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7월 31일부터 3일간 광주학생해양수련원에서 광주고등학교학생의회 학생의원 49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등의회 여름 자치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자치캠프는 ‘실천하는 고등의회, 행동하는 학생시민’을 주제로 학생의원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구성원 간 의사소통 및 협업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고등의회 선배와 대화 ▲리더와의 만남 : 이명노 시의원 ▲정책마켓 ▲봉사하는 리더되기 ▲해상 안전교육 ▲사람책 도서관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학생자치회 운영 정보 등을 공유하고 학생의원으로서 역량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을 방문해 한센인들의 고통과 애환을 공감하고,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고 섬기는 리더십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서석고 윤태경 학생회장은 “캠프에서 배우고 느낀 점을 학생회 운영에 적용해 학생자치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고등의회는 광주의 비전이자 광주의 자부심이다”며 “학생들이 교육의 주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학생의원의 역량강화 활동을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도약 계절학기’를 운영한다. ‘학습도약 계절학기’는 여름방학 동안 생길 수 있는 학습결손을 예방하고 기초학력 신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특히 교육부에서 공교육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지정해 운영하는 ‘책임교육학년’인 초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이번 계절학기에는 전체 초등학교의 76%에 해당되는 114개교 초3 학생 870여 명이 참여한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1대 1, 소규모 그룹 맞춤형으로 350개 교과보충 및 정서 함양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실력up 국어교실 ▲놀이체험수학교실 ▲독서체험교실 ▲자존감 향상 프로젝트 ▲공예교실 ▲진로체험교실 등으로, 각 학교 실정에 맞춰 학생들이 교과 보충과 정서함양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최란 교사는 “여름방학 중 국어·수학 교과보충 수업과 주제별 학습 동기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초3 학생들이 부족한 교과 내용을 보충하고, 친구들과 함께 학습 의욕을 다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6박 7일간 일정으로 진행한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 대한민국 임시 정부 발자취를 따라 ‘상하이에서 충칭까지 5천km’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순례단은 경북교육청이 2019년 독립운동길 사업으로 시행한 ‘임청각에서 하얼빈까지’ 이후 코로나19로 인하여 국내 순례단으로 바꿔 운영해 오다 올해 국외 행사로 전환된 두 번째 여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독립유공자 후손과 나라 사랑 동아리 회원, 역사에 관심이 많고 나라 사랑 정신을 실천할 의지가 있는 고등학생 등 공모로 선발된 37명이 참가했다. 순례단은 지난달 28일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서 출정식을 하고 이번 순례길 여정에 만나게 되는 대한민국 임시 정부 발자취에 대한 독립운동사 전반에 걸친 소양을 쌓은 뒤 7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번 국외 순례길은 기온 40도를 넘나드는 불볕더위 속에 대한민국 임시 정부 발자취를 따라 상하이에서 충칭까지 5천km에 달하는 대장정이었다. 하지만 순례단 학생들은 재산과 신분, 목숨까지 버리는 각오로 머나먼 이국땅에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수원교육지원청은 2일, 6일, 7일, 14일 총 4일에 걸쳐 관내 공립 각급학교, 직속기관, 교육청(본청) 및 교육지원청 소속 현업업무종사자(급식·미화·시설관리·당직 직종 등) 950여 명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학사일정 및 업무 특성을 고려하여 방학기간 활용 학교 현장 중심 맞춤형 집체교육으로 실시된다. 구체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및 위험성평가 이해 ▲산업안전보건 재해예방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 ▲직종별 안전교육 및 건강관리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심각해지는 폭염 상황에 대비하여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 및 응급조치 교육도 실시된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현업업무종사자들의 안전보건 관련 역량 강화 및 의식 향상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양질의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교육이 실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기후 위기 시대에 꼭 필요한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산림청과 협력한다. 학생의 원하는 배움이 다 이뤄지는 경기공유학교와 늘봄학교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경기도교육청은 2일 오후 남부청사에서 산림청(청장 임상섭)과 경기공유학교와 늘봄학교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공유학교와 늘봄학교 운영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 등 국립수목원과 협업 증진 ▲늘봄학교 숲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생태 교육과 기후위기 교육 전문가와 협력해 학생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경기공유학교와 늘봄학교에서는 사람과 동·식물의 관계를 배우고 기후 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숲교육을 할 수 있게 된다. 이 자리에서 임상섭 청장은 “숲은 학생들이 뛰어놀고 소통할 수 있는 가장 큰 학교”라며 “산림청의 숲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유학교와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경기도 학생들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생태적 감수성을 늘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2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고등학교 원서접수 담당자와 수능시험지구 담당 장학사, 주무관 등 2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업무 처리 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의 개요 설명과 원서접수 업무 처리 지침 안내 등을 통해 원서접수 실무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25학년도 수능 원서접수는 2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평일 09:00 부터 17:00까지 진행된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와 시험 편의 제공 대상자는 현재 주소지 소재 수능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올해부터 경북의 경우 수능 원서접수가 온라인으로도 가능해졌다. 