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 환경교육센터는 안동시가 지정하고 사단법인 안동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운영을 맡아 안동 시민의 환경교육을 책임지고 있다. 2023에 경상북도 북부권 지역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돼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 환경교육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15명의 강사단을 모집해 4개 시군(안동시, 예천군, 의성군, 청송군) 4,095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강의 및 생물다양성 보존 프로그램 등을 실시했다. 올해부터 안동시 환경교육센터는 새로운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의 환경교육 전문가 심재헌 박사를 센터장으로 영입해‘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 시대에 발맞춰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 지역 고유 문화유산과 자연을 접목한 특색 있는 환경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안동형 환경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학교 및 지역 환경단체와 네트워크로 공유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안동시 남문동 소재의 센터 내 교육장을 각종 단체 및 모임의 맞춤형 참여 교육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대여를 희망하는 단체, 시민에게 개방․운영할 계획이다. 안동시 환경교육센터는 2025년 지역 환경교육을 함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단법인 안동하회마을보존회와 사단법인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는 KT대구경북광역본부와 함께 오는 2월 12일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 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은 우리 세시풍속에서 가장 중요한 전통 명절 중 하나다. 예로부터 한 해의 풍작․풍어를 기원하며 동제(洞祭)를 행하고, 운수를 점쳤다. 또한 절식(節食)으로서 약밥, 오곡밥, 귀밝이술 등을 먹으며 가정에 건강과 평안을 기원했다. 이날 행해지는 제의와 놀이로는 지신밟기, 별신굿, 쥐불놀이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2월 12일 오전 6시 30분 화산(花山) 서낭당에서 동제를 행하는 것으로 시작돼 차례로 국신당과 삼신당에서 동제를 행한다. 이후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에서 탈춤 한마당을 벌인다. 한편 낙동강변 하회마을 나루터에서는 소원지 쓰기 프로그램 진행 후 달집과 함께 태우며 소원 성취를 기원한다. 사단법인 안동하회마을보존회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보다 풍요로운 삶을 성취하고 마을의 건강과 안녕, 풍년을 기원하고자 하는 하회마을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동제를 올리고, 화산 위로 솟아오르는 보름달만큼 넉넉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안동을 찾는 외래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관광 정보 제공을 위해 문화관광누리집을 새롭게 선보였다. 사용자 중심의 알기 쉬운 디자인으로 변경하고 한․영․중․일․스페인어 총 5개 국어로 관광 정보 및 콘텐츠를 최신화했으며, 최종 개편은 2025년 2월 중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추천 여행길, 안동 즐기기, 안동 맛보기, 안동 쉬어가기, 문화유산, 여행안내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관광택시, 실시간 버스정보, 기상정보 등을 새롭게 적용하고, 메인화면 전면에 대표 관광지 및 축제 정보를 배치했다. 특히 입장료 정보, 교통 정보, 안내센터 위치, 문화해설사 예약 등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면에 배치하고 추천코스, 축제, 먹거리, 즐길거리 등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관광 정보도 새롭게 정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누리집 개편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으니, 많은 분이 K-관광의 중심 안동을 방문해 매력을 맘껏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2025년 한부모가족 자녀의 안정적인 양육을 위해 아동양육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침체로 인해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돼 있고 청소년 한부모의 경우 나이와 학업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이 제한되는 현실을 고려해, 올해 한부모가족 지원 예산으로 총 29억 원을 편성했다. 지원 확대에 따라 기준 중위소득 63% 이하 한부모가족의 아동 양육비는 기존 월 21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인상되며,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의 아동양육비는 기존 월 35만 원에서 37만 원으로 상향된다. 또한 기존 중고등학생에게만 지원되던 학용품비를 초등학생까지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업을 지속하는 한부모가족 자녀들이 보다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자립과 자녀 양육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2월 7일, 시청 청백실에서 읍면동 환경 및 자원순환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각 읍면동 환경업무, 낙동강수계 지원 사업 및 자원순환 담당자 40명이 참여했으며, 올해 분야별 업무처리 지침, 규정 등에 대해 교육이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지원사업 ▲농작물 피해보상금 지급 ▲피해방지단 운영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 ▲생태교란 가시박제거 사업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과태료 부과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 ▲클린시티 사업추진 전반 ▲재활용품 관련 업무 ▲공중화장실 관리 등이 있었다. 