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3월 19일 안동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행사성 사업 시민평가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평가단이 행사 평가 기준과 절차를 숙지하고, 공정성과 객관성을 바탕으로 평가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시민평가단의 역할과 준수사항 ▲현장 모니터링 방법 ▲평가표 작성 요령 등을 다뤘다. 특히, 성공적인 평가 사례와 개선이 필요한 사례를 비교․분석하는 시간을 통해 시민평가단이 평가 방법을 쉽게 이해하고 평가표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평가단원은 “평가 절차와 기준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객관적이고 책임감 있는 평가를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평가단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가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사업 운영의 효과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평가에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행사성 사업 시민평가단은 안동시가 주최하거나 후원하는 공연, 축제 등 시비 부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3월 9일 서울에서 출발해 4월 30일 일본 동경까지 53일간 총 1,158km 구간을 걷고 있는 ‘제10차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 걷기’ 행렬단 30여 명이 3월 19일 안동에 도착했다.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 걷기’는 1607년(선조 40년)부터 1811년(순조 11년)까지 약 200년 동안 일본으로 파견된 공식 외교 사절단, 조선통신사가 다닌 옛길을 다시 걸어보는 행사다. 조선통신사 파견 40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07년 시작돼 2년마다 열렸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잠시 열리지 못하고 2023년 재개돼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했다. 3월 19일 안동에 도착한 행렬단은 20일 하회마을 등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21일 의성으로 향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행렬단을 환영하며 “조선통신사가 지나갔던 길을 걸으며 선조들의 뜻과 역사를 살피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남은 기간도 건강하게 무사히 완주하시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 장애인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관, 안동상공회의소와 안동시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해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기술, 생산,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40여 곳과 일자리를 희망하는 장애인이 참여한다. 이는 장애인의 취업 기회를 확보하고 사회적으로 포용적이고 평등한 노동환경 조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참여 업체로는 △나눔공동체 △명인 안동소주 △안동 제비원 △청해식품 △탁촌장 △한국 애플리즈 등의 식품 제조업과,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한 작업장인 △청옥보호작업장 △참사랑보호작업장 △인교보호작업장 △영가재활원 등이 있다. 또 지역민의 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경상북도 안동의료원과 더불어 여러 분야의 기업체가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해 취업 상담에 나선다. 특히,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인 ‘자원 산업사’는 평소 장애인 고용을 우선으로 하는 곳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한편 경북 지자체 중 최초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를 축하하기 위해 관내 특수학교 장애 학생 20여 명이 그동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알레한드로 펠라에스 로드리게즈(Alejandro Peláez Rodríguez) 주한콜롬비아대사가 지난 3월 15일 가족과 함께 안동을 찾았다. 이번 콜롬비아대사 가족의 방문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지난 2024년 5월 3일부터 1박 2일간 ‘주한외국대사부인회(ASAS) 안동 팸투어’에 참가한 콜롬비아대사의 부인은, 안동을 다녀간 이후로 외교관들과 주변 지인에게 “한국을 알려면 안동을 가야한다”며 안동 홍보를 자처해왔다. 로드리게즈 대사 또한 안동을 방문해야 한다는 부인의 설득에 대사의 50세 생일을 기념해 안동에 방문하게 됐다고 전했다. 로드리게즈 콜롬비아대사는 “지난해 아내가 안동을 방문한 후 보여준 사진과 이야기를 들으며 꼭 와보고 싶었다. 직접 경험해보니, 안동은 한국의 보석과도 같은 도시다. 보다 많은 외국인이 안동을 방문할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 달 본국의 외교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하는데, 이들에게 안동을 소개하는 투어를 진행하고 싶다”며 안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주한외교사절단 팸투어는 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국립경국대학교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기업지원센터는 지난 10일 2025년 대마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및 고부가 제품화 지원사업 기업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돌입했다.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에서 시행하는 대마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및 고부가 제품화 지원사업은 산업체가 보유한 소재 개발 및 제품화 핵심 기술 역량을 기초로 대마부산물(헴프씨드, 탈지박, 줄기, 뿌리 등)을 활용해 기능성 소재 또는 고부가 제품화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기업 육성 및 신규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대마 산업을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5년도 대마부산물 지원사업은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총 4억 원의 지원금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안동으로 이전 예정인 기업 또는 안동 소재 대마부산물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3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약 10일간 기업 모집 중이다. 