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은 지난 31일 오후 5시부터 호명읍 예천패밀리파크 잔디광장에서 청년 문화행사 ‘젊음의 행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천군농촌활력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해 열렸으며, 청년정책 소개, 할로윈 코스프레 대회, 나이트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민 가운데 지역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활기와 열정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자들과 농촌활력지원센터 액션그룹이 전시와 시식,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창업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참여한 청년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예천군의 지원사업과 청년정책을 가까이에서 체감했으며, 지역사회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공감을 나누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학동 예천군수는 행사장을 찾아 청년들과 직접 만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오늘 행사가 예천 청년들이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의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은 31일 오후 2시 예천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생각 나누기 즐거움 더하기’라는 주제로 '2024 독서 퀴즈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김학동)가 지원하고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창희)이 주관했으며, 관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총 64명이 각 학교 대표팀으로 2인 1조를 구성해 참가했다. 퀴즈는 ○×형, 객관식, 단답형, 서술형 등의 방식으로 문학‧비문학·고전 등 총 5권의 지정 도서에서 출제됐고, 올해는 특별히 참가자 전원이 즉석에서 책 1권을 배부받아 함께 독서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축제에 특별함을 더했다. 시상식에서는 감천초등학교 대표팀 김나영 학생과 김은옥 학생이 최다득점해 2024년도 독서퀴즈왕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독서 축제가 예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바탕으로 독서 문화를 장착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교육사업을 통해 명품교육도시 예천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은 31일 ㈜에코비트워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을 예천군에 전달하며 희망찬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에코비트워터 김인석 대표이사, 김동국 경북지사장, 김철 예천사업소장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금 1,610만원, 예천군민장학금 1,000만원, 저출생극복성금 1,000만원으로 총 3,610만원을 전달했다. 김인석 에코비트워터 사장은 “작년에 큰 수해를 입은 예천군을 돕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는데, 그렇게 시작된 인연으로 올해는 고향사랑기부금에 더해 예천군민장학금과 저출생극복성금으로 함께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예천군민과 예천군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에코비트 임직원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기부금과 성금은 지역 발전을 위한 뜻깊은 일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은 원도심을 가로지르는 지방하천인 한천의 예천보 개체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천체육공원에 있는 예천보는 시설 노후화로 인해 2022년 정밀안전점검에서 D등급(언체, 가동보)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12월 착공을 시작해 이번에 준공하게 됐다. 이번 개체사업에서는 기존 콘크리트 고정보(80m)에 있던 가동 수문(폭 5m, 4개소)을 콘크리트 고정보(14m)와 고무보(총 88m : 44m, 2경간)로 교체했다. 이를 통해 홍수기에는 고무보를 완전히 눕혀 통수단면(물이 흐르는 단면적)을 크게 넓힘으로써 한천의 홍수 조절 능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예천군의 랜드마크인 ‘활’ 모양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해 한천 경관을 한층 개선했으며, 어도(물고기 이동 통로)를 신설해 다양한 종들이 자유롭게 이동하고 연결되도록 도와 하천 생태계도 활성화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보 개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여름철 집중호우에 상습적으로 발생하던 한천 주변의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올해 마지막으로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지난 5월부터 예천과 문경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 사업으로 진행된 ‘문화바람, 오예!’ 프로그램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의 주말 이틀간 예천군 패밀리파크에서 열렸으며,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진행할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페트병과 상자를 활용해 환경 문제의 중요성을 알리는 ‘생생 팝업 놀이터’와 버블쇼, 마술쇼, 버스킹 등으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을 통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생생 팝업놀이터’는 마지막 회차를 맞아 ‘구석구석 상자 미로 체험’과 ‘예천을 그려줘’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경에서 진행된 ‘활기찬새재’ 프로그램은 지역 전통의 활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은 30일 오후 2시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친절과 청결,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예천군지부(지부장 장인동)가 주관했으며, 일반음식점 영업주가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교육을 온라인으로 이수하지 못한 기존 영업주들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리드교육컨설팅 김윤해 대표가 ‘외식업소의 행복한 친절 이야기’를 주제로 외식환경 개선 및 친절서비스 관련 강의를 하고, 이어 예천군청 박지원 위생팀장이 식품위생법 해설과 식중독 예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방법과 함께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을 소개했으며, 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영업자가 준수해야 할 주요 사항도 안내했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독려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교육이 음식점 서비스 수준 향상은 물론,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길 바란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위생 수준 향상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의회는 30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난 21일부터 10일간 진행된 제275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을 승인했다. 이와 함께 ▲이동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천군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재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천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최병욱 의원이 대표발의한 ‘예천군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재길 의원이 대표발의(의원 전원발의)한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 결의안’ 등 4건의 의원발의 안건을 처리했다. 강영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진정한 민주주의 실천”이라며, “그러나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채 두 단체장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경북도민과 대구시민을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주체적 의견을 개진할 권리를 무시하고 시도민을 방관자로 전락시키고 있다.”면서, “대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은 지난 29일 오후 4시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2024년 농산물 축제 및 축산물 소비촉진행사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제9회 예천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순간 최대 관람객 1천 명 이상의 지역축제를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개최되며, 예천군 관련 부서장과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의 기관장들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련기관의 안전관리위원들과 축제‧행사 주최부서가 참석해 축제와 행사 전반에 걸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장 인파 밀집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 안전사고 상황 발생 시 조치방안, 축제장 안전관리대책 등을 꼼꼼히 검토하고 안전관리계획을 가결했다. 축제‧행사 주최부서는 이날 심의과정에서 도출된 안전관리 의견을 반영해 축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축제는 많은 군민과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여건에 맞는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군민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은 29일 오전 10시 국가보훈부 경북북부보훈지청과 함께 예천군 지보면에 거주하는 고 이재성 지사의 유족 권민자 씨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고 이재성 지사는 1919년 4월 11일 경북 예천군 용궁면에서 태극기를 제작하는 등 항일운동에 헌신한 공로로 2023년 대통령 표창이 추서됐다. 그러나 후손이 확인되지 않아 전수가 지연됐다가 지난 9월 ‘제68차 독립유공자 후손확인위원회’에서 외손인 권민자 씨가 후손으로 인정돼 이번 전수식을 거행했다. 이날 김학동 군수는 독립유공자 고 이재성 지사 유족댁을 방문해 표창 전수와 함께 독립운동 공로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했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새기고, 앞으로도 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2024 예천농산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장 예천다운 축제, 함께 축제, 함께 예천”이라는 주제로, ‘예천사과월드컵’과 ‘예천쪽파페스타’ 두 가지 주요 테마를 내세워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람객 블라인드 테스트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예천사과월드컵’과 함께 올해는 새롭게 선보이는 ‘예천쪽파페스타’가 열리며, “그래! 우리에겐 쪽파가 있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쪽파 종구 유통의 60% 이상을 차지하면서 잎쪽파 생산을 주도하는 ‘예천쪽파’의 우수성을 알리고, 잎쪽파 생산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장에는 볼거리로 예천국악제, 청단놀음 공연, 힐링예천 팜콘서트, 예천군민 노래자랑, 전시 등이 마련되고, 전통놀이체험, 곤충체험, 목재문화체험 등 즐길거리는 물론, 인절미, 쪽파음식 시식회 등 먹거리까지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가득한 3일간의 여정 첫날인 1일은 오전 10시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