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추석을 맞아 저소득 가정 학생에게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 공약사업인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교육급여 수급자 가정 학생에게 연간 12만원을 지급해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맞춤형 복지 강화 사업이다. 따뜻한 밥상 지원금은 생일 축하 지원금 4만원, 설과 추석에 명절맞이 지원금 각 4만원씩 1인당 연 3회, 총 12만원이 지원된다. 올해 2만100여 명의 저소득층 학생에게 24억여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도내 초·중·고·특수·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에 재학 중인 교육급여 대상 학생에게 교육급여 계좌로 지급한다. 이번 추석에는 9월까지 교육급여 수급자격이 생긴 1만9,000여 명의 학생에게 지원금이 명절 전 지급된다. 9월 생일 축하 지원금 대상 1,600여 명에게도 9월 말까지 지급을 마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사업은 저소득층 학생들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중국과의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4일 도교육청을 찾은 주한 중국대사관 애홍가 교육공사와 중국과의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한 중국대사관 애홍가 교육공사와 이혜민 3등 서기관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제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양국 지원 방향 △중국 지역(성)교육청과 MOU를 위한 협력 방안 △학생 및 교직원의 상호 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 △기타 교육분야에서의 협력 사항 등을 논의됐다. 애홍가 교육공사는 특히 전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수업과 학생해외연수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전북교육청의 전체 학생 해외연수는 올해 12월까지 2800여 명의 학생과 63개교의 국제교류 수업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애홍가 교육공사는 “양국 교육 분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관련 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전북교육청의 국제교류 담당자들과 주한 중국대사관 교육분야 담당자들과 실무 협의회를 9월 중에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한·중 우호협력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생산 농산물에 대한 통합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해 판로를 다변화 하는 등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연간 목표액 달성이 기대된다. 전북지치도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통합마케팅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0%, 443억 원이 늘어난 2,642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 농산물 통합마케팅은 시‧군 내에서 농업인 또는 지역농협 등이 소규모‧개별적으로 출하하던 것을 지역농협 등이 연합해 한 개의 조직으로 마케팅을 통합,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전북자치도는 차별화된 농가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농협 등의 출자로 13개의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운영하고 있어 매출 신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북지치도는 지난 2014년에 농산물 통합마케팅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규모의 경제 실현 기반을 구축해 판로처 다변화, 시장 교섭력 및 농가 수취가격 제고 등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2014년 대비 매출액은 매년 평균 320여 억원씩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2023년에는 매출 규모 5,466억 원으로 성장함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독일의 작센주가 수소와 탄소 등 전략산업을 비롯해 문화와 농업 분야 등을 서로 교류해 나가자는 의향서를 맺고 앞으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찾아가기로 해 주목된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 전북 대표단은 4일(현지시간) 독일 작센주를 공식 방문해 양 지역 간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의향서 체결은 지난 2023년부터 양 지역 국제부서 차원의 포괄적 검토, 중점 협력분야 부서 및 관련기관과의 세부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 김관영 도지사와 미하엘 크레취머 작센 주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체결식에서 양 단체장은 수소, 탄소, 문화,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양 지역의 중점 협력 분야로는 수소 및 탄소 연구, 지속 가능한 농업, 양 지역의 음악 축제와 도자기 유산 등 문화 교류가 제시됐으며, 이 외에도 추가적인 협력 분야를 지속적으로 탐색하기로 합의했다. 상호 이해 증진과 우호 관계 강화를 위해 양 지자체뿐만 아니라 관련 기관, 대학, 연구소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익산시 농가들이 냉장고 선물을 받게 됐다. 농협재단이 5일 익산시에 냉장고(189ℓ) 422대를 기탁했다. 모두 1억 2,660만 원 상당이다. 이날 익산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임인 전북농협 부본부장, 이상우 NH농협 익산시지부장을 비롯해 박기배 삼기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탁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수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한 추가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기탁은 올여름 집중호우로 시설하우스 내 냉장고 침수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농협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큰 수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익산시를 지원 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 재단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피해의 심각성, 복구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 농가를 정했다. 황등과 함열·삼기·왕궁·망성·여산·성당·낭산 지역 피해 농가들이 혜택을 받게 됐다. 