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7월 29~31일 부산에서 아동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키움 진로비전캠프’를 실시했다. ‘희망키움 사업’은 지난 2022년 ‘광주광역시교육청 아동복지시설학생 희망 키움’ 조례 제정에 따라 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다.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을 위해 심리·정서 치유, 진로·직업 개발, 성장캠프 등을 운영하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과 재능 파악하기 ▲직업선호도 검사 ▲개인비전 선포 ▲진로·직업 탐색 등에 참여하며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꿈과 재능에 맞는 진로와 직업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캠프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직업에 대한 비전을 갖게 됐다”며 “또래들과 함께 고민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 시교육청은 청소년의 올바른 성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해 희망키움 사업의 하나로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기관과 연계한 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꿈과 적성에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 대비해 ‘집중상담 주간’을 운영한다. 집중상담은 현직 교사들이 5~14일 교육연구정보원에 있는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상담실에서 1대 1 대면방식으로 진행한다. 대상은 올해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희망하는 광주 고교 3학년 재학생, 졸업생, 검정고시생, 학교밖청소년 등 380여 명이다. 특히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광주진로진학지원단에서 개발·보급한 2025 수시모집 대비 배치 참고자료와 광주시교육청 자체 진학상담프로그램 ‘빛고을 진학 올리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희망 진로, 관심 전공, 성적 등을 고려한 맞춤형 수시 지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빛고을 진학 올리고’ 프로그램은 최근 3년간 누적된 165만건의 합격‧불합격 사례와 전국 대학 입시 결과가 탑재돼 있어, 광주지역 고등학교에서 진학상담프로그램으로 사용하고 있다. 앞서 시교육청은 이번 상담 참여 희망자를 온라인을 통해 모집했다. 시교육청은 의대 정원 증원, 무전공 선발 확대(전공자율선택제), 첨단학과 증원, 과탐필수기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일, 세광고등학교를 방문해 '라이스 모닝(Rice Morning)' 챌린지를 실시하고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라이스 모닝 챌린지는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으로 쌀 소비 확대를 추진하고 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조성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지난 7월 31일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양섭 충청북도의장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영우 RPC운영충북협의회장이 1호 참가자로 시작됐다.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지명을 받은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챌린지 피켓을 들고 학생들의 아침밥 먹기를 독려했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등교시간에 세광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충북농협이 추진하는 건강한 식습관 실천 및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밥 중심의 식생활 습관을 통한 우리 쌀 소비 촉진과 더불어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실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충청북도교육청과 충북농협 임직원들은 쌀로 만든 밥버거와 음료를 등교하는 학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부터 2일까지 전주평화의전당에서 ‘2024년 특수교육지도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소통을 통한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적합한 현장 지원 역량 및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된다. 연수에는 도내 특수교육지도사 및 교육전문직원 등 90여 명이 참여해 직무 스트레스와 고충을 해소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화합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갖는다. 연수는 이민영(임실 기림초) 특수교사의 ‘특수교육지도사의 책무성과 역할’을 주제로 한 강의를 시작으로 △ 완주소방서(대응예방과)의 장애학생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장애공감교육 △문화예술 장애인권 뮤지컬 △현장 사례 의견 공유 및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장애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특수교육지도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워크숍이 학교 현장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특수교육지도사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올해 특수교육지원인력 150명을 증원, 현재 676명의 특수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를 확대·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실용영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3기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3기부터는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참여 대상 및 수업 시간을 대폭 확대한다. 참여 대상은 기존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3학년에서 초등학교 4학년까지로 확대하고, 수업시간도 주당 90분으로 늘어난다. 주 2회 수업은 차시당 45분으로, 주 3회 수업은 차시당 30분으로 각각 확대 운영된다. 3기 운영 기간은 8월 19일부터 10월 18일까지 9주간이며, 신청은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사이트에 접속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현장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이 높은만큼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사교육비 절감 및 체육계열 희망 학생들의 맞춤형 체육대학 입학 진학지도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 교육청 주관 입시체육 방과후학교 거점학교 6교를 선정하여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입시체육 방과후학교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6개 학교를 선정했다. 