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함양군은 2025년도 재해예방사업의 4개 분야 11개 지구에 국·도비 181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2025년도 재해예방사업 예산을 분야별로 보면 풍수해생활권 2개소 87억 원, 재해위험지구 3개소 45억 원, 급경사지 3개소 32억 원, 위험 저수지 3개소 17억 원으로 금년도보다 174% 증가한 수준이다. 재해예방사업은 하천변 침수, 급경사지 붕괴, 노후 저수지 붕괴 등 재해 발생의 위험이 높은 시설을 정비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예방 사업이다. 현재 함양군에서 진행 중인 재해예방사업의 전체 예산 규모는 1,966억 원으로 연차별 추진하게 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군수를 중심으로 부서장과 함께 여러 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한 결과 작년보다 77억 원이 증가한 국·도비를 확보했다”라며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함양군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신안군은 ‘제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1인당 태양광 보급량이 3㎾를 초과하여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보급량을 기록해태양광보급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독일의 솔라분데스리가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2019년을 시작으로 6회째를 맞고 있다. 대회의 취지는 화석연료로 발생하는 미세먼지,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의 전환 즉, 화석연료를 신재생에너지로 확대·보급하는 모범사례를 발굴하는 것이다. 이 대회 진행방식은 태양광발전 성과를 겨루는 것으로 신안군은 이번 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둬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우수지자체 선정 기준은 정부의 2022년 확정 통계치를 바탕으로, 전체 보급용량, 1인당 보급용량, 면적당 보급용량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순위를 매긴다. 태양광에 이어 해상풍력을 선도하고 있는 신안군은 대한민국 솔라리그 개최 이후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2023년 환경부 장관상에 이어 2024년에는 태양광보급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1인당 보급량이 3㎾가 넘어 전국 지자체 중 압도적인 보급량 기록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 &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남 함평군 신광면 왕눈이 보여리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만들기 분야 한국농어촌공사사장상을 수상했다. 함평군은 5일 “전날 오후 대전시 서구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만들기 분야 한국농어촌공사사장상과 함께 시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 주도로 활력이 넘치는 농촌공동체를 육성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전국 농촌마을의 행사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광역자치도 예선부터 중앙 현장평가의 세밀한 심사 과정을 통과한 마을만들기 7팀, 농촌만들기 8팀, 우수주민 9명, 농촌발전 유공자 4명을 포함하여, 관련 주민 및 지자체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함평군 대표로 본선에 진출한 신광면 왕눈이 보여리마을은 2019년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을 시작으로 마을만들기 관련, 여러 사업에 도전하고 추진을 통해 살기 좋은 농촌마을을 만드는 데 앞장섰다. &nb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그녀가 돌아왔다, 찬란한 전설 천경자'를 주제로 천경자 탄생 100주년 특별전 개최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1924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한국 미술사에 독보적 발자취를 남긴 천경자 화백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천경자 화백은 70여 년간의 열정적인 창작활동으로 ▲길례언니 ▲조부 ▲생태 ▲탱고가 흐르는 황혼 ▲내 슬픈 전설의 22페이지 등 수많은 명작을 남겼으며, 은관문화훈장과 대한민국예술원상을 수상했다. 천경자 화백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그녀의 고향 고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천 화백의 삶과 작품세계를 재조명하고, 고흥과 천경자 화백의 예술을 연결하는 시각으로 다른 전시와의 차별성을 부각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천경자 화백의 대표작 중 하나인 70년대 말의 ‘탱고가 흐르는 황혼’을 비롯해 채색화 40여 점, 드로잉 20여 점, 그간 전시되지 않았던 파리 시절의 유화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해외여행이 대중화되지 않았던 1960~70년대에 유럽, 남태평양, 아프리카 등을 여행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담양군은 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창평 전통임시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병노 담양군수와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 담양군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농축산물과 제사용품을 직접 구매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했다. 이날 이병노 군수는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한 주요 성수품 물가 동향을 파악했다. 또한 원산지표시제 시행 여부를 점검하며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주문했다. 