냉장고는 오는 10일까지 제품 제조사가 농가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1,400년 시간을 품은 세계유산 미륵사지가 현대의 빛을 만나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익산시는 '2024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오는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6일까지 한 달간 미륵사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익산시와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국가유산진흥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야간 전시다. 4회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미륵사 천년의 빛, 1400년의 비밀을 탐험하다'라는 주제로 관람객에게 미륵사지의 역사와 문화를 색다르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미륵사지 일대와 익산박물관 등 약 20만㎡(6만 평)에 달하는 거대한 전시장에 △이심전심 △삼라만상 △삼륜청정 △오매일여 △연계존 등 5개 구역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백제부터 고려와 조선까지 이어져 온 미륵사지에 숨겨진 비밀을 화려한 미디어아트와 함께 탐험하게 된다. 올해의 차별점은 범위의 확장에 있다. 지난해에 비해 활용 공간이 대폭 확대되고, 새로운 차원의 다양한 예술이 그 공간을 채운다. 실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순천시는 지난 4일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나로부터 우리를 이루는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장, 여성단체, 유관 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3대 특구지정, 의대유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기념식, 유공자표창, 양성평등 제안문 낭독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소록도 여성 한센인의 지고한 삶을 그린 ‘동백아가씨’의 박정숙 영화감독과 토크쇼를 진행하고 다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아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남성, 여성 이분법을 넘어선 품격있는 시민의 양성평등은 행복운동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고, 더 나은 순천시를 위해 여성지도자의 지혜와 힘이 필요하다”며 현안문제인 의대 유치와 공공자원화시설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양시는 9월 4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12개 읍·면·동 이·통장에 임명된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이·통장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강의를 위해 섭외한 전문 강사는 “이심전심, 통하는 주민행복”을 주제로 ▲이․통장 직무를 위해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 ▲주민에게 인정받는 리더십 ▲ 우리동네 비전워크숍 등 핵심 내용을 교육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이․통장들은 교육을 통해 지역 리더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는 한편 참여형 교육을 통해 이·통장 간 상호 화합을 도모하기도 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과 행정의 가교로서, 그리고 시정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이·통장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주시고 시의 현안들이 시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장수군은 질 높은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9월부터 지역 다함께돌봄센터에 개소당 월 20만 원의 간식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과 무관하게 6 부터 12세의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에는 방과후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학습, 놀이, 기타 돌봄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현재 장수군에는 2개소(천천면, 계북면)가 설치돼 있다. 그동안은 다함께돌봄센터 이용아동의 자부담으로 간식비를 충당하였으나, 이번 장수군의 지원으로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그동안 지역아동센터가 없는 지역의 다함께돌봄센터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는데, 이번 간식비 지원을 통해 돌봄 기능이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 및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 장수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역 내 틈새 돌봄 기능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에 학기 중 간식비를 지원하고, 이에 더해 방학 중에는 급식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장수군은 5일 ‘제28회 노인의 날 행사’가 레드푸드 페스티벌(제18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행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장수군지회(지회장 허기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3년만에 장수군 7개 읍·면 통합행사로 추진돼 의미가 한층 더 깊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김두봉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 최한주 군의장, 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사회단체장, 노인회 임원 및 지역어르신 등 1,500명이 참석했다. 장수읍 풍물단 공연의 흥겨운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노인강력 낭독, 유공자 표창, 축사 등이 진행됐고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행사가 풍성해졌으며 모범노인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가 큰 7명에게 장수군지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뜻깊은 행사를 통해 오래간만에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으며,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도 노인분들과 함께 어울리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최훈식 군수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하는 축제의 시작을 ‘노인의 날’ 행사와 함께하게 되어 감사드리고,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