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5일 오후 도서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한 소방정대의 한산청사 이전을 축하하고 안전한 항해를 기원하기 위한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청식에는 김태규 경남도의원과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한 배도수 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와 현판 제막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소방정대는 도서에서 발생하는 화재, 구조, 구급 현장에 출동하는 부서로, 지난해에만 800여 건의 현장에서 활약했다. 이번 이전은 통영시 도산면에서 한산면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는 선제적 대응을 위한 조치이다. 이번 이전으로 도서지역 내 소방 서비스가 한층 향상되고, 도서지역 주민들의 일상이 더욱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본격 업무에 돌입한 소방정대는 통영시 한산면 한산일주로 960㎡ 부지(연면적 187㎡, 2개 동)에 들어섰으며, 3개 팀 22명이 소방정(31t)과 구조정(6.4t) 펌프차 등 4대 장비를 운용한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소방정대가 도서지역으로 이전함으로써 섬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남대표단은 동유럽의 중심 체코와 폴란드를 방문해 ‘원전 및 방산, 나노 산업의 중심지 경상남도’와 K-방산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며 경남을 세일즈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경남대표단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7박 9일간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 민스크 공군기지, 체코 남모라비아주 정부 등 동유럽 해외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 도지사는 “경남 주력산업인 원전․방산의 해외 네트워크와 외교 채널을 구축해 도내기업의 해외 진출과 유력 기업 투자유치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주력산업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가면서 복지정책도 꼼꼼히 챙겨 도민이 행복한 경상남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대표단은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에서 한국관을 방문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동행하며 K-방산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유럽 3대 방산 전시회를 찾은 세계 각국과 소통해 방산 협력 네트워크를 다졌다. 또, 박완수 도지사는 폴란드 최대 국영방산기업인 PGZ그룹과 최대 민간방산기업인 WB그룹 회장을 만나 오르카 프로젝트(폴란드 차세대 잠수함 건조 사업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해남소방서는 5일 추석 연휴 대비 산업시설 화재예방관리를 위해 화원농협 김치가공공장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연휴기간 동안 상주인원 공백 등으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지도 내용은 ▲산업단지 화재특징 및 화재사례 전파 ▲화재 시 관계자 초기대응 요령 등 주요임무 교육 ▲연휴기간 상주인원 장기 부재에 따른 안전관리 철저 당부 ▲소방관련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명절을 앞둔 들뜬 분위기 속 화재예방에 빈틈이 생길 위험이 크다.”라면서 “철저한 교육과 관리를 통해 군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양천구의회는 9월 5일 제308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완료했다. 후반기 의장으로는 윤인숙 의원이, 부의장에는 공기환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윤인숙 의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의장으로 뽑아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의장 선출이 늦어진 데 대해 구민들께 죄송하다.”라며 “양천구의회 슬로건처럼 ‘열린의정, 함께하는 지방자치’를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부의장으로 선출된 공기환 의원은 “먼저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의장단 선출이 늦어진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윤인숙 의장님과 힘을 합쳐 합리적인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의회는 의회운영위원회 7명, 행정재경위원회 9명, 복지건설위원회 8명을 선임했으며, 각 상임위원장으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오해정 의원, 행정재경위원장에 최혜숙 의원, 복지건설위원장에 임준희 의원을 선출하며 후반기 원구성을 모두 마쳤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은 지난 5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식량산업종합계획 발전 및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예천군 관계자와 식량산업 관련기관, 생산자 단체 등 22여 명이 참석해 식량산업종합계획 최종안의 수정· 보완 사항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 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최종안을 보완하고, 이달 중순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식량산업종합계획이 올해 말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으면, 향후 5년간 전략작물산업화사업과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등 국비 연계사업 신청 자격을 얻거나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농업인이 고품질의 식량작물을 생산하고, 이를 계기로 농가 조직화와 타작물 전환 등을 통해 예천군 식량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강서구는 '2024년 ‘위대한 강서’ 아이디어 공모전'을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지역혁신 및 구정 발전을 위한 모든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아이디어를 강서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제안서에 작성하고, 부산 강서구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이메일, 우편, 방문 중 편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채택된 아이디어는 향후 정책에 반영되고, 당선자에게는 최우수 100만원, 우수 50만원, 장려 3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강서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의 제안이 정책이 되는 주민 맞춤형 정책 실현이 필요하다” 면서 “참신하고 창의적인 정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달 31일 동래종합사회복지관 강당 및 프로그램실에서 2024년 아동 참여형 나눔마켓『초록이 점빵』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래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아동들이 직접 물품을 선택하는 경험을 통해 아동의 권리 주체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2022년부터 매년『초록이 점빵』행사를 열고 있다. 『초록이 점빵』은 동래구 관내의 다양한 복지시설과의 협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및 가정 등 다양한 대상층을 발굴하고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아동 50명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2024년 여름에 도전하고 싶은 것'에 대한 사연을 받아 참여 아동을 선정했고, 지원 물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지역 내 기업과 소상공인으로부터 후원받은 학용품 세트, 스포츠용품, 기부금으로 구매한 물품으로 마련됐다. 또한,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아동들에게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하소연 동래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아동들에게 더 많은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 및 관계자들이 최선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3일 (사)대한미용사회 부산동래구지회에서 상록병원 입원환자에게 이·미용 봉사활동과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래구 이·미용업 원장으로 구성된 봉사대원 25명은 상록병원 입원환자의 위생 관리와 따뜻한 추석맞이를 위해 환자 250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이현임 동래구지회장은 기부금을 상록병원에 전달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상록병원 입원환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정갈한 모습으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이·미용봉사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광주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 실현에 청신호가 켜졌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광주시 북구 GIST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 윤석열 대통령에게 차질 없는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해 예타 면제를 건의했다. 강 시장은 “올해 연말이면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구축 1단계 사업이 완료된다. 속도의 경쟁을 이겨내려면 곧바로 2단계 인공지능(AI) 사업이 이어져야 한다”며 “2단계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부와 논의하고 있지만,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예타 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예타 면제)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이후 마무리 발언에서 이와 관련해 다시 한번 “AI 2단계가 추진될 수 있도록 예타 면제는 과감하고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또 모두발언에서 “광주의 AI 인프라 기반들을 활용해 광주를 자율주행 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는 7일부터 8일까지 구미문화예술회관, 고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명창박록주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제24회 명창박록주 전국국악대전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구미 고아읍 출신 명창 박록주 선생(1905~1979)의 업적을 기리며 국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4년째 열리고 있으며,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이 주어지는 권위 있는 국악대회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는 7일 예선과 8일 본선을 통해 각 부문(명창부, 일반부, 고등부, 신인부)의 입상자를 가리게 된다. 8일 오후 5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축하공연에는 김병조의 사회로 박록주 선생의 손제자인 김민정 명창 등 다양한 예술가들이 무대에 올라 국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명창박록주기념사업회는 박록주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민 판소리 아카데미, 박록주 학술대회, 추모공연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우리 민족의 정서를 담아 온 고유의 문화인 국악을 보존하고 명창 박록주 선생을 길이 전할 수 있도록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