서구는 충남고, 대전구봉고, 유성구는 대전반석고, 대덕구는 신탄진고, 동구는 명석고, 중구는 대전한빛고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방과후학교에 선정되지 못한 학교의 학생은 집에서 가까운 거점학교에 배정하여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거점학교 선정은 행정구역상 적절한 배치, 최적의 학교 환경, 지도교사의 지도역량에 많은 배점을 두었다. 체대입시 지도경력, 고등학교 근무경력, 활동 경력, 체육관련 지도자격 등 체대입시의 전문성을 가진 지도교사로 구성했다. 운영은 사설학원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학교생활기록부와와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의 동아리활동, 방과후 활동 등 학교교육과정과 연계 가능한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있다. 그리고 올해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체육교육 진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1일부터 태블릿컴퓨터를 대여․반납할 수 있는 무인 관리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인 관리시스템은 직원들의 방문이 가장 많은 본관 1층 명카페(30대용)와 4층 스마트 오피스(검무서재, 40대용)에 각각 설치된다. 경북교육청 공무원증을 소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간편하게 한 번의 터치로 기기를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 대여한 기기는 당일 반납이 원칙이지만, 필요한 경우 10일 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 시스템은 기기 대여와 반납 시 자동 촬영된 사진 자료와 공무원증을 통한 본인 인증으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할 수 있으며, 기기 반․출입의 디지털 기록 관리로 업무 부담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총 1,700여 회의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 과정에서 상당한 양의 종이 문서가 사용됐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종이와 토너, 전기 등의 에너지도 절약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일회용 컵 제로 실천 등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자원절약과 탄소중립을 위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무전공 선발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전문가용 무전공 모집 단위 검색 프로그램 ‘경북 무전공 내비게이터’를 개발해 경북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무전공 선발(전공 자율선택제)은 대학 신입생이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한 후 진로를 탐색하고 2학년에 올라갈 때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하는 제도로, ‘학문 간 벽 허물기’를 목표로 한다. 올해 신입생의 25%가 무전공 선발로 예정되어 있으며, 대학혁신지원사업과 맞물려 그 비율이 확대되고 있다. 무전공 선발은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의대 증원 이슈와 달리 4년제 대학 대부분이 참여하고 다른 전공 정원이 줄어들어 많은 수험생에게 입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무전공 선발 전형이 증가하면서 수험생과 교사들은 입시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경북진학지원센터는 현장의 요구를 수용하여 수도권 주요 대학과 지방거점국립대학, 그 밖에 무전공을 선발하는 전국 모든 대학의 자료를 포함하는 무전공 모집 단위 검색 프로그램 ‘경북 무전공 내비게이터’를 전국 최초로 개발했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혁신과 온라인 학습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가칭)경북온라인학교의 내년 3월 개교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가칭)경북온라인학교는 지난 3월부터 경산고등학교 내에 임시 스튜디오 10실을 구축해 시범 운영하며,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학교 간 학사일정 조정 등 원활한 수업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올해 1학기에는 600여 명의 학생들이 64개 강좌에 참여했고, 2학기에는 68개 강좌가 개설되고 8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개설된 강좌는 학교 현장으로부터 큰 만족과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농어촌 소규모학교와 전공 교사 미배치 학교가 많은 경북 지역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폭넓은 분야의 강좌 개설과 실력 있는 교․강사들의 깊이 있는 학습 제공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가칭)경북온라인학교는 미래 사회 변화를 선도할 인재 육성을 목표로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과 미래 사회 △AI 프로그래밍 기초 등의 과목을 제공하고, 공동체적 가치 함양을 위한 △환경과 인간 생활 △문화 다양성의 이해 △환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추진 과정 등을 담은 ‘2023 부산 학교 공간 재구조화 별별공간’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학교 구성원의 주도적 참여를 바탕으로 학교 공간을 미래 교육과정에 맞게 재구조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학교를 학습과 놀이, 휴식 등 균형 잡힌 삶의 공간으로 조성한다. 부산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형 공간 재구조화 ▲교무실 개선 ▲독서환경개선 ▲예술교육 공간 ▲초등영어 놀이터 ▲학교 자율공간 등 최근 사업을 완료한 134교를 대상으로 사례집을 제작했다. 이 사례집은 학교별 학생·교직원 참여 디자인 설계과정, 디자인 워크숍 진행 과정, 설계 및 공사 과정 등을 소개하고, 변화된 공간에서 학생·교직원이 활동하고 있는 모습도 담고 있다. 특히, 사용자인 학생·교직원이 함께 기획해 교육활동, 놀이와 휴식, 문화 예술 활동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형태의 공간에 대한 설명을 담았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학교는 우리 아이들이 미래 사회를 살아갈 역량을 키우고 자신의 꿈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