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학부모의 교육경비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입학을 앞둔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안동시에 주소를 두고(외국인등록자 포함) 관내․외 학교에 입학하거나 전입하는 초․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며, 지원금액은 초등학생 10만 원, 중․고등학생 30만 원이다. 신청기간은 3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안동시 관내 학교 재학생은 사전에 학교로 배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학교로 제출하면 되고, 관외 학교 재학생은 신청인의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별로 신청하면 된다. 4월 이후부터는 모바일 앱 ‘모이소’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공통 구비서류는 신청서, 주민등록 등본, 통장사본이며, 관외 학교 재학생은 재학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입학준비금은 교복, 스마트 기기, 도서, 학용품 등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지역에서 이미 지원을 받은 경우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이하는 신입생들에게 입학준비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여행은 단순히 노는 것을 넘어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되돌아볼 귀중한 시간을 제공하고, 때로는 인생의 새로운 출발의 계기가 되기도 한다. 일상의 바쁜 흐름 속에서 벗어나 특별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한국의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안동을 추천한다. 더불어 안동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안동시티투어버스가 운영하는 “설레임으로 와서 미소 머금고 가는 여행”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안동시티투어버스가 이달 3월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안동시티투어버스는 하회마을, 도산서원, 월영교 등 안동의 필수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돌아볼 수 있으며 문화 해설과 더불어 관광지별 인생사진 포인트를 알려주는 등 관광객이 안동여행을 특별한 여행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옛 안동역에서 11시, 현 안동역에서 11시 35분 출발하며 부전역(울산)에서 온 관광객은 10시 20분에 출발해 관광지 한곳을 경유해 주는 등 출발․도착 시각을 KTX 운행 시각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KTX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각종 이벤트도 준비한다. 투어상품으로는 주․야간 도심테마상품 및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과 국립안동대학교 K-하이테크플랫폼 사업단이 2월 26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지역발전 및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재환 이사장과 K-하이테크플랫폼 김현기 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AI 기술을 접목한 시설 관리 및 공공서비스 향상 방안 등도 논의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공공시설 관리 ▲데이터 활용 및 분석을 통한 서비스 효율성 증대 ▲AI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 협력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교류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공단 운영에 적극 도입해 시민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현기 단장은 “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AI 기술의 실질적인 적용 사례를 확대하고, 지역 내 스마트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 맑은물관리과 직원 3명이 2025년 상하수도협회에서 제1회 시행한 정수시설운영관리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정수시설운영관리사는 정수장 공정관리 및 수리학, 정수장 수질관리, 정수장 설비관리, 배출수 처리시설 및 안전․위기관리 등 정수시설에 필요한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필요한 경험과 지식을 평가해 취득하는 자격증이다. 정수시설운영관리사는 정수시설의 규모에 따라 『수도법』 제21조에 의해 법적 인력이 적정 배치돼야 하지만, 그간 안동시는 전문인력 부족으로 용상1․2 정수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시험에 3명이 합격함으로써 안동시는 기존 1급 2명, 2급 3명과 함께 3급 5명으로 대통령이 정한 기준에 따른 법적 인력을 모두 배치하게 됐으며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를 향상할 수 있게 됐다. 임정훈 맑은물관리과장은 “올 상반기 병입수(상생수)생산시설 운영을 앞두고 직원들의 자격증 합격 소식이 더 값진 것 같다”며“ 바쁜 현장근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준비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2월 26일 금연환경 조성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금연지도원 8명을 신규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금연지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금연지도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금연 관련 직무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금연지도원은 3월 1일부터 안동시 관내 6,569개소 금연구역을 대상으로 △금연구역의 시설 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연구역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 관할 행정관청에 신고하거나 그에 관한 자료 제공 △지역사회 금연홍보 및 금연교육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6개월간 개인별 맞춤 금연상담 및 금연 성공자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금연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기업체, 병원 등에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도 함께 운영하며 금연 실천 의지가 있는 흡연자에게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금연 성공률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김경숙 건강증진과장은 “금연지도원의 열정과 