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천시연합회는 28일 영천강변공원에서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영천시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천 농업혁신의 중심, 한농연 영천시 연합회!’라는 주제로 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해 후계농업경영인의 역할을 다하자는 결의를 다짐하고, 우수회원 표창 수여 등 회원들의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지역발전에 일익을 담당한다는 의지를 담아 영천시장학회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대구 군부대 유치에 앞장서겠다는 구호제창을 통해 회원들의 군부대 이전에 대한 염원을 담았다. 이진우 회장은 “후계농업경영인의 역할을 강조하고, 지역 농업 농촌 발전을 이끌어 농업인이 행복한 영천시를 만들어가겠다”며 후계농업경영인 회원들의 단합과 지도력을 강조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기상이변, 농산물가격 하락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여러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영천시는 청년농업인 육성과 첨단농업 도입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의 건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28일부터 30일까지 초등학력 인정과정 문해교육 은하수학교 학습자를 대상으로 제주도로 졸업여행을 진행해 학업을 마치는 기쁨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여행은 3년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 초등학력을 인정받은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노고를 기념하고, 배움과 더불어 체험활동을 하는 기회를 마련해 서로 간의 소통과 교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과정은 시에서 지난 2022년 최초로 개설한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영천은하수학교)으로, 올해 마지막 3단계(초등학교 5~6학년) 과정, 주 3회 6시간 총 240시간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역사 탐방과 더불어 문화 체험을 즐기고, 단순히 여행을 넘어 교실 밖 수업으로써의 체험활동이 될 예정이다. 또한 동기생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학습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성취감으로 새로운 성장 발판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옥희 학습자는 “평생 수학여행이나 졸업여행을 가본 적이 없어 아쉬웠는데, 경험해 볼 수 있어 행복하다”며 특히 “3년간 함께 공부한 동기생들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지난 23일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지회장 성낙균)에서 116만1천원, 28일에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천시연합회(회장 이진우)에서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는 지난 23일 영천시민회관에서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면서 900여 명의 노인회 회원과 함께 116만1천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2016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온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는 누적 기탁금액이 2,800여 만원에 이른다. 성낙균 지회장은 “회원들이 지역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모은 소중하고 귀한 장학금이다”라며, “우리 손주 같은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귀중한 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천시연합회는 28일 영천강변공원에서 600여 명의 회원 및 내빈과 함께 ‘영천 농업혁신의 중심, 한농연 영천시연합회!’라는 주제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우수회원 시상과 더불어 (재)영천시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진우 회장은 “회원들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와인과 한우, 누구나 구미가 당기는 최고의 조합이다. 이 두 가지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경북 영천시다. 과일의 고장인 영천에서 생산된 와인과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은 영천 별빛한우는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영천시는 매년 ‘영천와인페스타’와 ‘별빛한우 구이축제’를 함께 개최하며,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영천시는 농특산물의 1차 생산에 그치지 않고, 식품 가공 산업을 육성하고 체험·관광을 연계하여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와인과 한우는 이제 단순한 농산물을 넘어 영천의 고유한 브랜드로 자리 잡으며, 지역 경제를 이끄는 핵심 자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 영천 와인, 전통과 혁신의 조화 영천은 풍부한 일조량과 낮은 강수량, 비옥한 토양 등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포도 재배지이다. 영천시는 2006년 와인산업 선포식을 시작으로 꾸준한 기술 개발과 품질 개선을 통해 국내 와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영천에는 현재 14개소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치매안심센터는 25일 화북면 오동리마을회관에서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 대처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해마다 증가하는 치매 노인의 실종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2024년 치매보듬마을로 지정된 화북면 오동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화남파출소, 화북면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본 행사는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실종 예방교육 △배회자 발견 시 대처 방법에 대한 마당극 △배회 대처 모의훈련 △브리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당극과 모의훈련에서는 지역 주민이 배회자를 발견 후 112에 신고해 경찰과 가족에게 인계하는 과정을 시뮬레이션했으며, 