안동시는 지난해 기후위기 대응 탄소배출 저감사업, 수질오염 예방 및 총량 관리, 물순환 관리를 통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고, 역점사업인 안기복개천 복원사업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심 친수공간 조성과 도심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설계를 마무리해 7월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내내내 실천운동, 덜 버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본격적인 전지훈련 시즌을 맞아 중・고등 야구 선수 및 관계자 등 18개 팀 800여 명이 안동시 남후면 하아그린파크 내 안동드림베이스볼파크와 용상야구장에서 전지 훈련을 진행하며 새로운 시즌을 대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중등부 동도중 외 9개 팀 300여 명, 고등부 포항제철고 외 7개 팀 500여 명이 안동을 찾았으며 중등부는 2월 9일부터 15일까지, 고등부는 2월 20일부터 27일까지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아울러 훈련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중등부 겨울리그를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이처럼 안동이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게 된 데는 △첫째, 안동드림베이스볼파크에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다는 점 △둘째, 운동부 선수들이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아그린파크 내 청소년수련원을 숙박시설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 △셋째 휴식일에 선수 및 관계자들이 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 등 세계문화유산을 관람할 수 있어 교육 효과가 크다는 점 등이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육회, 종목 지도자와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체계적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유세차 을사년 정월 임자일 자시 안동시장 권기창은 신목영전에 삼가 비옵나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월 11일 자정(대보름 2월 12일 첫새벽) 웅부공원 신목 앞에서 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안동부 신목 제사’를 올린다. 안동부의 당제는 기록이 없어 시작연대는 알 수 없으나, 1930년경 조사 보고된 ‘한국의 지리풍수’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으로 보아 조선조 초기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후 매년 정월대보름 첫 시에 고을의 책임자가 제사를 지내 온 안동 고유의 전통 풍습이다. ‘제주(祭主)’인 안동시장은 신목 제사를 위해 제사 3일 전부터 근신하며 몸가짐을 깨끗이 하고, 과일・어육・편(떡) 등 제수를 마련해 제사를 지낸다. 정성껏 마련한 제수는 제사 후 주민들과 음복할 예정이며, 제수를 먹으면 온 가족이 원하는 바를 이루고 다복한 한 해를 맞이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 부대행사로는 신년운세 뽑기, 소원지 작성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며, 작년에 이해 올해도 시민이 직접 참여해 소원성취의 염원을 담아 신목에 제사를 지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2월 7일 ‘2025년 제1차 읍면동 회의’를 열고, 지난 2024년 12월 27일부터 개정·시행된 ‘안동시 이·통장 임명 및 반장 위촉 등에 관한 규칙’을 읍면동에 상세 공유하며, 적극적인 이행을 당부했다. 그동안 안동시 이·통장은 주민총회(투표)를 통해 읍·면·동장이 임명했고, 그에 따라 이·통장선거 과정에서 상대편 후보자를 비방하거나, 금품 제공 의혹 민원이 제기되거나 총회 과정에서 절차상 신뢰성 문제가 제기되는 등 주민 간 갈등이 지속돼 왔다. 시는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를 인식, 지속적인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이·통장 심사위원회를 통한 임명 제도를 전격 시행했다. 이·통장 심사위원회는 읍·면·동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해당 읍면동을 전체적으로 잘 알고 있는 기관단체장과 해당 리·통 내에서 가장 객관적인 주민 등으로 구성하게 했고, 이에 읍·면·동장은 적절한 위원을 구성하기 위해 더 많은 주민과 소통하는 등 다양한 방면의 긍정적인 효과를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규칙 개정으로 주민 간 갈등 해소를 기대하며, 행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6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기부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는 이번 기부뿐만 아니라, 경북 나눔리더스 클럽(안동 2호 나눔리더스 클럽)에 가입해 매년 지속적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안동지역 498개 경로당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은 성금 1천6백만 원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도 했다.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회장 김동량)는 “나눔으로 얻어지는 기쁨은 끝도 없는 듯하다”며, “앞으로도 마음을 모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르신들의 사랑을 더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소중한 성금으로 우리 시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2025년 당뇨 합병증 조기 검진을 위한 안질환, 신장질환 검진 기관을 7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뇨 환자의 경우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수적이며,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4년 안동시 30세 이상 당뇨병 안질환 합병증 검사 수진율은 31.9%로 경북(36.5%)과 전국(38.3%)에 비해 낮으며, 당뇨병 신장질환 합병증 검사 수진율도 37.1%로 경북(45.6%)과 전국(50.1%)에 비해 낮은 편이다. 당뇨는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1년에 한 번 안저검사와 신장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며, 초기에 이상 징후 발견 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시는 2025년 당뇨 합병증 검사 수진율 향상을 위해 종합병원, 내과, 안과 등 총 7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연 1회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진 기관을 확대했다. 검진대상자는 당뇨병 진단자이며, 보건소에서 검진의뢰서 작성 후 지정 병원에 내원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