헌신이 쾌적한 금연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금연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 피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2025년 행복택시 운행기사를 선발하고 2월 26일(수)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앞서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10개 면*에서 운행할 32명(전일 28대, 파트타임 4대)의 기사를 선발했으며, 이날 교육은 선발된 기사를 대상으로 2025년 안동시의 행복택시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 와룡, 북후, 풍천, 일직, 임하, 길안, 임동, 예안, 도산, 녹전면 이날 교육에서는 이용수요가 적은 오후, 택시가 대기만 하는 비효율적인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한 파트타임 계약택시*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최근 마무리된 2025년 읍면동 공감소통의 날에서 건의된 주민 불편 사항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 이용수요가 집중되는 오전(08시~13시 사이 4시간)에만 행복택시를 운행하고 이후에는 본래의 영업을 하도록 허용하는 단시간 계약 택시 이번에 선발된 32명의 기사는 사전교육 이후 행복택시 운행 협약을 체결했고 3월 1일부터 배치된 지역에서 운행을 시작하게 된다. &nb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2월 25일 농업관련 기관․단체 및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안동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심의회의 안건은 2건으로, 2025년 농촌진흥시범사엄에 대한 대상자 선정의 건, 2025년 제1차 추가경정 농촌진흥시범사업 대상사업(보조율 70% 이상) 선정의 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첫 번째 안건으로 총 51개 사업, 94개소, 사업비 5,169백만 원의 2025년 농촌진흥시범사업에 대한 대상자가 선정됐고, 두 번째 안건으로 2025년 제1차 추가경정 농촌진흥시범사업에 대한 1개 사업이 원안의결 됐다. 한편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 시범사업 홍보와 함께 희망 농가 신청을 받았고, 추가 모집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2월 1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했다. 접수 후 사업 담당 부서에서 신청 농가의 사업수행 능력 등을 확인하기 위한 현지 조사를 실시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심의회를 통해 적합한 사업대상자가 공정하게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농업 현장의 발전과 농민들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2월 26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2025년 제1차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청년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주요 신규 정책과 계획을 보고하며 청년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안동시는 2025년 청년정책으로 △일자리 △교육 △문화 △복지 △주거 △참여․권리 6개 분야 총 40개 사업에 11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안동시 청년창업펀드 조성 ▲청년 면접 정장 대여료 지원사업 ▲청년의 날 행사 개최 ▲안동시 청년두배드림통장 지원사업 등이 포함됐다. 주요사업 현황 보고 후 다양한 정책아이디어가 논의됐다. 특히,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정책 개발 단계부터 청년정책위원회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회 운영 방안을 다각화하고, 청년 정책 예산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임예진 청년위원장은 “청년 정책의 성패는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얼마나 녹여내는가에 달려있다”며, “안동시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우리 위원회의 제안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2월 28일(금) 국립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 2층에서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경상북도, 안동시, 오케이에프㈜, ㈜유한건강생활, 국립안동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지역산업진흥원 등 8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중견기업, 대학, 혁신기관이 협력해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고, 전문 연구인력 양성, 기업 기술혁신,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기회발전특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협약기관은 △중견기업-지역 혁신체계 구축 및 지역 중견기업 수요 기반 협력 모델 개발 △중견기업-대학의 ‘중견기업 혁신 연구실’ 구축 및 운영 △중견기업 수요 맞춤형 R·D 기반 석박사 등 전문 인력 양성 △지자체 인력 양성사업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중견기업과 대학이 연계한 '중견기업 혁신 연구실'을 지정해 중견기업 수요 맞춤형 R·D 기반 석박사 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공동 R·D과제와 연계된 PBL(Project Based Learning) 방식의 인력양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2월 27일 안동시 대동관 영남홀에서 ‘2025년 안동 농정시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800여 명의 농업인과 농업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안동농업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됐다. 설명회는 류필기 이야기꾼의 스토리텔링 공연과 해금 연주로 막을 열었고, 김후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농업 대전환을 위한 2025년 안동시의 주요 농정시책과 지원 방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후 권기창 안동시장이 직접 농업인들의 의견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안동농업의 미래와 지원 정책에 대해 직접 듣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농업인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해 부자 농촌, 젊은 안동농업을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향후 농업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