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지난 1월 1일 남후면 무릉리 산163번지 산림인접지에서 재처리 부주의로 산불을 발생하게 한 가해자를 산림보호법 위반으로 형사입건․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위 가해자는 산불 조심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계도에도 불구하고 산림인접지에서 불씨 취급 부주의로 산불을 발생하게 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했다. 또한 최근 산림 인접 100m 이내 밭에서 소각한 행위자 3명에게도 각각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산불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 처벌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2월 26일 산불방지 역량을 강화하고 공조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안동소방서, 안동경찰서, 군부대, 산림청 산림항공관리소․영주국유림관리소,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대책회의를 가졌으며, 3월 20일 남부지방산림청, 안동소방서 및 관련 유관기관과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대기가 매우 건조해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기로, 산림인접지에서 각종 소각행위를 절대 금지하고, 등산객 등 입산자는 인화성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 무궁수훈자회 안동시지회는 지난 21일 안동체육관 1층 연회장에서 권기창 안동시장,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 박정흠 무공수훈자회 경북지부 사무처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 및 공로패 전달에 이어 이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월남전 참전자, 6·25 참전 유공자 등도 함께 자리해 지역의 보훈 문화 발전과 국가・지역사회 안보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강오성 회장은 “무공수훈자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무공회원들과 지역발전 및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애쓰는 무공수훈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 자리에 계신 무공수훈자회 회원 여러분들의 피와 땀이 오늘날 우리나라 발전에 밑거름이 됐다”며 “국가를 위한 헌신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여러분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는 3월 21일 안동시청 시민회관 영남홀에서 2025년 제4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김동량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장을 비롯해 각 읍면동 분회장, 경로당 회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는 1부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됐고, 2부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보고 및 예산결산 승인과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정기총회는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대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동량 지회장은 “우리 어른들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어른다운 노인으로 자녀와 후손들에게 귀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젊은 세대에 모범이 돼주시는 노인회 임원과 경로당 회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초고령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이 50년 이상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일자리, 건강, 여가가 잘 어우러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한국정신문화재단은 4월 11일부터 4월 18일 18시까지 관내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의 참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은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활동을 장려하고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연, 시각, 전통, 문학 4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단체를 선정해 최대 2,000만 원의 지원금을 사업계획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안동시에 소재지를 둔 비영리 목적의 순수 예술 활동을 하는 단체로, 최근 3년간 3회 이상 사업 수행 실적이 있는 단체다. 단, 안동시에서 문화예술 분야로 지원받는 단체,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 지지단체, 특정 종교 교리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사업팀(안동시 축제장길 200, 1층(운흥동))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재)한국정신문화재단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해도 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가 주최하고 국립경국대학교가 주관하는 ‘2025 안동형 일자리사업 성과보고 및 사업설명회’가 3월 21일 국립경국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안동형일자리사업은 안동시가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기업 지원과 인력 양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이 수행한 사업을 중심으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총 197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창출 444명 △기업 유치 17건 △창업 25건 △기업 지원 385건 △인력 양성 교육 927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추진될 사업 방향을 소개하고, 기업과 교육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에서는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의 지원을 받은 ㈜유한건강생활(대마 부산물 활용 기능성 식품 개발), SG상상공작소(학생 창업 육성), ㈜가치올림(디지털전환 온라인 마케터 양성 과정) 등이 성과 발표를 진행하며 사업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최근 안동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에 이어, 2026년 동아시아 문화도시에도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중심지인 안동은 국내를 넘어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안동시는 유교 문화의 원형을 간직한 역사・문화도시로서, 이번 선정을 통해 문화적 자산을 세계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모델을 구축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동아시아 문화도시란?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2014년부터 한국, 중국, 일본 3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문화교류 사업으로, 매년 각 나라의 독창적인 지역문화를 보유한 도시를 선정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동아시아의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며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 안동, 왜 동아시아 문화도시인가? 안동은 한국 유교문화의 중심지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라는 이름으로도 유명하다. 퇴계 이황 등 많은 유학자와 학자를 배출했으며, 세계유산인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등이 아직 남아 있다. 또한, 600년 이상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3월 21일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농업물류실증센터(APC)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정구봉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부원장, 도․시의원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로봇 시연 및 센터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물류실증센터는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건립이 추진됐다. 5년간 총 265억 원(국비 207억 5,700만 원 포함)이 투입돼 실험동(1,435.53㎡)과 연구동(164.80㎡) 두 개 건물로 조성됐으며, 작업장과 저온 창고 등 주요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에는 첨단로봇,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다품목 농산물의 당도 측정과 중량 선별을 자동화할 수 있다. 또한 5G 스마트 관제 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농산물 유통 시설로 신선 농산물 가치 제고와 물류 자동화 체계를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과, 배, 복숭아, 참외 등 안동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작업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립 중앙도서관은 오는 3월 26일 저녁 7시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비틀즈 트리뷰트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비틀즈의 대표적인 곡들을 재현하는 공연으로, 비틀즈 음악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멘틀즈의 무대를 통해 팬과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트리뷰트 밴드(Tribute band)란 한 아티스트를 존경하는 의미에서 그 음악을 똑같이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밴드를 의미한다. 멘틀즈는 비틀즈 트리뷰트 문화가 활성되기 전부터 활동을 시작한 밴드로, 꾸준한 공연 활동을 통해 비틀즈 팬들로부터 깊은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는 팀이다. 이들은 비틀즈의 주요 곡을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각 밴드 멤버의 개성과 스타일을 반영해 독창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이 질 높은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우리 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문화공연 및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맞아 3월 17일(월) “왔니껴 안동 오일장”과 연계해, 신시장 일원에서 시민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 암 검진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 검진대상은 홀수년도 출생자로 국가암검진을 받아야 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와 연계한 조기 검진 독려 등 지역사회 주민의 관심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암은 생활 속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시는 올바른 식습관, 금연, 절주, 운동 등 실천 가능한 건강 수칙을 홍보하며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꾸준히 유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암 관리 홍보부스 운영 및 가두 캠페인으로 진행돼,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에게 대장암 검진용 채변용기를 배부하며 검진 지정 의료 기관을 거듭 방문하는 수고로움을 덜어줬다. 또한 워크온 앱 ‘암 예방의 날 걷기 챌린지’를 통해 3월 21일부터 27일까지 50,000보 미션을 달성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생활 습관 개선과 예방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관내 개별토지 27만여 필지에 대해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과 함께 의견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시장․군수․구청장이 조사해 산정한 개별토지의 제곱미터(㎡)당 가격이다. 지가 열람은 안동시청 토지정보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열람한 개별토지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의견서를 작성해 안동시청 토지정보과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서가 접수된 토지는 토지 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가 지가의 적정 여부를 검증해, 안동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결정, 공시할 예정이다. 특히 안동시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편의를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해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등 각종 세금의 부과 및 토지 관련 부담금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