군은 이번 장보기 행사에 이어 12일 담양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며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일 고서면 이장단은 담양시장에서, 창평면 이장단은 창평 임시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병노 군수는 “추석 명절 먹거리 준비는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함께하길 바란다”며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진도군은 지난 9월 2일 300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9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김희수 군수는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직원들의 그간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함과 동시에 ‘땀 흘리지 않고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무한불성(無汗不成) 정신을 강조하며 직원들이 더욱 업무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방역수칙 홍보와 치료제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추석을 맞아 방문하는 관광객과 향우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관광지 정비, 연도변 경관관리, 음식점 위생 점검 등 빈틈없는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지시했다. 민선 8기 들어 김희수 군수는 직원 간, 상하 간 소통을 중시하며 매월 정례조회를 개최하고 있고, 공무원이 법령을 준수하며 성실히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청렴, 친절, 공정 등 공무원 7대 의무와 4대 금지의무를 지속 강조하는 등 신뢰받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힘쓰고 있다. 한편, 진도군 관계자는 “410인치 고해상도 LED전광판을 구축하는 등 지난 5월부터 시작한 대회의실 무대 리모델링 공사(군비 9억6천6백만원)를 8월에 완공해, 앞으로 더욱 쾌적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부서장 공약 릴레이’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부서장 공약 릴레이’는 미추홀구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직원들과 가장 가까운 상급자인 부서(동)장이 직원들이 바라는 개선 사례를 공약으로 내걸어 실천해, 위에서부터 변화하는 미추홀구를 만들고자 추진됐다. 구는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연가 자유롭게 사용, 점심 문화 개선, 방석 문화 폐지’ 등 직원들이 바라는 개선 사례를 공약리스트로 선정했다. 추후 연말 직원평가를 통해 개선 사례 실천율이 높은 부서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우리 구가 한층 더 발전하고 구민에게 신뢰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선 부서장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윤순정 기획예산실장을 비롯해 총 7명의 부서(동)장이 공약 릴레이 참여에 나섰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고위직이 참여한 ‘직장 내 폭력 예방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을 4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리자들의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인식 변화를 도모하고, 사안 발생 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직장 내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현혜 전문 강사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관리자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은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 성희롱·성폭력 예방의 중요성과 성 사안 발생 시 관리자가 상황에 맞게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건강하고 행복한 조직 문화 조성’이라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고위직을 대상으로 ‘직장 내 폭력 예방 맞춤형 별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과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한 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새얼문화재단과 함께 9월 28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제39회 새얼백일장을 개최한다. 이번 백일장은 인천광역시교육청의 대표 교육정책 브랜드인 ‘읽걷쓰’ 3대 축제 중 하나로, 학생들과 시민들이 문학적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한다. 전국 최대 규모의 순수문예대회로 진행되는 새얼백일장은 글쓰기와 독서로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문화로 풍성한 시민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과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즐기는 축제로 진행된다. 새얼백일장은 ▶초등 1·2학년 ▶초등 3·4학년 ▶초등 5·6학년 ▶중학교부 ▶고등학교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하며 사전 신청은 9월 13일까지 새얼문화재단 사무국에서 접수하며, 온라인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읽걷쓰 플랫폼(읽걷쓰.kr)을 참고하면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새얼백일장이 인천시민 모두가 즐겁게 읽고 온전히 경험하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전 동구는 이달 5일부터 13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동네북네 북카페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4년 동네북네 북카페 프로그램’은 관내 북카페 5개소(홍도동, 용운동, 대동, 효동, 가양1동)에서 9월 2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동구 평생학습과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별도)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차(Tea)와 함께하는 힐링클래스(홍도동) ▲마음을 여는 그림책 테라피(용운동) ▲감성드로잉 오일파스텔화(대동) ▲지구지키미 친환경 소품 만들기, ‘생각을 키우는 힘, 자녀와의 독서 대화법’(효동) ▲창의력 UP 사고력 UP 신나는 보드게임, 알아두면 쓸모있는 여행영어(가양1동) 등이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개관한 동네북네 가양1동점을 포함한 북카페 5곳은 독서‧소통‧문화 복합공간을 갖춰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좋은 편”이라며 “북카페의 다양한 특성을 살려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