수험생은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과 사진 업로드 후 원서를 작성하고, 접수처 현장 방문을 통해 원서접수를 완료할 수 있다. 사전 입력 기간은 2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며, 온라인 입력 후 반드시 접수처 현장 방문을 통해 접수가 완료된다. &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2일 1박 2일 동안 제주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31명을 대상으로 ‘제주4·3과 함께하는 경남 3·15의거 민주주의·인권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경남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018년 ‘테마형 수학여행 등을 교류하고 협력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부터 교원을 대상으로 제주4·3과 경남 3·15의거 교류 연수를 운영해 오고 있다. 두 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대표적 지역사인 ‘제주4·3’과 ‘3·15의거’에 대한 교육 역량을 한층 더 높이고 전국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연수 첫날에 국립3·15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 무학초 총격 현장 복원 담장, 남성동 파출소, 김주열 열사 시신 인양지 등을 답사하며 3·15의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튿날에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를 많이 배출했던 밀양으로 이동하여 밀양독립운동기념관, 의열기념관 및 체험관, 밀양 독립운동가 생가, 영남루 등을 답사하며 밀양 지역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사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확인했다. 이번 연수 강사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부가 개최한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5-1생활권(합강동) ‘가칭’ 합강1초등학교와 ‘가칭’ 합강중학교 설립 심사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이미 자투심사(’24. 5월)로 확정된 합강1유치원과 함께 초등학교와 중학교 설립을 확정짓게 되면서, 현재까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이 된 총 4개 블록(L1, L9, L12, L13) 1,970세대의 학생들이 적기에 배치되어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세종 스마트시티 선도지구에 인접하여 설립 예정인 합강1초와 합강중은 모두 44학급(특수학급 2개 포함), 1,050명 규모로 계획 중이며 학교별 총사업비 약 410억원이 투자되어 2027년 9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심사 통과 즉시 학교설립 절차를 착수하기 위해 이미 관계 부서 간 실무회의를 2차례 개최했으며, 교육과정 중심 설계에 필요한 공간계획을 조속히 마련하고 설계 및 시설 공사 등의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새롭게 조성되는 스마트시티에 걸맞은 학교가 설립되도록 최선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여름 방학을 맞아 8월 2일부터 8월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여름 방학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페스티벌’을 경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대학교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자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를 위해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학부모 대상 ‘부모님과 함께하는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캠프’와 중·고 학생 대상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프로젝트 캠프’ 등 2개의 과정을 운영한다. 먼저, ‘부모님과 함께하는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캠프’는 초3~6학년 25명이 학부모와 ‘디지털 시민성과 우리 가족 디지털 웰빙’을 주제로 미디어 콘텐츠를 함께 만들면서 디지털 미디어가 전하는 올바른 정보를 이용하고 생산할 수 있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을 키운다. 중등 과정인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프로젝트 캠프’는 중·고 학생 30명이 참여하여 5명씩 6팀으로 운영되며, 팀별로 다르게 부여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관련 주제의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프로젝트 과정으로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방자치단체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집행기준' 일부개정(교육부 예규 제91호, 2024.8.1. 시행)에 따라 인천시교육청 교직원에게 적용되는 특근매식비 단가를 기존 8천 원에서 9천 원으로 1천 원 인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부 예규 개정은 인천시교육청이 지난해 3월 제89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안건으로 제출한 특근매식비 단가 인상 요구가 반영된 것이다. 당시 도성훈 교육감은 “특근매식시 양질의 식사와 학생들의 원활한 교육활동을 위해 교육부 관련 규정을 개정해 현행 8천 원의 특근매식비를 물가인상률을 반영해 1만 원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시교육청은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의 특근매식비와 매식비 단가도 8월 1일자로 개정 시행하고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에게도 적용되도록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특근매식비 인상은 정규 근무 시간 외 초과로 근무하는 교직원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학교회계 매식비 단가에도 반영함으로써 학생복지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직원과 학생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