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는 ‘제5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간 봉황대 일원에서 열린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도·시의원, 관련 청년단체 및 청년정책 유공자 등 2000여 명이 함께 했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 8월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이후 매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청년의 날’ 행사는 ‘청룡의 해, 청년과 함께 해!’를 주제로 청년들이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먼저 행사 첫날인 16일은 봉황대 뮤직스퀘어 공연으로 채워졌고, 이튿날인 17일은 오후 6시 기념식에 이어 청년밴드 및 초청가수 공연이 열렸다. 특히 기념식에는 청년 유공자 5명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청년의 꿈을 담은 퍼포먼스(종이비행기), 행사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으며, 봉황대 뮤직 스퀘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청년 도깨비 데이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가 환경 감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주시는 안강읍 호국로 2595 일원에 연면적 168㎡ 규모의 ‘환경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경주시 환경통합관제센터’는 악취 등 환경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고성능 장비를 통해 환경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한 시설이다. 시설 구축에 사업비 5억원이 투입됐다. 환경통합관제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경주시는 전산시스템과 환경측정장비를 구축하고 이를 관리할 환경관제팀을 별도로 신설했다. 이에 따라 담당팀별로 나눠 관리되던 악취 측정 장비 20개, 환경 감시 카메라 4개, 도시 대기 측정망 4개소, 환경 전광판 3개소를 통합 관리해 정확성과 전문성이 높아지게 됐다. 이를 통해 통합된 환경정보와 실시간 데이터는 환경오염 배출 사업장의 사전 예방과 개선 방향 제시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신속한 오염 배출원 예측 및 추적으로 환경관련 민원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야간과 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도 전통시장 특성화시장 공모 사업’에서 황남상가시장이 첫걸음기반조성사업(2억원)에, 중앙시장이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1억 8000만원)에 각각 선정됐다. 먼저 황남상가시장이 선정된 ‘첫걸음기반조성사업’은 발전 가능성 높은 시장을 선별해 ‘특성화 시장’ 육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황남상가시장의 ‘특성화 시장’ 기반조성을 위해 △다양한 결제수단 도입으로 결제 편의 증대 △가격·원산지 표시판 설치 통한 고객신뢰 △고객불편요소 제거 △안전관리 △상인조직 교육 등 5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올 연말 사업 완료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어 중앙시장이 선정된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은 문자 그대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종합 지원 사업이다. 이에 경주시는 중앙시장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온라인 진출을 위한 시장 특화상품 개발 △공동 작업장 조성을 통한 배송 인프라구축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방법’이 적힌 전단지를 배부하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여름철 전력난 해소와 냉방비 절약 실천을 위해 기획됐다. 전단지에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사용하기 △냉방 온도 1℃ 높이고 실내 온도 26℃ 유지 △시원한 차림으로 쿨 맵시 실천 △냉방영업 중 출입문 닫기 △고효율 LED조명 사용하기 △영업종료 후 옥외조명 소등하기 △미사용 플러그 뽑기 등 7가지 에너지 절약 방법이다. 앞서 경주시는 시민들의 자발적 에너지 절약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경주형 에너지 절약 인센티브제’를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221세대가 참여해 에너지 절감률에 따라 144세대에 1300여 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고, 올해는 433세대가 신청해 에너지 절약 인센티브제에 참여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무엇보다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실천이 중요하므로 에너지 합리적 소비와 절약 의식 확산을 지속적으로 홍보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주시협의회가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황리단길 새마을금고 앞에서 평화통일 거리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경주시민 및 관광객 등 천여 명을 대상으로 광복절 기념 퍼포먼스와 광복절을 알리는 사진 찍기, 대북 공연 등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부르며, 광복절을 함께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민주평통 경주시협의회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손 태극기를 나눠 주며 나라 사랑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민주평통 경주시협의회가 진행한 광복절 기념 평화통일 거리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시 한번 광복절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광복절을 맞아 나라 사랑에 앞장서 준 민주평통 경주시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