주민들이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사전에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환자의 실종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배회 시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상공회의소는 기업애로 건의와 현장소통을 위해 최기문 영천시장을 초청해 지난 24일 기업인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손동기 영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영천상공회의소 상공의원과 영천시청 기업유치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업애로 청취 시간에는 기업 지원사업 확대, 농공단지 및 산업단지의 환경개선 및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2부에서는 지역 내 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개별기업체의 애로사항, 노사정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손닿지 않는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기업체의 건의사항이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더 나은 기업, 더 나은 영천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동기 영천상공회의소회장은 “상공회의소도 시청과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협업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n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지난 23일부터 시작한 16기 입주 작가 릴레이개인전(Part 1)에 이어,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릴레이개인전(Part 2)전시를 개최한다. 릴레이개인전(Part 2)는 박재현 작가(평면,설치/전시실1), 신도성 작가(평면/전시실2)의 작품이 전시된다. 박재현 작가는 ‘TRIGGER: Faint existence’라는 주제로 평면 작품 25점과 설치 작업을 선보인다. ‘트리거: 희미한 존재’는 사회에서 외면된 채 사라져가는 존재들에 관한 이야기이며, 실천적 예술의 시작을 알리는 첫 개인전이다. 고통받는 동물의 실존적 존재성을 깊이 탐구하는 작가 특유의 감성과 표현을 볼 수 있다. 희미하게 가려져 있던 안개가 걷히고 당연하게 여겨 온 동물들의 희생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신도성 작가는 ‘현실이라고 부르는 환상의 에피소드’라는 주제로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도전할 수 있었던 대형 회화와 다양한 실험작 20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스쳐 지나갔던 장면들과 우연히 마주친 대상들에 관심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시청 전정에서 직원들을 중심으로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은 영천시 직원 80여 명이 ‘독도는 우리 땅’ 노래와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 사랑을 외쳤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독도의 날 행사를 통해 영천시 공직자들이 독도 사랑, 나라 사랑 마음을 다시 한번 새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도 한마음으로 독도의 날을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124주년을 맞이한 ‘독도의 날’은 대한제국 고종이 1900년 10월 25일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천명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영천시에서는 매년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24일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과 농업인 소득 증대 도모를 위한 영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별빛촌 목요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목요장터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례 직거래장터 국비사업을 지원받아 2021년 첫 개장을 했으며, 올해는 지난 5월 23일부터 매주 목요일 우로지 자연생태공원에서 농가가 직접 생산한 과일, 채소, 버섯, 쌀 등 신선 농산물과 와인, 참기름, 꿀, 전통장 등 농식품 가공제품을 판매해 매출액 1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농특산물 판매뿐만 아니라 시식 체험, 꽝 없는 복권이벤트,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보다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참여농가 생산품목으로 구성된 로컬푸드 꾸러미를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앞장섰다. 채승기 목요장터 회장은 “올해로 4년차를 맞은 목요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돼, 참여 농가들과 그동안 방문해주신 고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판매 품목 수 확대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만나뵙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천 문화유산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영천시립박물관 착공을 기념해 영천의 문화유산 연구와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 모색을 목표로 영천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문화유산원이 주관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국립대구박물관 정대영 학예연구사의 ‘고지도와 지리지를 통해 본 영천의 역사 지리적 환경’을 필두로 계명대학교 역사고고학과 김권구 교수의 ‘고고학 자료로 본 영천의 선사와 고대문화’, 경북대학교 사학과 정재훈 교수의 ‘호국·충절의 역사에서 본 영천’, 상주박물관 윤호필 관장의 ‘영천의 역사 문화 자원 활용을 위한 지역박물관의 역할’의 주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와 더불어 향후 지역박물관으로서 자리매김할 박물관의 역할과 기능, 운영 방향 등 활발한 논의도 전개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고대부터 현재까지 영천의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이 그동안 안팎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알 수 있었다. 앞으로도 영천 지역의 연구가 끊임없이 지속되길 바란다”며, “오늘 발표는 향후 영천시립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