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6월 26일부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 시행한다. 대상포진은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고 심한 통증 및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한 질병이다. 시는 기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해 왔으나,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 접종 대상은 6개월 이상 안동시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1965. 12. 31. 이전 출생) 안동시민으로, 백신 소진 시까지 대상포진 생백신을 생애 1회 무료로 지원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해 안동시가 지정하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되며,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안동시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확대로 안동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비 부담 완화로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오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98차 (사)한국관광학회 경북․경주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산불피해 이후 안동의 관광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발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관광학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안동시는 이번 학술대회 기간 동안 안동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25일에는 ‘재난 이후 지역관광 회복을 위한 윤리적 관광 전략’을 주제로 지자체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에서는 특히 지난 산불 피해 이후 지역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기부형 관광 모델 ‘안동여행기부’의 사례와 그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난으로 인한 위기 극복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관광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소개한다. 앞서 안동시는 이번 사례를 국제관광기구인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에 공유했으며, TPO 뉴스레터를 통해 전 세계 130여 개 회원 도시에 홍보한 바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안동시의 사례는 ‘기부’라는 윤리적 가치를 지자체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실현한 모범적인 사례로, 이러한 시도가 다른 지역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국민팜 엑스포’에 참가해 지자체 부문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산림청, 농림축산식품부 등 8개 기관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지자체와 관계기관이 대거 참여해 귀농․귀촌 정책과 지역 자원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동시는 전국 17개 수상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 우수한 기획력과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심사는 지자체의 행사 참여도, 미래농업에 대한 비전 제시, 귀농․귀촌 활성화 노력, 지역 홍보의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안동시는 전반적인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산림청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는 박람회 기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와 지역 농특산물 전시․홍보, 정착 지원정책 소개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의 특색을 살린 전시 구성과 전문인력을 통한 현장 대응이 심사 과정에서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안동의 귀농․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산림조합은 6월20일 안동상공회의실 3층 교육장에서 안전보건협의체 회의 및 산불 피해목 긴급벌채사업 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안동시산림조합 및 안동시청 산림과 관계자를 비롯해 11개 감리업체와 29개 시공업체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안전보건 개선 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특히,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에서 진행한 벌채현장 중심의 안전재해 예방교육은 실무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이명우 조합장은 “현장 작업 시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매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서류를 철저히 구비해줄 것”을 강조하며,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작업 현장에 충분한 물과 그늘, 휴식시간을 제공해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조치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안동시산림조합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협의를 통해 산림사업 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앞장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6월 25일 19시‘오감미술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관내 7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새의 모습을 상상하고 형상화한 오브제를 직접 만들며 다양한 재료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창의적인 미술 활동이다. 자연과 생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 향상은 물론,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협업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표현력을 기를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로, 지난 6월 9일부터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은 접수신청이 첫날 조기 마감되는 등 인기가 높았다. 안동시립도서관(중앙․웅부․어린이) 3개 관에서 시민의 문화생활 향상과 욕구 충족을 위하여 매월 도서관별로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공연이나 전시, 원데이클래스 등 시민이 선호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오감미술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자연을 주제로 감각을 열고 상상력을 표현하는 특별한 문화체험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가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차선이탈 경보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차선이탈 경보장치’란 차선을 이탈하거나 추돌 위험이 있을 경우 경고음을 알려주는 차량안전보조장치를 말하며, 이번 사업은 생계유지, 대중교통 이용 불편 지역 거주 등으로 운전면허를 반납할 수 없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안동시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인 자(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본인 소유의 차량을 실제로 운전하는 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총 60명에게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구입․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오는 7월 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구비서류는 안동시청 누리집(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안동시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강석영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쿠팡 트래블과 협업으로 안동여행 상품 판매와 홍보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쿠팡 플랫폼 내'안동 테마관'을 개설 운영한다. 쿠팡트래블 누리집 및 애플리케이션 내 신설된 ‘안동 테마관’은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으로 운영되며 하회마을, 도산서원, 월영교 등 주요 관광지, 숙박, 문화체험 등 약 100여 개 이상의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역사와 문화,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 등 안동만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 노출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트래블 관계자는 “안동시와 협력으로 ‘안동 테마관’을 개설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안동 테마관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 체류형 소비 확대 및 소상공인의 매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최근 산불 피해로 위축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여행과 관광을 통해 신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안동만의 특색있는 다양한 여행상품 발굴로 ‘안동 테마관’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남후농공단지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출연) 3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와‘노후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사업’ 총 두 개 분야로, 산불 이후 위축된 지역 산업단지의 재건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공모는 농공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들이 일하고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복지․문화․편의시설의 집적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사업은 사업비 28.6억 원으로 남후농공단지 내 특화디자인 거리 조성, 가로정비, 안전거리 조성, 생활서비스 기반시설 구축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산불 피해로 훼손된 거리 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와 지역 주민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은 총 6억 원으로 농공단지 내 중소기업 10개소를 대상으로 근로환경 개선과 외관 리뉴얼이 진행된다. 이는 산불 피해로 더욱 열약해진 중소기업의 작업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폐기물 처리업체 네이처이앤티는 6월 20일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성금 일억원을 안동시에 기부했다. 네이처이앤티(주)는 포항에 위치한 폐기물최종처분업 및 종합재활용 업체로, 이번 경북지역 산불로 인한 재난폐기물 처리에 동참하던 중 산불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차마 외면할 수 없어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호진 대표은 “전례 없는 산불로 인해 피해 주민들의 고통이 심각하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기창 시장은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피해주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안동시 행복금고를 통해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