회 의원회관에서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예타 통과를 위한 국회 정책세미나’를 열었다. 영호남 숙원사업인 무주~성주~대구(동서3축) 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를 위해 국회와 관계 지자체가 공동 대응에 나선 것이다. 송언석(국민의힘·김천), 정희용(국민의힘·고령·성주·칠곡), 안호영(더불어민주당·완주·진안·무주), 이진숙(국민의힘·달성) 국회의원이 주최했고, 경상북도·전북특별자치도·대구광역시가 공동 주관했다. 국회의원, 지자체 관계자, 교통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필요성과 예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좌장은 이선하 공주대학교 교수가 맡았고, 김상엽 전북연구원 기획경영실장이 ‘무주~대구 고속도로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박종태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과 전북·대구 도로·교통 분야 국장, 전문가들은 토론자로 나서 대응 논리와 사업의 정책적 타당성을 짚었다.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는 전북 무주에서 경북 김천·성주·칠곡을 거쳐 대구 달성까지 이어지는 84.1㎞ 노선이다. 경북 구간은 50㎞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26.09.25 안동국제페스티벌 탈춤공연 리셉션 장면. 사진제공/경상북도 경상북도는 9월 25일(금) 중앙선1942안동역과 원도심 일원에서 2026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식을 열고 축제의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올해 28회를 맞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글로벌 축제’로 선정됐다.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권기창 안동시장, 이희범 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재갑 안동시의회 의장, 김대진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주한 외교사절단과 해외 공연단, 시민과 관광객 등이 참석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개막식에 앞서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환영 리셉션에서 주한 외교사절단과 해외 공연단 관계자들을 환영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국내외 공연단과 시민이 함께한 원도심 거리 퍼레이드는 중앙선1942안동역을 출발해 안동 원도심을 누비며 세계 각국의 전통춤과 음악, 다양한 가면문화를 선보였다. 메인무대에서는 22개국 26개 팀이 참여한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과거의 기억’, ‘오늘의 춤’, ‘새로운 춤’, ‘모두의 춤’을 주제로 한 공연과 대동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지방주권 완성 로드맵. 자료제공/경상북도 경상북도가「지방정부전략국」을 새롭게 출범시키고, 지역이 스스로 결정하고 성장하며 주민의 삶과 인재의 미래를 책임지는 ‘지방주권시대’ 구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경북도는 지난 8월 조직개편을 통해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지방분권, 5극3특 초광역 협력, 공공기관 이전, 대학·청년정책, 저출생·돌봄 등 경북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정책기능을 ‘지방정부전략국’으로 집약했다. 지방정부전략국은 출범 직후 경북연구원과 함께 소관 정책 전반을 재검토하고 자치·성장·생활·인재 분야를 하나의 정책체계로 재구성해, 민선9기 지방정책의 방향과 실행과제를 담은 「지방주권시대 완성 기본계획」을 신속히 수립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조직개편을 통해 집약된 정책기능을 하나의 전략으로 연결하고, 경북이 어떤 권한을 확보할 것인지, 어떤 성장경로를 만들 것인지, 주민의 삶과 미래인재를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에 대한 지방정부 차원의 종합전략을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경북도는 이번 계획에서 ‘지방주권’을 “지역이 필요한 권한과 재정을 바탕으로 지역의 발전을 스스로 설계·결정·실행하고, 주민의 삶과 인재의 미래를 지역에서 책임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행안부 차관 면담 장면. 사진제공/경상북도 경상북도는 9월 21일(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미래대응기금과 지방재정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미래대응기금의 추진 취지와 지방교부세법 개편 내용, 지방정부 지원방향 등을 설명하고 기금 도입에 대한 지방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철우 지사는 국가의 미래를 위한 투자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그 재원을 지방의 자주재원을 축소해 마련하는 방식에는 동의하기 어렵다며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을 줄여 중앙정부가 다시 배분하는 것은 지방분권의 취지에도 부합하지 않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제도 개편 시 경상북도의 보통교부세 감소 규모가 4조 5,000억 원 이상으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부세 감소가 지역 현안사업과 도민 행정서비스 등 지방재정 전반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도는 교부세를 감소시켜 국가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것이 아니라, 지방교부세율을 인상하는 등 중앙과 지방이 재정적으로 협력해 국정과제를 함께 추진하고, 지방의 재정 여건과 자율성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