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스마트농업의 현장 착근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노지스마트농업활용모델개발’사업의 ‘사과 스마트농업 표준모델 종합실증 및 최적화’ 과제에 안동시가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37.5억 원, 연구기간은 3년 9개월이며, 안동은 국내 스마트과수원 표준모델을 개발․확산하기 위한 대규모 실증 무대가 된다. 이번 연구는 (재)한국미래농업연구원이 주관하고, 대학․ICT기업․농기계 기업 등 8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실증 시험용 과수원을 조성한 뒤, 관수․병해충․재해 대응 등 주요 요소기술을 고도화하고, 실제 농업 현장에 최적화된 스마트과수원 표준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 (재)한국미래농업연구원(주관), 경상국립대학교, 전남대학교, ㈜에피넷, ㈜성부산업(공동), 경북대학교, ㈜와이젠글로벌(위탁) 현장 농가는 물론 업계도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안동시 임하면의 한 농가는 “관수 시기만 정확해도 품질이 크게 향상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업계 역시 자율주행 방제기, 드론 진단 등 후속 비즈니스 기회를 주목하고 있다. 주관연구책임자인 (재)한국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4월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농수산물도매시장 (풍산읍 유통단지길 100) 2층 대회의실에서 ‘산불피해 기업 ·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 · 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안동시가 공동 주최 · 주관하며,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 총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행사는 직접생산기업에 대한 지원설명으로 시작해, 각 기관별 정책자금 및 보증 지원에 대한 안내가 이어진다. 이후에는 참석 기업과 각 지원기관 간의 일대일 심층 상담이 진행되며, 피해 규모와 복구 소요 비용 등을 고려한 실질적인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안동시는 현장에서 재해 중소기업 · 소상공인 확인증 발급 절차 안내 및 기업 지원사업 설명 등 행정적 지원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4-H연합회와 안동시4-H연합회는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안동시 임하면 일원에서 산불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영농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농작업 인력이 부족한 피해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4-H 봉사정신을 실천해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안동, 문경, 영천 지역 4-H 회원들로 구성돼 과수 병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 살포, 산불 잔해물 제거, 마을 환경정화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봉사는 피해지역 외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해당 지역에 직접 숙박하며 집중적인 영농 지원을 펼친다. 경상북도4-H연합회 노구완 회장은 “이번 영농봉사를 통해 대형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상북도4-H연합회는 지역사회와 농촌의 어려움에 함께하며 희망을 전하는 실천공동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4-H연합회 이희평 회장은 “경상북도4-H연합회 회원들이 와서 땀 흘려 도와주는 모습을 보고 큰 위로와 힘이 됐으며, 이 마음을 잊지 않고 4-H운동의 정신인 ‘지(H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4월 17일 10시 청소년수련관 남측 낙동강 둔치 다목적 광장에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이자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희망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에서 주최․주관하고 남부지방산림청, 안동시산림조합에서 참여한다. 이번에 시민에게 나눠 줄 나무는 유실수, 관상수, 경제수 등 29종 2만8천여 본으로 올해도 시민이 선호하는 우량 나무를 선정해 시민 1인당 5본씩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또한 올해는 나무뿐 아니라, 내가 심은 나무에 이름표를 만들어 달아주고 애정으로 키울 수 있도록 목재로 된 ‘나무 이름표’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목재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앞면엔 수목 종류와 식재일 등을 적고, 뒷면엔 ‘영원한 미소 안동’의 엠블럼을 색칠하는 등 나의 나무 이름표를 만들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5월까지는 산불이 나기 쉬운 계절로, 모든 시민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과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캠페인도 실시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립도서관은 오는 4월 26일 10:00부터 13:30까지 임청각에서‘임청각, 독립의 꿈을 품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4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독립운동의 산실이자 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임청각에서 안동의 독립운동 발자취를 따라가는 가족 탐방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으로는 전문 문화해설사에게 듣는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 이야기, 독립운동을 모방한 승리도 및 투호 놀이, 독립운동가 밥상 체험 등을 통해 당시 독립운동가들이 겪었던 생생한 역사적 순간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가족 단위 자녀 2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4월 15일부터 4월 18일까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공승오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가족과 함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한층 더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 반다비체육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아 누적 이용자 수 3만 명을 넘어서는 등 장애인 생활체육의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반다비는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달가슴곰의 명칭으로 계층과 장애를 극복하는 굳은 의지와 화합을 상징하며,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언제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스포츠 공간이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지난해 4월 15일 정식 개관 이후 올해 3월 말까지 총 3만7,500명이 이용했다. 