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제21회 영주시장기 전국축구대회’를 오는 12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개최한다. 경기는 영주시민운동장을 비롯해 보조구장, 동양대학교, 풍기중학교, 광복단구장 등 총 7개 구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와 영주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며 30‧40대부, 50대부, 60대부 총 43개팀 1,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예선 경기 조별 리그를 치른 후 각 조 상위 2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제21회 영주시장기 전국축구대회 개막을 축하드리며, 페어플레이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기를 바란다”며, “대회에 참가하신 선수 여러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지난 10일 영주풍기인삼축제장 주무대에서 바르게살기운동을 활성화시키고 회원들 간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2024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회원화합대회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한 바르게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행사를 축하했다. 회원들은 의식행사, 행동강령 낭독, 바르게살기운동 유공자 표창 수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정신을 되새겼고, 특히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식전행사 ‘라인댄스’ 통해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2부 행사에서도 노래자랑, 읍면동별 체육대회,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회원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 회원화합대회가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꾸준한 봉사 덕분에 우리 시가 더욱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회원으로서 더욱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영주시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풍기읍 역세권 활성화를 위하여 준비하고 있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공모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하여 민간투자자와 함께한다고 10일 밝혔다. 영주시와 함께하는 민간투자자는 철도여행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여행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여행공방(대표 강호선)과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MZ세대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리얼월드’라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현실 공간에서 롤플레잉 하듯 즐기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회혁신 기업인 유니크굿컴퍼니(대표 이은영)이다. 이번 협약은 풍기읍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조성과 관련하여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9월 24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화재생)사업 공모 신청을 했다. 공모 선정 시 풍기읍 서부리 134-1번지 일원에 연면적 3,000㎡, 지상 4층 규모로 지역사회 상생형 체류거점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풍기읍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소백산 관광의 거점으로서 풍기를 방문하는 생활인구를 증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지난 8일 부터 9일, 양일간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에 자매도시인 전남 목포시 농업인단체(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를 초청해 영호남 상생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목포시 생활개선회와 농촌지도자 회원 총 40명이 참여해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를 참관하고, 국립산림치유원과 인견공장 방문, 지역 농산물 우수성 홍보 교류식 등의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와 목포시는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뒤, 현재까지 매년 상호 방문교류행사를 통해 지역의 농특산물 홍보 및 선진농업기술정보교환을 하며 농업의 발전을 위해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자매결연도시인 목포시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역의 대표축제인 인삼축제도 흥겹게 즐기시고 두 도시가 상호교류행사를 통해 농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동반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자”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4일부터 남부초등학교 인근 보행육교 철거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995년 설치된 보행육교는 그동안 남부초등학교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의 중요한 통행로로 이용돼왔다. 시는 최근 학생 수의 감소와 차량 이용의 증가로 보행육교 이용 인원이 크게 줄어들면서 철거를 결정했다. 보행육교를 철거하고 그 위치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해 보다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강구조 41톤 규모로, 사업비는 약 6천5백만 원이 투입되며, 공사 기간은 30일로 예정됐다. 시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한 짧은 시간에 철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철거공사는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가 진행되는 남부초등학교 정문 방향 계단부 먼저 진행돼, 공사 후 반대편 계단부를 이용해서 육교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다.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한 후 잔여 계단부를 철거공사가 진행된다. 계단부 철거는 오는 14일 오후 11시부터 15일 오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 시간 동안 남부육거리에서 경북전문대학교 정문 구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 영주시는 8일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열리고 있는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동아리 수강생,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영주시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영주시 주민자치연합회의 주관으로, ▷개회식 ▷동아리 경연 ▷한마음대회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동아리 경연 행사에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총 19개 팀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한마음대회에서는 제기차기, 투호 그리고 신발양궁 경기를 펼침으로써 주민들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신인식 영주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각 읍면동 주민자치 동아리 활동 성과를 선보이고, 각 주민자치 동아리 간 정보를 교환하거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를 준비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영주시 주민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 영주시는 행정안전부 ‘2024년 자전거도로 모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28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해 서류 및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4개 시군(경북 영주시, 구미시, 광주 광산구, 전국 고창군)이 선정됐다. 영주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무섬마을~영주댐 자전거도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희방사역~무섬마을 구간 및 용혈폭포~내명2교 구간에는 바이크 탐방로가 조성돼 있으나, 양 구간이 단절돼 농어촌도로를 이용해 라이딩할 경우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었다. 이에 기존 콘크리트 포장 농로를 최대한 활용하고 데크로드 1,035m를 신설하여 무섬마을~영주댐 간 단절된 구간 연결을 추진한다. 이로써 자전거로 주요 거점 관광지를 탐방할 수 있도록 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영주호 주변 관광활성화 사업과 연계하여 더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7일 영주여자고등학교와 지역혁신형 자율형 공립고 2.0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제도로 선정 시 교육과정과 학사일정, 교육방법 등을 학교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설계가능하며, 교육부와 교육청의 총 2억원의 재정지원이 이뤄진다. 이번 협약에는 △지역고교 교육력 강화를 위한 연계체계 구축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지역민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공교육 기관의 교육력 개선 △고교학점제와 교육과정 미래화를 위한 정보 제공 △지역사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지원 △우수 인재 육성 방안에 대한 재정적 지원 및 산학협력 활성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영주시는 영주여자고등학교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선정을 위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영주형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지난 5일과 6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이틀간 펼쳐진 ‘2024 영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5:5 팀전)와 스타크래프트(1:1 개인전), FC 온라인(1:1 개인전)의 일반부 3개 종목과 중고교대항전 발로란트(5:5 팀전) 1개 종목 등 총 4개 종목에 총상금 1,370만 원 규모로 진행됐다. 지난달 22일까지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서는 4종목 합산 223팀, 599명이 참가 신청하며, 전국 아마추어 실력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어 28일과 29일, 이틀간 온라인 예선을 거쳐 종목별 4팀의 결선 진출자들이 선발됐다. 결선대회는 2개 종목씩 나눠 5일에는 리그오브레전드 및 스타크래프트, 6일에는 FC온라인과 발로란트 준결승 및 결승 경기가 펼쳐졌다. 리그오브레전드에서는 ‘대충만든팀’이 뜨거운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여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의 주인공이 됐으며, ‘노인과바다’팀이 아슬아슬한 차이로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공동 3위는 ‘충남호랭이’팀과 ‘까만콩젠지기원’팀이 차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즈넉한 무섬마을의 정취와 함께 펼쳐진 ‘2024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7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5~6일 무섬마을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에 가을을 만끽하며 많은 관광객이 무섬마을을 찾아 축제를 즐겼다. ‘무섬외나무다리; 무섬에 살어리랏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무섬마을 주민의 일생과 전통문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대표 프로그램인 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전통혼례 재연, 전통상여행렬 재연행사뿐만 아니라 열린음악회, 버스킹, 전통놀이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을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을 즐겁게 했다. 올해는 무섬마을의 잔잔한 밤하늘과 화려한 경관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천체관측’, ‘야간경관조명’ 등 야간 프로그램과 모래사장에 마련된 무섬 힐링 쉼터’, ‘모래조각전시’, 힐링 밧줄 체험’ 공간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 관광객 김준기(41세, 대구시 수성구) 씨는 “청명한 가을볕 아래 외나무다리를 건너자, 마치 시간여행을 온 것처럼 100년이 넘는 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