모집 분야는 안동으로 사업장 이전 계획이 있는 타 지역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규 이전(예정) 분야와, 안동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능성 소재 또는 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의회는 시민들이 직접 안동에 필요한 조례를 만드는 ‘주민조례청구제도’ 홍보 강화에 나섰다. 주민조례청구제도란 일정 수 이상의 주민들이 연서하여 지방의회 의장에게 조례의 제정·개정·폐지를 직접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청구권자는 주민e직접사이트 또는 서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안동시의 경우, 공표된 청구권자 총수 135,162명의 1/70인 1,931명 이상 시민들의 연서를 통해 청구할 수 있다. 안동시의회는 주민조례청구제도 홍보를 위하여 포스터를 제작하여 시의회 홈페이지와 까치소식 등에 게시하고, 안동시 각 읍·면·동에 배부하여 조례청구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경도 의장은 “주민조례청구제도는 시민이 직접 조례안을 발의하여 안동시의 정책형성에 참여함으로써, 대의 민주주의 한계를 보완하고 시민 중심의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의미있고 중요한 제도이다”라는 말을 전했다. 또한 “주민의 직접참여 보장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시민과 더욱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3월 18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성과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성과평가위원회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적정 처리 방안 등을 제시하는 기구로 환경 전문가와 주민 대표, 관계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4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계획의 적정성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실적 △기술적․재정적 지원성과 △음식물류 폐기물 적정 처리 △발생 억제 우수사례를 평가하고, 앞으로 5년간의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계획에 대한 의견 제시 및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안동시에서는 일반주택지역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기 확대 설치,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감량기 지원사업,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활동 등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감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과 결과를 음식물류 폐기물 관련 시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가 개학기(1학기)를 맞아 오는 28일까지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는 가운데, 3월 19일 용상초등학교에서 안전점검 홍보 및 ‘아이 먼저’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정근호 안동경찰서장, 안중환 안동교육장을 비롯한 각 기관 공무원과 용상초등학교, 안동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연합회 안동지회 회원 등 55여 명이 참석했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용품을 배부하며 직접 보행 안내를 실시하고, 학부모와 시민을 대상으로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4대 분야 위해요인 발견 시‘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린이 안전을 위해서는 사회 전반적인 배려 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안동시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생활 환경개선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3월 19일 인문․문화공간인 안동지관서가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지관서가는 서동문로 203(동부동)에 자리하고 있다. 지관서가(止觀書架)는 지자체에서 공간을 제공하고 SK그룹에서 재원을 기부하며, 재단법인 플라톤아카데미가 기획하는 복합인문․문화공간으로 울산에 6개소, 여주에 1개소가 조성돼 있으며 안동지관서가가 8번째로 개관하게 됐다. 안동시는 2022년부터 후보지 조사 후 2023년 8월 SK바이오사이언스와 업무협약을 체결, 같은 해 11월 설계 착수에 이어 2024년 11월 공사를 완료했다. 이후 민간위탁 공모를 통해 ‘나무문화기획㈜’이 운영자로 선정됐으며, 2025년 1월 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안동지관서가는 ‘몸과 마음’을 주제로 한 인문․문화공간으로, 총면적 330.4㎡의 복층 구조로 조성됐다. 1층은 서가와 카페 공간으로, 2층은 서가 공간으로 활용되며, 한옥 건축 양식과 안동포로 장식된 내부 벽면을 통해 안동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강조했다. 또한 매월 다양한 분야의 지식인, 학자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 독서토론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코레일관광개발, 한식진흥원과 K-미식벨트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3월 19일 안동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달 초 농림축산식품부․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K-미식벨트 조성사업 공모에 안동시와 코레일관광개발이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시는 전통주를 테마로 한 미식관광 상품을 개발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안동시는 '품격있는 소주부터 힙한 맥주까지 대한민국 전통주와 함께하는 안동 술 트립(Sool Trip)'을 브랜드로 정했다. 술 트립(Sool Trip)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색있는 전통주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과 귀빈을 대접하는 접빈형 미식투어로, 전통주와 MZ세대가 선호하는 힙한 지역별 특산 맥주와 와인이 함께하는, 안동으로 떠나는 술을 주제로 한 여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의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컨설팅을 병행해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발굴된 자원과 연계한 전통주 미식관광 상품 개발, 전통주 테마 관광열차 운행, 굿즈 제작, SNS 이벤트 등 홍보마케팅을 진행하며 전통주를 테마로 한 차별화된 관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