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애니메이션 테마파크를 활성화하고 문화·관광 융복합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과 경제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8일 상명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애니메이션 기반 관광 콘텐츠 개발 △테마파크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문화 콘텐츠 산업 분야 인재 양성 및 교류 △지역축제 및 문화행사 연계 협력 등이다. 이에 상명대는 실무형 콘텐츠 개발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현장 중심의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영덕군에는 관광 경쟁력 강화라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고유의 자원에 상명대학교의 기획력 더해져 새롭고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문화산업과 연계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총 9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4년부터 ‘애니메이션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공무직 근로자와 2025년 임금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28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과 영덕군공무직노동조합이 공동으로 결성한 교섭단과 상견례를 진행했다. 이번 자리는 노사 간 상생과 화합의 분위기 속에서 교섭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실무교섭에 앞서 교섭위원들이 서로 인사하는 자리로서, 노사 대표교섭위원인 김광열 영덕군수와 함동성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영덕군지부장, 이인호 영덕군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했다. 상견례는 양측 교섭위원 소개와 교섭대표 인사 말씀, 기타 건의 사항 전달, 사진 촬영 순으로 이뤄졌으며, 이후 실질적인 임금 교섭은 노사가 각각 7명 이내로 교섭위원을 구성해 실무교섭과 본교섭으로 나눠 진행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노사가 서로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무직 근로자의 권익 신장과 영덕군 발전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바람직한 결과를 얻도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 재산초등학교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52회 졸업생인 장진한 씨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기획홍보팀·재무팀·운영위원 등 30여 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함께한 100년, 천년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9월 20일 열릴 기념식을 위한 다양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재산초등학교 운동장에 조성될 기념공원과 기념비 제막식을 위해 지역 내 기념비석을 확보했으며, 기획홍보팀은 학교의 100년 역사를 담은 기념 홍보물 제작과 은사님과 함께하는 행사, 당일 축하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 재무팀은 행사 참석자에게 전달할 기념품과 당일 전체 일정에 따른 소요 경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54회 졸업생인 임OO 씨는 행사 당일,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재학생 전원에게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925년 8월 일제강점기 때 4년제 보통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은 재산초등학교는 같은 해 9월 15일 개교했으며, 1926년 4월에는 6년제로 전환됐다. 현재까지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장관은 8월 28일 오후 서울 FKI 타워에서 열린 ‘인공 지능 향상(AI 스텝업(Step-up)) 전주기 인재양성 간담회’를 주재하며 국내 인공 지능 인재가 최고급 인공 지능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인공 지능 신진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한 현판식에도 참석했다. 세계적으로 인공 지능 인재 확보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내 학사부터 석・박사, 더 나아가 신진연구자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적 인공 지능 인재 양성체계 마련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특히 인공 지능 신진연구자는 연구 생애주기 중 가장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시기에 있어, 미래 인공 지능을 이끌어갈 핵심 주체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공 지능 최고급 신진연구자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대학의 총장·부총장, 인공 지능 대학원협의회장, 인공 지능 분야 신진연구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공 지능·소프트웨어 분야 학부생이 인공 지능 대학원을 거쳐 우수 신진연구자로 성장하고, 인공 지능 최고 석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적 과제와 지원 필요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먼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주도에서 8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전국의 소상공인이 모여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마련된다고 밝혔다. 금번 동행축제에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인 제주도에서 중기부, 지자체, 소상공인들이 힘을 모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주요 행사로는 ‘9월 동행축제 개막식’과 전국 소상공인 대표자 300명과 함께하는 ‘전국 소상공인 간담회’,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걸으며 상권 회복을 응원하는 ‘전국 소상공인 한마음 걷기대회’가 있다. 