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산림조합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를 지난 2월 13일에 개최했으며, 조합 임직원 들이 함께해 15가구에 땔감 20여톤을 전달했다. 산림자원 선순환과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땔감은 숲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나온 산물로,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산림자원의 효율적 활용에 기여했으며, 숲가꾸기 사업에 발생되는 산림 내 가연성 물질을 제거함으로써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고, 산사태 예방과 생태 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이명우 안동시산림조합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산림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산림조합은 매년 이와 같은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의회는 14일 의회 간담회실에서 새해 첫 의원전체 간담회를 열고 집행부와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현황 △하회선유줄불놀이 관람료 징수 추진 △2025년 지역밀착형 공공임대주택 공급 △경북 愛마루 저출생 ALL-CARE 센터 조성 △70세 이상 어르신 등 대중교통 무료승자 지원사업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법인 추가 선정 △안동시 이·통장 임명 및 반장 위촉 등에 관한 규칙 개정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법인 추가 선정 경과에 대하여 보고를 받고 안동시 행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가처분 소송 결과에 따라 향후 계획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하회선유줄불놀이 관람료 징수에 관하여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주변 인프라 및 편의시설 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70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한 더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경도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면밀하게 검토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 평생학습관은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상반기 시니어교실'수강생을 모집한다. 65세 이상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20명을 모집하는 시니어교실은 격년으로 재신청이 가능하며, 평생학습관 1층 사무실에서 19일 오전 10시에 방문 접수를 시작한다. 수강료는 재료비 포함 전액 무료이며 교육은 3월 14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요리) 건강 집밥, 케익만들기 △(건강) 모델핏 워킹, 라인댄스 △(취미) 손뜨개, 천아트, 천연화장품, 도마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지며, 이 프로그램은 농한기 읍면지역 여성대학에서 검증된 인기 강좌만 선별해 구성했다. 평생학습관 시니어교실은 민선 8기 안동시 공약사항으로, 읍면지역에서는 2~3년마다 열렬한 호응 속에 여성대학이 운영되는 데 비해 동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인식에서 출발해 만들어지게 됐다. 안동시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초고령 사회 속 시니어들의 여가생활 욕구가 높아지는 이때 시니어교실이 어르신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길 바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사단법인 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의 ‘사계절 놀이터’ 프로그램 참가자를 2월 10일부터 3월 10일까지 약 1개월간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 사업은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한다. 그중 ‘사계절 놀이터’는 3세(2021년생)부터 5세(2019년생)까지 어린이들의 바람직한 정서 함양과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 유발을 위한 체험, 창작, 놀이 위주의 프로그램이다. 전래놀이, 전통음악 체험, 묵계 인형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묵계서원을 놀이터처럼 누비는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시키고, 국가유산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텃밭 가꾸기 등 새롭고 특별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미래문화재단 관계자는 “약 9년 동안 지속해 온 사업인 만큼 그동안 쌓아 온 내공과 전문 강사진의 협력을 통해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2025년 관내 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산물가공 교육 상반기(기초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을 계획하는 안동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사업의 절차, 관련 법규 등 기초 지식을 교육한다. 3월 11일부터 4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총 7회로 구성되며, 식품 제조의 전반적인 기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농산물가공 교육 기초반을 이수해야 심화반 교육 이수가 가능하고, 전 과정 수료 후 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게 된다. 교육생은 2월 17일 9시부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이메일, 팩스, 방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시작보다 먼저 접수할 시 미접수 처리돼 주의가 필요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농촌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한국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는 2월 12일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종합교육관에서 제17․18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농업인 단체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제17대 김성도 이임회장은 2017년부터 4년간 연합회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2021년에 회장으로 취임해, 지금까지 농촌 여성 리더로 활동하면서 농촌 여성의 사회활동 증대, 권익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18대 회장으로 취임한 임을순 신임 회장은 와룡면생활개선 회장, 연합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생활개선회 발전과 농촌 여성 권익 향상을 위한 역량을 쌓아 왔다, 임을순 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업․농촌을 이끌어나가는 여성리더로서 선배 회장님들이 쌓아 온 연합회의 위상을 더욱더 높일 수 있도록 1천여 명의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가족센터는 2월 13일 가족센터 강당에서 '2025 아이돌보미 공감 소통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돌보미 180여 명이 참석해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에 있어 아이돌보미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권기창 안동시장이 참석해, 안동시정 발전 방향에 대해 소통하며 아이돌보미들과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한편 안동시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으로 찾아가는 ‘아이돌봄 서비스’ 사업을 안동시 가족센터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본인부담금 지원을 확대해 자녀 양육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유하영 센터장은 “아이돌보미의 역량을 강화해, 이용 가정이 믿고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아이돌봄서비스가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아이돌보미의 전문성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유교랜드를 보다 많은 사람이 친숙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명칭 변경 공모를 실시한다. 기존 명칭이 다소 보수적이고 엄숙한 이미지로 인식돼 관광시설로서의 매력을 충분히 어필하지 못하는 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안동시는 유교랜드의 명칭 변경과 더불어 시설 내부 전시콘텐츠 보완 및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 등 시설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반영해 유교랜드가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참신한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2025년 2월 11일부터 2월 28일까지며,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안동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문 내 서식을 작성해 담당자 메일로 응모서를 제출하면 된다. 명칭은 기존 ‘유교랜드’라는 명칭의 보수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유교랜드를 재도약시키려는 안동시의 계획을 반영해야 한다. 접수된 명칭은 1차 담당부서 실무검토, 2차 내부망을 활용한 설문조사, 3차 명칭선정위원회 평가를 통해 최우수(1), 우수(1),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립합창단이 다가오는 2월 21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제29회 정기연주회 ‘하이든 천지창조’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멘델스존의 엘리야’, ‘헨델의 메시아’, ‘하이든의 천지창조’까지 세계 3대 오라토리오를 완주하는 뜻깊은 순간이 될 것이다. 특별히 올해는 2025 안동국제합창축제와 함께하며, 안동시립합창단이 그 화려한 서막을 연다. 천지창조의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경이로움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신비로운 창조의 과정을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안동의 문화와 예술을 널리 알리고, 전 세계 음악 팬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안동시립합창단 제29회 정기연주회 ‘하이든 천지창조’는 지휘 이창호, 소프라노 마혜선, 테너 이재식, 베이스 전승현, 쳄발로 아렌트 흐로스펠트, 대구오페라콰이어, 안동시립합창단 그리고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안동시립합창단은 2008년 창단된 경북 북부지역의 유일한 전문 예술단체로 지역민의 문화 향유와 클래식 분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2월 12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안동시 중소기업 ICT융합기술 경쟁력 강화 및 고도화 사업 공동연구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안동시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안동연구실과 안동지역 기업 간 프로젝트 공동연구를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킥오프 회의에서는 ▲친환경 탄소 중립 스마트가든 데이터 관제 플랫폼(㈜여디디야) ▲친환경 방제를 위한 이동형 UV 방제 기술(㈜영윈) ▲작물 생체정보 기반 데이터 분석 및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신한글로브) ▲산업 진동 환경 대응형 지진 감지 및 실시간 경보 장치(㈜라성에너지)▲수질 분석 및 녹조 예측 상시모니터링(㈜글로벌코리아) ▲태양광 이동형 불법 쓰레기 투기 예방 시스템(㈜나우), 총 6개 연구과제에 대한 기술개발 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2021년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안동연구실을 개설한 이후 시작된 이 사업은 기술 이전, 컨설팅,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 상용화의 발판을 마련해왔다. 김창균 신성장산업과장은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