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진안 학부모 및 교직원들과 지역 교육 현안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서거석 교육감은 29일 진안문화의집에서 이 지역 학부모와 교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에서 학력신장 등 주요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공감토크 참석자들은 △진로᭼진학 교육 활성화 △학생 맞춤형 평가 및 기초학력진단평가 개선 방안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원 방안 △전북형 늘봄학교 등에 관심을 보였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진안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최근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진안제일고에서 학교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 교육감은 “진안제일고가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의 모델이 돼 공교육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교육청은 29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2024년 8월 말 퇴직 교원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등 학교에서 오랜 기간 헌신한 퇴임 교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훈포장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8월 말 훈포장 및 표창 수상자는 총 517명으로 정년퇴직 139명과 명예퇴직 및 의원면직 376명, 추서 2명이 포함됐다. 포상 대상자는 정부포상 지침에 따라 철저한 공적 검증을 거쳐 선정됐다. 영예로운 수상자 명단에는 △김천신일초등학교 교장 곽칠희 등 40명이 황조근정훈장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원장 이규찬 등 89명이 홍조근정훈장 △물야중학교 교장 강분이 등 100명이 녹조근정훈장 △경산동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장 김윤희 등 193명이 옥조근정훈장 △경북일고등학교 교감 강근숙 등 68명이 근정포장 △구미혜당학교 교감 이세희 등 10명이 대통령 표창 △옥계중학교 교감 이금선 등 9명이 국무총리 표창 △경북세무고등학교 교사 김재영 등 8명이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수식은 퇴직 교원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9일 15시에 청사 3층 상황실에서 ‘제24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이 함께 심의 및 의결하는 기구이며, 세종시교육청은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는 사용자위원 8명, 근로자위원 7명 등 총 15명이 참석하여 ▲세종시교육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규정 개정(안) ▲세종시교육청 안전보건관리규정 개정(안) 등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사항에 대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안전의식과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등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협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사소한 실수나 방심에 의하여 발생한다.”며, “현장의 안전과 보건은 인명피해와 직결되므로 상시적으로 확인하고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총 156개 학교(기관)를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근골격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과거 시국사건과 관련해 교원 임용에서 제외돼 피해를 입은 이들의 원상회복 조치와 함께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29일 ‘시국사건 관련 임용제외교원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1980년대와 1990년대 시국사건과 관련됐다는 이유로 교원 임용에서 배제된 조치가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을 침해한 행위였다”며 “1980년대부터 1990년대에 이르기까지 시국사건과 관련하여 교원 임용에서 제외되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해당 사건에 대해 교원 임용 배제가 부당한 조치였음을 공식적으로 규명한 데 따른 것이다. ‘시국사건관련 임용제외 교원의 피해회복을 위한 조치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7월 10일 시행되면서 피해 교원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이날 ‘임용제외교원피해회복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피해 교원들의 호봉을 임용제외 기간만큼 재획정하고, 특별법 시행일인 7월 10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2024년 9월 1일자로 승진․전직하는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임명장 수여 대상은 장학관․교육연구관 27명, 교(원)장 40명, 공모교장 1명, 교(원)감 51명, 신규 교육전문직원 24명 등 총 143명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수여식에서 “미래교육을 위한 정책추진 전문성, 교육 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와 소통역량을 지닌 민주적 리더로서 학교와 기관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교육의 본질을 회복해 '실력다짐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2024년 8월말 퇴직교원을 대상으로 훈포장 전수식을 거행했다. 훈포장 전수 대상에는 ▲정년퇴직자 61명 ▲명예퇴직자 165명 등 전체 226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황조근정훈장에는 미원초등학교 교장 구연순 등 13명 ▲홍조근정훈장에는 진로교육원 원장 권오석 등 45명 ▲녹조근정훈장에는 진천고등학교 교사 강사구 등 48명 ▲옥조근정훈장에는 남평초등학교 교감 강봉구 등 84명 ▲근정포장에는 심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감 고영미 등 22명 ▲대통령표창에는 증안초등학교 교사 김재옥 등 5명 ▲국무총리표창에는 충주삼원초등학교 교감 김경임 등 4명 ▲교육부장관표창에는 송절중학교 교감 김상주 등 5명이 받았다. 