월평균 약 3,125명이 이용한 셈이다. 특히 전체 이용자 중 63%인 23,625명이 장애인이라는 점에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시설이라는 목적에 부합하는 성과를 냈다. 1층에는 탁구장, GX룸, 헬스장, 휴게실, 샤워실, 2층엔 다목적체육관, 보치아실, 당구장, 샤워실, 3층은 게이트볼장, 휴게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18개 강좌 중 14개가 장애인 전용 프로그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앞으로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최근 안동지역에 큰 피해를 입힌 대형산불로 농기계 2,200여 대가 소실되며 피해 농가들이 영농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가 이들을 위한 영농작업 지원에 나섰다. 안동시는 산불피해 농업인의 신속한 일상 복귀와 적기 영농 정상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이 합동해 ‘영농지원단’을 구성하고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약 보름간 집중적인 농작업 지원을 펼친다. 이번 지원은 농기계가 없어 밭작물 정식 작업이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로타리 작업과 골짓기, 비닐 씌우기 작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풍천, 일직, 남후, 남선, 임하, 길안, 임동 등 7개 면이며 산불피해 농가 중 농기계 소실 농가를 우선으로 한다. 농작업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에는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내 영농지원과, 기술보급과, 미래농업과와 24개 읍면동이 참여한다. 수요조사를 통해 농작업 희망 농가를 파악하고, 영농지원단이 신청순에 따라 우선 작업을 진행한다. 트랙터, 관리기, 피복기 등 필요한 농기계는 영농지원단에서 제공하며, 비닐은 농가에서 사전 준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와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진기)은 4월 14일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경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안동시 번영길 42-2) 1층에서 ‘2025년 백년가치 판매전’을 개최한다. ‘백년가치 판매전’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고 안동시가 후원,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하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다. 지역 소상공인에게 안정적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초기 기업의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취지로 열리며, 2024년 첫 판매전에서는 3일간 1천6백만 원 이상의 높은 매출을 기록해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올해 판매전은 경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 수료생과 안동의 우수 소상공인 등 10여 개 업체가 참여하며, 판매전의 테마는 ▲안동 특산품 및 로컬 상품 기획전(4~6월) ▲전통 식품․명절 선물 등 창업 초기 상품 특가 기획전(7~9월) ▲안동 관광기념품 미니 팝업스토어(10~12월)로 3개월마다 바뀌어 매 계절 새로운 브랜드와 상품을 구경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제품 체험, 할인이벤트, 경품 추첨, 원데이클래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회차별 우수 판매자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는데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안동 산불피해 극복’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하며, 4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를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모금 활동에 나섰다. 현재 전국에서 개인을 비롯해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피해 주민을 돕고 있지만, 피해 규모가 워낙 커 여전히 많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안동시청에서도 권기창 안동시장을 시작으로 간부 공무원 등이 먼저 성금 모금에 동참하며,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4월 14일(월)에는 안동시청 웅부관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모여, “함께! 극복합시다!”, “일상을! 되찾자!”는 캠페인 구호를 외치며 성금 모금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편 ‘안동 산불피해 극복’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개설한 안동시 전용계좌(안동시 행복금고, 농협 301-0198-0276-81)를 통해 기탁할 수 있으며, 보다 많은 안동시민이 모금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도 모금 배너 및 홍보지를 비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문화예술을 지역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안동의 이름을 빛내고 있는 작가들을 지역에 소개하고자 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전시 ‘글로컬 아트 네트워크 Ⅱ’가 4월 8일부터 5월 17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 5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전시 시리즈 ‘글로컬 아트 네트워크’는 안동에 연고를 두고 세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게 됐다. 이번 전시에는 안동 출신의 작가 강덕창, 권기철, 권남득, 권순자, 김동진, 김병수, 김일중, 배수봉, 이영철, 정의지, 천종구, 홍덕화 12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정의지 작가는 지난 2020년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작품이 출현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배수봉, 이영철, 이득선 작가 등 국내외 아트페어 및 갤러리에서 인정받는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웹툰 등 만화로 활동 중인 홍덕화, 김병수 작가의 작품을 전시해 일반적인 전시와는 색다른 경험이 가능하다. 안동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