특히, 동행축제 개막식은 9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포문을 여는 APEC 공식 연계 행사다. 8월 30일과 31일 이틀간 개최되는 소상공인 행사는 다음과 같다. ❶ 9월 동행축제 개막식 중기부는 8월 30일 오후 6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 ICC)에서 '9월 동행축제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9월 동행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지며, 소상공인 제품 판매전부터 어린이 놀이‧체험관,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한화 필리조선소를 방문해 미국 해양청이 발주한 국가안보다목적선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의 명명식에 참석했다. 이날 명명식에는 한국 산업부·외교부 장관, 대통령실 안보·정책실장 및 미국 펜실베니아 주지사, 토드 영 상원의원 등이 함께 참석해 한-미 간 조선 협력에 대한 한-미 양국의 의지와 기대감을 드러냈다. 필라델피아 한화 필리조선소는 1801년 미국 해군 조선소로 설립돼 1997년 민영조선소로 출범한 이후, 지난해 12월 한화그룹이 인수한 곳이다. 이는 한국의 조선 기업이 미국 현지 조선소를 인수한 첫 번째 사례이다. 이날 명명되는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는 한화 필리조선소로 새출발한 이후 처음으로 완성된 선박이다. 한화 필리조선소는 미국 해양청(MARAD)이 발주를 받아 1척당 3억 달러의 가격으로 총 5척의 국가안보다목적선을 건조 예정이다. 이 선박은 평시에는 해양대학교 사관생도들의 훈련용으로 활용되다가 비상시에는 재난 대응 및 구조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 다목적선이다. 특히, 한국의 조선 전문기업인 DS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8월 28일 관내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관계회복 생활교육 및 교원 상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 구성원 간의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원의 생활교육 및 상담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1부와 2부 강의로 나누어 180분 동안 진행됐으며 1부 강의는 두호남부초등학교 하경태 교감이 맡아, ‘관계회복 생활교육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회복적 생활교육의 이론적 배경과 학교 현장에서의 갈등 해결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 간·학생-교사 간 관계 회복의 실제적인 방법을 공유했다. 특히, 사과문 쓰기나 회복적 서클 등 실천 가능한 활동 중심 내용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구미원당초등학교 신동영 교사가 ‘질문으로 마음 을 여는 토크볼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자신이 직접 제작한 상 담 교구인 ‘토크볼’을 활용한 활동들을 소개하며, 질문을 통한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가 교사들은 직접 토크볼을 체험해보며 학생과의 소통 방식에 대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28일 영덕소방서에서 학원 등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학원 등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원 등 종사자의 법정교육을 실시하여 교육 이수율을 높이고, 응급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응급상황 행동요령 △심폐소생술(CPR)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을 통해 종사자들이 실제적인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학원 등 종사자들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학원의 안전한 배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절기상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처서가 지났다. ‘가을 사나이’ 이형준(33.웰컴저축은행)이 가을 문턱에서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이형준은 “휴식기동안 훈련을 정말 열심히 했다”며 “올 여름 정말 더웠다. 연습장에서 대부분 훈련을 하다 2주 전부터는 매일 연습라운드를 했다. 하반기 목표는 1승을 추가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체적인 부분을 다듬는 느낌으로 훈련에 임했다”며 “쇼트게임에 시간을 많이 할애했고 특히 퍼트를 집중적으로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이형준은 가을에 강하다. 2012년 KPGA 투어 데뷔 이후 쌓은 6승 중 4승을 가을에 거뒀다. ‘가을 사나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이유다. 투어 첫 승은 2014년 11월 ‘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이었다. 2승은 2015년 10월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3승은 2016년 11월 ‘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에서 달성했다. 4승과 5승은 여름에 만들어냈다. 가장 최근 우승인 6승은 2022년 10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이뤄냈다. 이에 이형준은 “가을이 되면 시즌 초, 중반 어지러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8월 27일 오후 2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제2회 하반기 공직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기업 ㈜공감만세 고두환 대표를 초청해 ‘제2의 인구, 영덕군을 구독하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고향사랑기부제와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고 대표는 변화하는 인구구조 속에서 군민뿐만 아니라 영덕을 찾고 응원하는 외부 인구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지방정부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행정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영덕군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직원들의 정책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방 소멸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며, 정기적인 공직자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공직자들의 전문성 강화와 지역 현안 대응 역량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김광열 군수는 “공직자 아카데미는 군정의 핵심 과제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학습의 장”이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내부 역량을 체계적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