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 오천읍의 대표 축제인 ‘제14회 포은문화축제’가 오천청년회 주최로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포은중학교 옆 특설행사장에서 열렸다. 포은문화축제는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절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7년 첫 개최 이후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많은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6일 열린 개막식에는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등 많은 내빈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축제는 프린지 공연, 가족노래자랑, 포항 컬쳐나이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프리마켓과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가수 김수찬, 김의영, 이효진 등의 축하공연도 눈길을 끌었으며, 지역 주민들과 어우러져 주민 화합 및 지역 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강덕 시장은 “주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축제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포은문화축제가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신규 핵심사업 발굴 및 현안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시정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정책 여건 변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7일 일자리경제국,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를 시작으로 총 5개 그룹으로 나눠 이달 23일까지 진행된다. 국별 보고회가 끝난 후 이강덕 시장 주재로 내년도 정책 여건 및 세부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토론을 이어가게 된다. 특히 올해 업무보고는 자료 작성 시에 각 부서에서 정책 여건을 분석하고 개념도를 만들어 보는 등 생성형 AI를 보조적으로 활용해 업무 효율화를 꾀했다. 또한 시정에 접목 가능한 AI·빅데이터 사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첨단지식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AI 혁신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내년도 일자리경제국은 ▲단계별 기업지원 체계 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가 4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북지역 자문위원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1기 경북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제21기 활동현황 보고, 정책 건의에 이의 결의문 채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책 건의에서는 ‘8‧15 통일 독트린’에 관한 세부 추진방안으로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링’을 통한 북한이탈주민 통일 역할 확대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정부 및 민주평통의 역할과 과제 ▲통일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정부 및 민주평통의 역할과 과제를 제안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북한이탈 주민지원 등 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평화롭고 모두가 행복한 통일시대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9월 26일 서울을 시작으로 10월 23일까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29조에 따른 국내지역회의를 전국적으로 개최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의회는 지난 2일 오후 포항남부경찰서와 안전하고 행복한 포항 구현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상임위원장들과 박찬영 서장 및 경찰서 간부공무원 등 15여명이 참석해 지역 주요 치안 현안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안전한 포항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시민의 생활안전을 위한 치안 및 교통문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일만 의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힘쓰시는 경찰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소통간담회를 계기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소비 촉진 및 지역 상권 활력을 위한 ‘포항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포항양덕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이 페스티벌의 개막식은 11일 오후 7시에 개최되며, 행사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전국의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가 판매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맥주 맛을 선보이고, 포항에서 생산되는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시음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푸드트럭, 먹거리존 등 지역 상인들과 함께 맥주와 어울리는 포항의 특색있고 풍성한 먹거리들을 제공할 예정이며, 지역 소상공인들이 제품을 전시·홍보·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개막식 퍼포먼스를 비롯해 유명 가수 축하공연, 밴드공연, DJ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 프로그램도 운영시간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진다. 맥주 마시기 대회, 다트 던지기, 비어퐁 게임 및 행사장 전역에서 미니게임 등 이색 즐길거리로 페스티벌에 활력을 더한다. 테이블존, 돗자리존 등 연인, 가족 등이 편안하게 즐길 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2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포항향토청년회 주관으로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고령임에도 주변을 위한 선행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모범 노인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노인복지 유공자 등 3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기념식에 앞서 여성주부밴드의 흥겨운 식전 공연이 펼쳐졌으며, 본 행사에서 참석 내빈들은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절을 올렸다. 이날 부대행사로는 포항시니어클럽이 참여한 어르신 일자리 홍보, 남구보건소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와 치매안심센터의 혈압, 혈당 체크 및 치매 관리, 경상북도 동부노인보전문기관의 노인학대 예방 홍보 등이 마련됐다. 오무환 포항향토청년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지난달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포항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주최, 경북도연합회와 포항시연합회의 주관으로 열린 ‘제77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가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농업·농촌, 도약하는 농촌지도자’를 주제로 경상북도 최초로 포항시에서 개최됐으며, 대회 기간 중 농촌 지도자 등 전국에서 1만 5천여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포항을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특산물, 관광명소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됐다.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의 변화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으며, 전국 농촌지도자 대표들이 용접, 지게차 등 실용 기술을 겨루는 경진대회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1일에는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대회식이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대북퍼포먼스로 시작을 알린 이날 대회식에서는 농업 발전 유공자 시상과 농촌지도자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행사 후에는 포항 출신 트로트 가수인 전유진과 김다나, 배아현이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국에서 찾아온 방문객들을 위한 부대행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공학연구센터(PBC)에서 엑소좀 기반 치료제 및 진단 기술 개발을 주제로 ‘2024 포항 글로벌 엑소좀 포럼’을 개최했다. 국내외 엑소좀 분야 전문가 및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은 첨단 바이오 분야 유망기술인 엑소좀의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과 엑소좀 기반 치료 및 헬스케어 접목 등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세대 약물 전달체이자 세포 간 정보교환에서 메신저 역할을 하는 매개 물질인 ‘엑소좀’은 첨단 바이오 분야의 미래 유망 기술로 엑소좀을 활용한 산업 경쟁력과 관련 기술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 스웨덴 등 5개국 총 8명의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해 ▲엑소좀 기초 연구 및 임상 적용 ▲엑소좀 기반 치료제 개발 ▲엑소좀의 향후 전망이라는 3개 주제로 최근 기술 동향과 연구 성과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국제엑소좀학회의 창립 멤버이자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활용 치료제 권위자인 사이 키앙 림(Sai Kiang Lim) 싱가포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8일 포항시종합운동장 만인당 옆 잔디구장에서 포항시이통장연합회 주관으로 ‘2024년 포항시 이통장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행정 최일선에서 시민과 가교역할을 하는 29개 읍면동의 이통장 약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하고 화합하며 지역발전의 동력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공식 행사로 1부 개회식을 진행한 데 이어 2부 행사로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화합 한마당과 축하 공연이 진행되며 열기를 더했다. 이채규 이통장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통장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한마음대회가 성대하게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포항과 함께하는 동반자로 서로 소통하며, 이통장이 한마음으로 희망찬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데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동별 3행시를 발표하며 입장해 눈길을 끌었으며, 포항시 마이스산업 성공을 기원하는 포엑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역량을 결집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철길숲 일원에서 27일과 28일 양일간 열린 ‘2024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에 5만 명 이상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참여하며 성료했다. 이번 축제는 ‘내가 있고 삶이 있는 감성 휴식처’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효자교회에서 방장산 터널 밑의 두럭마당 구간에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축제는 추억공존, 문화공존, 삶의공존 3개의 테마존으로 나눠 19개의 전시 및 체험 콘텐츠가 펼쳐졌으며, 구간마다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철길숲의 생태공간을 활용해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힐링요가’와 책과 함께하는 숲속 ‘야외 도서관’, 온가족과 함께 즐기는 ‘철길숲 영화제’ 등 ‘쉼’과 ‘웰빙(Well-being)’이 강조된 콘텐츠들이 관람객의 이목을 끌며 철길숲에 새로운 관광매력을 더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뮤지컬의 명곡을 모아놓은 ‘뮤지컬 갈라쇼’, 탱고·플라멩코 등 평소 관람의 기회가 드문 춤을 선보인 ‘춤의 세계’ 등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무대가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테마구역에서는 스탬프랠리와 달등만들기 등의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