윤건영 교육감은 “제자들에게 삶의 지혜와 인생의 방향을 제시해주신 선생님들께 충북교육가족 모두의 마음을 모아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장(章)을 응원하고 축복된 제2의 활동기를 맞이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8일 광주지역 고등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 담당자 80명을 대상으로 ‘전문적학습공동체 중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전문적학습공동체’는 현재 광주지역 69개 고등학교가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학교 간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상반기 ‘1전학공(전문적학습공동체) 1브랜드’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과 전문성 신장을 위해 운영한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평가 혁신 현장지원단’ 활동과 ‘교원 학습공동체의 날’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또 올해 단위학교 특색을 반영한 ‘1전학공1브랜드’ 사례로 ▲전남여자고등학교 ‘수요미숙회’(1학년 담임 전학공) 공강시간 프로그램 및 범교과 융합교육 디자인 연구 ▲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 ‘아비정전’(드론과 3D프린터 전문가 전학공) 드론 및 3D프린터 수업 활용 연구 ▲보문고등학교 ‘북(BOOK)적북적’(책을 활용한 교과 수업 연구 전학공) 질문하는 독서법 및 비경쟁 독서 토론, 구술평가 연구 등을 공유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성과 공유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전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딥페이크(불법합성물)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담 대응팀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27일 긴급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본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 성인식개선팀, 유초등교육과 교권보호현장지원팀, 미래교육기획과 정책기획팀 등 11명으로 구성된 ‘딥페이크 대응 전담팀(TF)’을 꾸렸다. 전담팀은 사이버 성범죄 예방 및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피해학생 및 교원 보호조치, 사이버 성범죄 2차 가해행위 근절방안 마련,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의 역할을 한다. 특히 29일부터 9월 6일까지를 ‘사이버 성범죄 예방 특별교육 기간’으로 지정·운영한다. 이 기간 일선학교에 조·종례시간을 활용해 학급단위 예방 교육을 실시하도록 권고하고, 학교전담경찰관을 연계한 예방교육을 실시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2학기 사이버 성폭력 중심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조기에 실시하고, 학생들이 심리·정서적으로 동요하지 않도록 생활교육을 강화한다. 이 밖에 가정통신문을 활용한 학부모 연수를 진행, 가정에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시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교육청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전국 중·고교생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발생한 딥페이크 성범죄와 관련하여 피해 학교 목록 공개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한 달 전 전국 최초로 발령한 스쿨 사이렌 제1호 ‘딥페이크 성범죄’ 경보를 유지하고,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학교의 유해 환경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등 도내 아동과 청소년 사이에서도 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도내 초, 중, 고등학교에 디지털 성범죄 대처 요령 카드뉴스, 가정통신문, 성폭력 예방 안전 수칙 7가지, 디지털 성범죄 신고 방법, 지원 기관에 대한 정보를 즉시 안내하여 학생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경북경찰청과 협력하여 최근 언론매체를 통해 공개된 학교 명단의 진위 여부와 피·가해 학생 사실 파악에 주력하고 있으며, 경찰청의 수사 결과에 따라 피·가해학생을 보호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경찰청과의 공동 대응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예방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9일 대회의실에서 8월 말 정년퇴직과 2월 명예퇴직 교원 등을 대상으로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 및 합동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은 재직기간 교육 현장에서 학생 지도에 헌신하고,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한 퇴직 교원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은 황조근정훈장 8명, 홍조근정훈장 24명, 녹조근정훈장 40명, 옥조근정훈장 39명, 근정포장 10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3명, 교육부장관표창 4명 등 총 133명에 대해 훈·포장을 수여했다. 퇴임교원을 대표해 연단에 오른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 김경례 원장은 “사랑하는 학생들, 동료 교직원분들과 함께 한 모든 시간이 축복이자 기쁨이었다”며 “교직생활 동안 잘 성장해 준 학생들, 도움준 동료 교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오랜 기간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 주신 퇴직 교원들의 공적은 우리 모두가 간직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며 “광주교육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조언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