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9월 19일, 2025년 경상북도 주관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청도군의 체계적인 산불 예방 정책과 현장 대응 역량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이번 평가는 산불방지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청도군은 산불 예방 활동, 진화 대응 태세, 주민 홍보 및 교육 등에서 고르게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에 선정됐다. 군은 △사전 예방 중심의 산불 대응체계 구축 △지역사회와 유관기관 협력 감시활동 전개 △주민 대상 산불예방 홍보 활동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화목보일러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마을방송 음원을 제작·송출하고, 경북 대형산불 발생 및 산불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과 재발화 방지에 힘써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청도군 공직자와 주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다가오는 2025년 가을철부터 2026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9월 2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어린이 287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치아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청도군보건소가 함께 관내 어린이집 9개소, 유치원 7개소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됐다. 교육 주제는 ‘치카푸카! 이를 닦아요!’로 △양치 시기 △양치의 필요성 △올바른 양치 방법 △치아를 튼튼하게 하는 음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의무등록 어린이집과 유치원 외에도 별도로 신청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지숙 센터장(대구한의대학교 메디푸드HMR산업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은 어린이 스스로 개인위생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바른 양치 방법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은 청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과 개인위생 습관 형성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9월 19일 김하수 청도군수와 전종율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도심 활력 공간의 탄생을 알리기 위한 청도 상상마루 준공식을 개최했다. 청도 상상마루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추진된 도시재생인정사업으로 총사업비 303억 원 중 국비 50억 원, 도비 8억원, 군비 245억 원을 투입하여 건축 연면적 9,133.23㎡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로 대중교통환승장, 교육실, 헬스장, 다목적실, 주차타워 등 주민 편의 시설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도 상상마루는 교통, 문화, 경제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춘 생활 SOC 거점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중교통과 연계된 편리한 환승 환경 속에서 주민들은 다양한 문화·예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일상 속에서 편리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준공식에서 “청도 상상마루는 군민들의 일상 속 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오늘부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청도 어때’ 캠프 2기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도시지역 주민 29명이 참여해 청도의 농업·문화·생활을 직접 체험하할 예정이다. 첫날 참가자들은 지역 포도 농장을 방문해 재배 과정을 배우고, 선배 귀농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정착에 필요한 준비 사항과 현실적인 조언을 듣는다. 둘째 날에는 버섯 및 토종 다래 농장을 둘러보며 작물 관리 요령과 농장 운영 노하우를 익히고, 청도 농특산물의 특성과 시장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도군은 이번 캠프를 통해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도시민들이 청도의 생활환경을 깊이 경험하고 실제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참가자들이 지역 농업인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농촌 생활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 어때 캠프는 단순한 체험 행사가 아니라, 농촌 정착의 두려움을 덜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9월 20일 청년의 날에 지역 청년 500여명과 함께 청도 새마을공원에서 제4회 청도군 청년의 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결을 다지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도군 청년들의 열정과 꿈을 응원하는 축하의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후 김영철 개그맨과 함께하는 청년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으며, 김영철은 특유의 유머와 따뜻한 말로 청년들과 소통하며 인생과 사회적 역할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그의 유쾌한 강연은 청년들에게 웃음과 함께 큰 영감을 주었고,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참여 한마당에서는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즉석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추첨이 펼쳐졌으며, 청년들은 함께 즐기고 협력하며 소통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행사는 소통의 밤을 주제로, 청도군 청년들이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마련됐으며, 이번 행사는 청도 청년들이 지역 사회와 더 긴밀하게 연결되고 함께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9월 19일 금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김하수 청도군수와 이만희 국회의원, 전종율 군의회 의장, 이선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건강위원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금천면 건강마을 발대식'을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발대식은 금천면 라인댄스, 각남현 황소난타팀 식전공연으로 흥겹게 시작됐으며, 사업경과보고, 건강위원회 위촉장 수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혈압혈당측정, 금연부스 등 주민참여형 체험부스로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지난 5~6월에 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건강 설문조사에서 도출된 결과와 주민의견을 반영해 금천면 21개리별 맞춤형건강프로그램을 마련해 향후 5년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더 건강한 금천면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건강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동절기의 인플루엔자 유행 대비와 예방접종을 통한 군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하여 22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절기에는 세계보건기구(WHO)권고에 따라 3가 백신으로 접종하며, 대상은 어린이(생후 6개월 ~ 13세),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60.12.31.이전 출생자)이다. 접종기간은 ▲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2일부터 ▲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원활한 접종을 위하여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연령대별로 분산 접종하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접종장소는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관내에는 보건(지)소 9개소 및 위탁의료기관 21개소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한편, 청도군은 지자체 사업으로 14~64세의 청도군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도 지원 대상이며, 10월 15일부터 청도군 보건(지)소에서 접종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19일, 조선일보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여서울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에서 열린‘아이가 행복입니다 AWARDS’ 돌봄지원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농촌 지역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지속가능한 돌봄 생태계 모델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이 만드는 마을 돌봄, 자생적 공동체 8개소 육성·지원 청도군은 현재 읍면 단위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구성된 자생적 마을돌봄공동체 8개를 육성·지원하고 있다. 이들 공동체는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구성한 ‘마을학교’를 중심으로 방과 후 돌봄과 배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지역 사회의 돌봄 책임성을 함께 실현하고 있다. 청도군은 이 사업에 연간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 내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지역의 자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한 품앗이 돌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촘촘한 돌봄망 구축, 농촌에서도 가능한‘아이 행복 정책’ 청도군은 자생 돌봄공동체뿐 아니라 행정 주도로 다양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 제고와 소비자 신뢰 강화를 위해 도입한 “농특산물 품질인증제“가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특산물 품질인증제“는 일정 기준을 충족한 농특산물에 청도군이 인증 마크를 부여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위한 제도로 지난 5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품질인증 신청은 올해 3차 신청으로 총 20농가에서 52건의 신청 접수가 이루어졌으며 올해 20농가 100여 건의 인증마크 사용이 승인됐다. 품질인증은 현장심사, 안전성 검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인증을 받게 되며, 인증 제품에는 청도군 농특산물 품질인증 마크가 부착된 후 로컬푸드 판매장 내 전용 매대에 판매된다. 현재는 서청도농협 로컬푸드에 출하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관내 전 로컬푸드 매장 출하 농가로 인증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인증 농산물을 친환경 학교급식 등 지역 먹거리와 연계하여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품질인증제를 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2일 기후변화와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우수 농업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3회 국제농업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청도반시연합회 및 청도군감연구회 회원과 관내 감 재배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의 대표 작목인 감을 주제로 ‘세계 최고 감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로 진행됐으며, 효율적인 감 병해충 관리, 청도반시 고품질 생산 전략, 관내 우수농가의 재배관리 사례 발표 등 농가가 바로 활용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일본해외전문가 오하타카즈야의 감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송인규 전 상주감연구소장의 감 볼록총채벌레 방제 방법, 류현석 감 재배 우수농가의 사례발표로 이어졌으며, 특히 강연 마지막 시간은 국내외 전문가 5인과 감 재배농가간의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으로 연구와 현장 의견을 융합하는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청도군은 2023년 딸기, 2024년 복숭아에 이어 감을 주제로 제3회 국제농업학술세미나를 이어감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