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2일 달서디지털창작센터에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스마트도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스마트도시위원회는 2021년 출범 이후 ICT 분야 민관산학연 전문가와 간부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활동 중이며, 이번 새로 위촉된 2명과 재위촉된 7명을 포함한 총 19명의 위원이 향후 2년간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추진한 스마트도시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스마트빌리지 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자문이 이뤄졌다. 특히 타 지자체의 사례를 공유하며 달서형 스마트 환경 조성 전략을 구체화했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주민 생활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회의 이후에는 스마트빌리지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달서디지털창작센터’에 대한 현장 점검과 전문가 자문이 이어졌다. 이 시설은 지난해 12월, 폐교를 리모델링해 대구 최초의 디지털체험공간으로 개관한 곳으로, VR레이싱, 드론, 휴머노이드 로봇 등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놀이터’와 1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는 오는 12월까지 시민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과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무료 디지털배움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 접근성이 뛰어난 경주시민정보화교육장(금성로318번길 21-4)을 거점으로 상설 교육을 실시하며, 읍면동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방문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경주시민정보화교육장은 올해 경북도 내 5개 상설 디지털배움터 중 하나로 지정된 곳으로, 최대 40명이 동시에 수강할 수 있는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비를 지원받아 교육장과 체험존의 장비를 전면 교체하며 교육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상설 교육 과정은 컴퓨터 사용 기초, 스마트폰·스마트패드 사용법, 소셜미디어 활용법 등 디지털 기초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교육장 내에는 별도로 디지털 체험존이 운영되며, △AI·로봇 활용 교육 △AI 스피커 및 웨어러블 기기 활용 △키오스크 교육 △VR체험 △스마트 헬스케어 등 다양한 최신 디지털 기기와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신청은 디지털배움터 콜센터,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강하늘, 고민시, 김신록, 유수빈을 비롯해 극본을 집필한 정수윤 작가가 ‘당신의 맛’ 첫 방송을 앞두고 매력 포인트를 전했다. 오는 5월 12일(월) 밤 10시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쇼트케이크, 크리에이터 한준희, 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강하늘 분)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똥고집 셰프 모연주(고민시 분)의 전쟁 같은 키친 타카 성장 로맨스다. 먼저 강하늘은 ‘당신의 맛’에서는 어떤 한 가지의 맛이 아닌 가지각색의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음식의 화려한 맛, 정갈한 맛, 각각의 캐릭터에서 느껴지는 매력의 맛, 사랑과 성장의 맛 등 여러가지 맛이 있는 드라마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고민시는 작품 특유의 편안한 느낌을 언급하며 “각자 조금씩 미숙했던 네 명의 인물이 서로를 만나 점차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위로와 다정한 온기를 나눠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5월 12일부터 산불피해 지역 주민의 면역력 저하에 따른 감염병 예방을 위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이번 무료접종은 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 임동면 7개 면 지역 주민 가운데, 2025년 3월 28일 이전에 해당 지역에 주소를 둔 만 5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Varicella-zostervirus)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으로, 수두를 앓은 이후 체내에 잠복한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며 발병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진, 수포, 극심한 통증과 감각 이상 등이 있으며, 특히 고령자일수록 발병 위험이 높다. 시는 생애 1회 접종으로 대상포진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이번 무료 예방접종이 면역력이 저하된 산불피해 지역 주민의 건강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보건지소 또는 지정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기관 목록은 안동시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시행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오는 31일 오후 5시 30분,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5월 매마토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매마토 문화공연’은 중구가 주최하고 중구문화원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는 중구의 대표 문화행사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첫 무대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이번 공연의 부제는 ‘백 투 더 올드 팝’으로, 부모 세대가 즐겨 들었던 올드 팝 명곡들을 MZ세대에게 소개하며 세대 간 공감과 추억을 나누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DJ 김윤동과 공연팀 EG뮤지컬이 출연해 마이클 잭슨의 ‘Heal the World’, 아바(ABBA)의 ‘Dancing Queen’, 마돈나의 ‘Like a Virgin’, 비틀즈의 ‘Hey Jude’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올드 팝송 12곡을 새롭게 재해석해 선보인다. 공연에 앞서 경품 추첨과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진행되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추억을 전달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공연은 음악을 매개로 세대가 어우러지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적 고립 및 소외가구를 대상으로 민ㆍ관이 협력하여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위로가 되는 Wee路(위로)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이달 27일 진행된 ‘위로가 되는 Wee路(위로)사업’에는 달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관리분과 위원 15명과 관내 복지시설 8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케이크, 화분, 치킨 상품권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아울러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주기 위한 복지상담도 함께 진행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는 말동무가 되어드려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 정서적 위로와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사업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져,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위기가정을 위해 늘 헌신해주시는 분과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통합사례관리분과는 위기가정의 문제 해결을 위한 사례회의를 정기적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북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김성찬 군(대구대 4학년)이 여성가족부 주관 ‘2025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등에서 자발적으로 사회 문제 해결에 나서며 청소년들의 모범이 된 이들을 발굴·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김성찬 군은 탁월한 리더십과 정책 제안 능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그는 2024년 대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 정책제안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청소년 정책에 적극 참여해왔으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또래 청소년의 참여를 이끄는 중심 역할을 해왔다. 김성찬 군은 수상 소감에서 “북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의 활동은 제게 많은 배움과 성장을 안겨주었고, 이번 수상은 함께해준 선생님들과 친구들의 몫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정책 제안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목소리를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장대윤 북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비롯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6일 동성로 CGV대구한일 앞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이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에 따른 교통안전 문제와 무단 방치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구시를 비롯해 중부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녹색어머니회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은 ▲PM 안전 이용 수칙 홍보 ▲주차 금지 구역 안내 현수막 게시 ▲법규 위반 이용자계도 및 현장 단속 등을 실시하며, 시민들에게 안전모 착용, 면허 소지 의무, 보도 주행 금지, 지정 장소 주차 등의 올바른 PM 이용 문화 정착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간편하고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이지만, 무분별한 이용은 사고 위험과 도시 미관 저해 등 여러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과 계도 활동, 주차 질서 정착을 위한 안내를 병행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6월부터 지역 제조창업 활성화와 메이커 생태계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는 창업 아이디어의 실현을 위한 교육, 시제품 제작, 제품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메이커 활동의 저변을 넓히고 제조 기반 창업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경북대학교, 북성로 일원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줌랩이 협업해 진행되고, 중구는 시설 제공 및 예산 지원 등 참여기관으로 함께한다. 중구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1억 1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로컬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지난해 개소한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는 현재 북성로 일원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수탁 운영 중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대학교와 함께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문 메이커 과정을 지원하는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 교육’ ▲웰니스산업 관련 예비 창업자 발굴 및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구청 발주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2025년 중대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서구 유스드림센터(Youth Dream Center) 건립 공사 현장, 제5노인복지관 건립 공사 현장을 포함한 서구청 발주 공사 현장 6개소에서 실시됐다. 서구청 공무원 및 현장 근로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중대산업재해 ZERO, 안전한 서구 만들기”를 표어로, 작업 전 안전 점검의 중요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에 관해 홍보했다. 또한 해당 부서 및 외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합동점검을 통해 각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류한국 구청장은 “작은 실천이 중대산업재해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캠페인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