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8일 류규하 중구청장이 동인지하차도를 찾아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방재시설 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구청은 집중호우 및 하천 범람 등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동인지하차도에 진입차단시설을 비롯한 다양한 방재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진입차단시설 외에도 핸드레일, 비상사다리 등 인명탈출시설이 함께 설치되어 있어 비상 상황 시 빠른 대피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특히 진입차단시설은 지하차도 내 수위가 5cm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작동하며, 음성 안내 방송과 동시에 차량 진입을 차단한다. 작동 시 중부경찰서 동덕지구대, 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재단, 중구청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4인 체계가 즉시 현장에 투입돼 동인네거리 일대 교통통제를 통해 인명사고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게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현장에서 진입차단시설의 작동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안전시설 전반에 대한 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류 구청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자연재난이 예측 불가능해지고 있는 만큼, 방재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침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권위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9일 일본 이즈미사노시 소년소녀합창단과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국제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 활동은 양 도시 청소년 간 상호 이해 증진과 우호적 관계 형성을 도모하고, 문화 체험을 통해 다문화 감수성과 열린 사고를 길러 국제사회에서 세계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수성구 청소년 22명과 일본 이즈미사노시 소년소녀합창단 청소년 20명 등 42명이 참여해 전통문화 체험과 교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친목을 다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일본 친구와 함께한 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즐거웠고, 오늘의 추억을 일본에 돌아가서도 잊지 않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청소년들은 전통문화를 매개로 한 교류의 즐거움과 가치를 경험했으며, 향후 지속 가능한 청소년 국제 교류 기반 마련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류가 단순한 체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난 8일, 세계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성구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청소년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수성구청소년참여위원회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더 해야 해” 강박 STOP! “지금도 충분해” 인정 START!’를 주제로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파생된 도박, 약물 등 각종 중독 문제를 다뤘다. 포럼은 수성구 내 청소년과 주민, 전문가 및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 인근 학교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토론과 현장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토론은 계명대학교 심리학과 정대겸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김천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추교현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황준현 교수 ▲단독박 회복자 이동현님 ▲수성구청소년참여위원회 한서준 위원장 ▲수성구 1388청소년지원단 최수현 위원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황성후 위원이 함께 했다. 추교현 교수는 학업중독 원인 고찰, 예방 및 회복 전략 모색, 청소년 삶의 균형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목표로 발제를 진행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7일 오전,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한창 진행 중인 알천구장을 찾아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경기장을 점검했다. 이날 주 시장은 손영훈 경주시축구협회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알천 2·3구장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경주 지역 유소년 팀인 화랑FC 선수단을 만나 격려품을 전달하고, 열띤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주낙영 시장은 “화랑대기는 경주의 자랑이자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의 중심 무대”라며, “이 대회를 통해 미래 축구 꿈나무들이 더 큰 무대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 속에서도 선수들이 안전하게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2025 화랑대기’는 지난 5일 개막해 오는 20일까지 16일간 진행된다. 올해 대회는 전국 U-11·U-12 부문 765개 팀, 1만 4,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2,301경기를 치른다. 특히 올해는 모든 경기장에 AI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이 도입돼 유튜브 실시간 중계가 가능하다. 쿨링포그,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5일 구청에서 '2025년 상반기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축하객, 자원봉사 관계자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포함해 우수 자원봉사자 35명과 우수 단체 2곳이 선정돼 상을 받았다. 특히, 봉사 시간 1만 시간을 달성한 7명의 봉사자에게는 ‘명예의 전당’ 현판이 수여되어 큰 박수를 받았다. 명예의 전당은 2016년 달서구 자원봉사센터에 설치된 이후, 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자원봉사자의 희생과 헌신은 달서구가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는 든든한 힘이 되어주었다”며,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의 가치를 존중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동구형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구정 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구정 목표에 부합하는 전략사업 구상, 신규 정책 제안, 우수사례 발굴 등이 주제이며, 행정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전략사업을 도출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9월까지 접수하며,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을 제출한 3개 팀을 최종 선정하고 선정된 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궁극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창의성과 행정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2025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이 지난 19일 오후3시, 대구 동구 율암동 대구그린파워 발전소 인근에서 진행됐다. 훈련은 국가기반시설물 폭발물 테러 상황에 대비해 진행됐다. 발전소 인근에 “적 특수전 부대가 발전소에 침입, 폭발물 설치!”라는 무전을 통해 시작됐으며, 동부경찰서 순찰차가 경광등을 켜고 현장으로 돌진해 주변 통제와 초동 대응에 나섰다. 이후, 지원 요청을 받은 501여단 2대대의 기동타격대 병력이 투입되어 신속하게 적 특수전 부대를 제압하고 인질을 안전하게 구출했으며, 제11전투비행단 폭발물 처리반과 화생방 신속대응팀은 남은 폭발물의 폭발과 화생방 위협에 대응하는 절차를 가동했고, 동부소방서 대원들이 물줄기를 뿜어내며 이어 발생한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가 진압된 뒤에는 대구 동구청이 발전소 시설과 구조물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동구보건소는 부상자를 안전하게 후송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대구 동구청, 대구그린파워,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501여단2대대, 제11전투비행단, 동구보건소 등 7개 기관이 참가하여 마치 실전과 같은 긴장 속에서 진행됐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방촌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공사로 인해 오는 9월 15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방촌동 임시청사(동구 화랑로 397)는 방촌우방맨션 앞에 위치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현재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15일에는 정상 이용 가능하다. 1979년 건립된 방촌동 청사는 동구 내 가장 오래된 동 청사 중 하나로, 기존 청사 위치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재건축된다. 동구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 착공, 2027년 상반기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노후 청사를 재건축하여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따뜻한 공동체 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말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4일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전제일 상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수했다. 이번 전수식은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추진하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음에도 전장 상황 등으로 훈장을 받지 못한 유공자를 찾아, 그 유가족에게 전수하는 국가 사업이다. 행사에는 유가족 전점표 님을 비롯해 김대권 수성구청장, 김인태 무공수훈자회 수성구지회장, 임도현 무공수훈자회 수성구지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호국 영웅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의 네 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직접 참여해 뛰어난 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호국 영웅과 그 가족의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훈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회장 최용원)는 8. 13. 광복절 태극기 달기 시범 아파트로 선정된 힐스테이트데시앙 도남3단지 556세대에 태극기를 배부하고 전 세대 나라사랑 태극기 운동 성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광복 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는 손도장 찍기 등 주민참여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도남숲 3단지 어린이집 원아 45명이‘태극기’동요에 맞춰 손태극기를 휘날리며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태극기로 주민들이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힐스테이트데시앙 도남3단지 주민 556세대 전원이 태극기 게양에 동참함에 따라 광복절 전 세대 태극기 달기 운동 시범아파트 인증패를 배광식 북구청장이 정현식 입주민 대표에게 전달함으로써 태극기 게양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최용원 한국자유총연맹 북구지회 회장은“태극기는 나라사랑의 마음과 국민 모두가 공유하는 자부심의 상징으로, 태극기의 본래 의미가 퇴색되지 않고 소중하게 관리되고 활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태극문양과 건곤감리라는 우주 만물의 원리를 담아내어 끝없이 창조와 번영을 희구하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