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8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예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고립가구 30여 명과 함께 사회적관계망 형성을 위한 집단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앞서 청도군은 2월부터 7월 중순까지 40세 부터 64세 1인 가구 4천934명 전체를 대상으로‘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고독사 고위험군, 중위험군 등 17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가구 방문을 통한 안부확인서비스 실시하고, 외출을 거의 하지 않거나 홀로 고립되어 있는 가구 53명에게는 매월 푸드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활동은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대상자 30여 명을 선정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산책 및 식당·카페 방문체험‘동네 마실’과 공예체험‘마음문 열기’2가지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참여자 김○○씨는“늘 집에서 혼자 TV만 보며 적적하고 외로운 시간을 보냈는데, 이렇게 나와서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공예처험도 하니 기분이 정말 좋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사회적 고립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8일부터 원거리 주민들이 군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근 면사무소에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2024 하반기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18일 운문면을 시작으로 20일 풍각면, 26일 이서면, 27일에는 매전면, 28일은 금천면 그리고 12월 3일과 5일에는 각남면과 각북면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2024 하반기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국토정보공사, 법률구조공단 등을 포함한 관련 13개 팀이 협업하여 규제 애로사항,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 건축, 조상 땅 찾기, 토지 분할·합병·지목변경, 개별공시지가, 국가 암검진, 금연클리닉, 방문건강관리사업, 지적측량 및 무료 법률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에는 국세, 지방세 등 세무 관련 상담을 추가하여 세무 관련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및 영세 사업자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위주의 생활 밀착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 청도시니어클럽은 지난 21일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여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참여 어르신 60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에 크게 이바지한 참여자 어르신과 종사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며 노인 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성과 보고를 통해 올해 시행한 다양한 사업을 공유하고 내년에는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여 지역 특색에 맞는 일자리 발굴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청도군은 올해부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청도시니어클럽을 개관하여 6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1,564명의 어르신들에게 노노케어활동, 온누리푸드 등 어르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2025년에는 올해보다 어르신 일자리를 확대하여 266명 증가한 1,830명이 참여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이 새마을운동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대학생들과 머리를 맞댔다. '청도군 새마을운동 발자취 대학생 인식조사 발표회'가 21일부터 22일까지 2일에 걸쳐 청도군청과 신화랑풍류마을에서 열린다. 이번 발표회는 대구대학교 새마을운동연구센터(센터장 송건섭 교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대학생 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표회에서는 대학생들이 △새마을운동의 방향성과 미래 연구 △새마을운동의 세계화 및 한류 조사 △청도군 농업 로컬 브랜딩 구축 △청도군 관광·축제 활성화 방안 △청도군 지역특산물 제고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새마을운동의 세계화 및 한류조사에 대한 발표는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는 현대사회에서도 유효하며 이를 글로벌 사회와 한류 콘텐츠에 접목해 확산시킬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른 발표에서는 새마을운동이 단순히 과거의 운동이 아니라, 오늘날 지속 가능성과 공동체 정신의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며 미래 지향적 비전을 제시했다. 발표가 끝난 뒤 김하수 청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22일 청도군의 풍요로움과 결실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경관조명을 유등교(화양읍 유등리, 군도 15호선) 및 매전교(매전면 당호리, 지방도 919호선)에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청도군의 특색을 담은 조형물과 미디어가 결합된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청도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통한 지역 관문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해 7월 착공하여 올해 11월 준공했다. 유등교 상징물은 해마다 탐스럽게 열리는 감과 복숭아를 통해 청도군의 열정과 땀으로 피어나는 눈부신 ‘결실’을 표현했고, 매전교 조형물은 풍요로움과 생명력을 상징하는 대추 열매와 소의 뿔을 형상화한 ‘비상하는 청도’를 표현한 직선 구조를 함께 설치해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야간에는 미디어를 결합한 화려하고 역동적인 경관조명이 청도의 미래를 밝히는 빛과 같은 존재로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획일화된 교량에 청도군만의 특색을 담은 조형물과 미디어 경관조명 설치로 청도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청도의 밤을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하여 덕절산 생태공원 데크로드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덕절산 생태공원은 산책로, 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평소 주민들이 운동 및 산책 코스로 즐겨 찾는 명소지만, 야간에는 데크 계단이 어두워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런 불편함을 없애고자 야간에도 마음 놓고 산책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덕절산 생태공원을 오르는 데크 계단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게 됐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파랑새 다리의 빛과 함께 자연과 환경, 낭만이 살아 숨 쉬는 청도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에 데크로드 경관조명 설치로 평소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에 밝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은 물론 늦가을 아름다운 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관리와 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품격 있는 야간경관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21일 풍각면사무소에서 60세 이상 지역주민 200여 명에게 무료 안(眼) 검진을 시행했다. 청도군보건소에서 지난 2월 보건복지부에 신청한『2024년도 노인 실명 예방사업 찾아가는 무료 안 검진』 사업에 선정돼 지역 어르신들에게 눈 정밀검사를 통해 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실명을 예방하고, 건강한 눈을 되찾아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한국실명예방재단 검진팀 6명(안과전문의 1, 진행요원 5)으로 구성되어 시력검사, 굴절검사, 안압 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등 안과 검진과 질환 상담도 병행하여 진행됐다. 특히, 이날 검진 결과에 따라 인공눈물, 항생제, 안약과 돋보기를 제공하고,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는 백내장과 녹내장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수술비 지원 사항도 안내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르신들이 눈 건강 악화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하여 의료 취약 지역에 이동검진을 보다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의회 의원연구단체는 지난 2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2024년 청도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3개월간의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종율 군의회 의장, 박성곤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관계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구성된 2개 분야의 연구회에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치법규 연구회’는 자치행정의 근간인 현행 조례를 분석·검토하여 상위 법령과의 불합치 사항, 입법적으로 미비한 사항에 대해 합리적인 정비 방안을 제시했으며, ‘공공모빌리티 전략 연구회’는 청도군 대중교통 문제점 분석 및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단기적, 중장기적 DRT(수요응답형버스) 도입 운영방안을 제시했다. 전종율 의장은 “이번 연구 활동을 통해 군정 발전 방향 제시는 물론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개발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 김하수 군수는 지난 20일 군정 주요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상황 및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관계자 등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쳤다. 이번 현장 방문은 침수 피해가 심했던 이서 '대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와 '상상마루 조성사업장(구,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경부선 청도역사' 신축 현장 등 주민의 안전과 직접 관련되고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대형 사업장 위주로 방문하여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사업의 가속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대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침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하천정비, 교량개체, 배수시설물 설치 등을 하는 것으로 2021년 3월에 착공하여 현재 3차분까지 준공을 한 상태로 2025년 12월에 총괄 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청도 상상마루 조성사업'은 청도 공용버스터미널 부지에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 규모로 대중교통 환승 대기소, 상생협력상가, 건강 케어 공간, 문화 스포츠 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2023년 8월에 착공하여 내년도 6월에 준공할 예정으로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0일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원장 정용교)에서 청도군 인재육성장학회에 외국인 지역사회 교류 정착 프로그램 일환인 ‘글로벌 점빵’ 운영 판매금 전액 5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6일 청도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같이놀자 온가족! 돌봄페스타’ 행사에서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은 지역사회에 다문화 이해 증진을 위해 베트남, 터키, 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음식과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점빵’과 ‘세계문화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청도군과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 양 기관은 작년 6월 외국인 유학생 생활인구 유입 및 지역 정착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외국인 지역사회 교류 정착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등 글로벌 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글